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서향 아파트가 그렇게 안좋은가요?

아파트 조회수 : 2,649
작성일 : 2007-08-23 22:01:47
오늘 서울에 분양중인 모델 하우스에 다녀왔는데 서향 아파트가 남향 아파트보다 1억정도가 싸서 계약할까하고 망설이다가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서향 아파트가 무척 안좋다네요
물론 남향 아파트가 좋겠지만 가격차가 많이 나서 서향 아파트로 마음이 가는데
서향 아파트가 살아보신 분이나 살고 계신분
많이 안좋은가요? 또 향후에 아파트를 팔대도 많이 지장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82쿡 여러분이 괜찮다고 하면 내일 계약할려구요.
저는 지금 남향에 살고 있어서 서향이 얼마나 안좋은지 모르겠어요.ㅠㅠ
많이 답변해주세요.
** 참고로 제가 오늘 가서 마음에 든 곳은 총 12층아파트에 6층 정서향입니다.
IP : 121.173.xxx.99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8.23 10:03 PM (211.215.xxx.110)

    여름에 무지하게 더워요. 햇볕이 쨍쨍~

  • 2. ..
    '07.8.23 10:04 PM (210.108.xxx.5)

    향이 안좋으면 별로 안오르더라구요. 나중에 속상하실거에요.

  • 3. 싸게 사신만큼
    '07.8.23 10:09 PM (125.57.xxx.115)

    싸게 파실수 밖에요...
    남향살아보신분은 차이점을 더많이 느끼시게 될꺼예요...
    아예 남향 안살아보셨다면 모를까....

  • 4. 오오
    '07.8.23 10:09 PM (218.147.xxx.33)

    아니에요 저희집은 남서향인데 오히려 앞이 막힌게 없어서 그런지 넘 시원하고 좋아요 막힌 남향보다 조망권있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참고로 저희는4층이구요.

  • 5. 별로...
    '07.8.23 10:10 PM (220.86.xxx.136)

    서쪽으로 산이 있다던가 전망이 좋다던가 하면 그쪽을 찾는 사람이 더러 있다고 하더군요.
    서향, 일반적으론 안좋죠. 전 지금 동향에 사는데, 동향도 안좋은 것 같아요. 앞으로 이사갈땐
    무조건 남향...갈껍니다...

  • 6. 27평 복도식
    '07.8.23 10:12 PM (58.226.xxx.66)

    서향집보러갔다가 넘 컴컴해서
    바로 담에 본18평짜리 정남향집을 바로 계약했습니다..
    두 집이 한 동네인데..값이 500만원차이 밖에 안 났어요..
    전 좁아도 무조건 남향 찾게 되더군요..

  • 7. ....
    '07.8.23 10:17 PM (211.59.xxx.40)

    완전 서향은 너무 어두워요. 남서향은 남동향보다 나은데, 서향만 있는 집은 확실히 가격차이가 나요. 여름에 너무 덥기도 하구요.
    전 동향이나 남동향을 싫어하는 스탈이라서 집 분위기보고 고를지도 모르지만, 앞에 확 트리거나 혹은 다른 메리트가 없다면 지금 차이나는것보다 더 차이가 질수도 있어요.

  • 8. 절대 노~~
    '07.8.23 10:17 PM (222.99.xxx.187)

    저희집이 정서향인데요..여름에 너무 더워요.
    정면에 있는 산으로 해가 넘어가죠.
    게다가 주상복합이라 사우나가 따로 없답니다.
    저도 다음엔 절대 남향으로 이사갈거예요.

  • 9. hana
    '07.8.23 10:19 PM (122.47.xxx.49)

    남서향이니까 막힌게 없어도 햇빛이 덜 들어오죠..
    서향은 여름에 죽어나요.. 너무 더워서..
    길고 긴 여름 낮에 비추는 햇님때문데.. 에어컨 필수예요..
    오히려 서향은 앞에 가려주는 먼가가 있으면 덜 덥죠..

    정남향집이 겨울에는 햇빛 들어와서 따뜻하고..
    여름에는 해가 일절 안들어오니 시원하고 좋아요..
    에어컨도 밤에 열대야일때만 잠깐씩 돌리구요..

    서향집은 절대 비추예요..

  • 10. 파실때
    '07.8.23 10:20 PM (123.212.xxx.174)

    1억 이상 차이나게 파셔야 할 겁니다.
    사시면서는 무지 불편하구요.

  • 11. 살아보니
    '07.8.23 10:31 PM (222.235.xxx.55)

    남서향 살다가 남동향 아파트로 이사왔습니다.
    저희 지역이 죄 남서향아님 남동향 아파트가 다거든요.
    살아보니 남서향이 훨 환하고 좋네요.

  • 12. 저희 남서향
    '07.8.23 10:32 PM (203.235.xxx.204)

    좋은점은 여름에 아침에 느즈막히 빨래를 해서 널어도 해가 늦게까지 짱짱하니 빠싹 마른다.

    그 외엔 좋은 점 없습니다. 요즘 숨막히게 덥네요. 여름철 전기세 많이 나오네요. 에어컨 계속 가동해야하니까요...그나마 낮에는 아이가 유치원다니니 괜찮은데 돌아와도 계속 해가 드니 시간이 지날수록 더워지네요.
    집값도 안 좋습니다. 울나라 사람들 워낙 남향을 선호하니....

  • 13. 여기 서향
    '07.8.23 10:41 PM (124.51.xxx.23)

    전 동향, 남향,서향 다 살아봤는데요,
    솔직히 남향이 좋기는 합니다만, 서향도 괜찮습니다.
    요즘같은 여름철 저녁해지는거까지 다 보이니 덥습니다.
    에이컨 계속 가동하구요.버티컬도 오후 3,4시쯤 되면 해 질때까지 쳐야 합니다.
    햇빛이 너무 세서,.그래도 환합니다만.

    그런데, 전 그냥 그러녀니 하고 살아서 그런지 괜찮습니다.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요.

    전 동향집은 절대비추입니다.
    새벽부터 동이 트니 완전 아침형인간으로 더 자고 싶어도 못자고, 오전중 해 올라가면 그 때부터는 불 켜고 있어야 합니다.

    그거보다는 여름에 늦게까지 좀 덥다는거,..하나 불편하지 서향도 괜찮습니다..

  • 14. 남서향
    '07.8.23 10:47 PM (220.85.xxx.13)

    사는데 저희는 그나마 4시반쯤부터는 옆동에 가려서 해가 안들어요
    그래도 그 열기가 엄청난데 정서향에 앞옆 다 트였다면 엄청덥지 않을까요?
    서향으로 지은걸보면 그쪽이 전망이 좋을듯하긴한데(요즘아파트들 서향이 별로 없는듯)
    겨울엔 좋죠. 오전에는 해안들지만 아이들 유치원에서 돌아올쯤엔 해도 빵빵하고
    따듯하지만 여름엔 좀 괴로우실거에요.
    좀싸게사서 나중에 싸게팔면 되지만 분양할때 1억이면 몇년지나면 그게 얼마가 될지는
    아무도 모르구요

  • 15. ..
    '07.8.23 10:51 PM (218.51.xxx.124)

    저흰 서향인데 괜찮은데요.여름에도 아파트고층은 바람이시원해요
    늦은낮에 해들어오니 늦은낮에빨래널어도 잘마르고 해도늦게지니 밝고 좋던데..
    저흰앞에 막힌게없어서..더 해가 들어오긴하는데....그냥 괜찮아요
    겨울에 따뜻하구요..^^

  • 16. 분양가가
    '07.8.23 11:04 PM (117.53.xxx.89)

    1억차이고 서향집이 전망이나 다른 장점이 없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더 차이나요.

    서향이면 앞베란다가 접한 방과 거실은 서향이고 뒷베란다가 접한 방은 동향이예요.

    아무리 바람이 시원하다고 해도 여름날의 햇살과 습기가 섞인 바람이 시원하면 얼마나 시원하겠습니까.

    다른 것보다 집은 싸면 싼 이유가 반드시 있더군요.

    살면서 나타나는 단점은 감수하며 산다고 하지만 그 단점으로 인해 매매가 잘 안 될 때의 괴로움은 안 겪어본 사람은 몰라요.

    전 그 후로는 같은 값이면 큰집보단 항상 로얄동과 로얄층만 선택해요.

  • 17.
    '07.8.23 11:23 PM (121.134.xxx.185)

    남동향에 살다가 이번에 남서향으로 이사왔는데요..
    남동향집도 밝은 편이었지만 밝기는 지금 집이 훨씬 밝구요..
    그런데 요즘 같은 날씨는 덥긴 덥습니다. 그 전 집은 지대가 높은 편이라서인지 바람이 잘 들어왔는데 지금 집은 앞이 트여 있어도 생각만큼 바람이 들어오진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워낙에 밝은 집을 좋아해서 빨래 잘 마르고 밝아서 좋습니다.
    겨울엔 많이 따뜻할거 같아서 위안삼구요..^^

  • 18. 좋아요~
    '07.8.23 11:26 PM (125.184.xxx.163)

    남향, 동향 살았고..지금은 앞이 트인 남서향에 살고 있는데요..

    앞동이 있는 남향이랑 조망좋은 남서향이라 고민하다가 선택했어요~

    낮엔 솔직히 덥긴 더워요~ 완전서향이 아닌데도 확장한 베란다 바닥이 뜨끈뜨끈~

    근데 저녁엔 시원한 바람이 솔솔~ 근처가 산이라 끈적한 바람은 아니구요~

    겨울엔 따뜻하겠죠?

    근데 남향이라도 앞이 가리면 해가 덜 들어오던데~

    조망이 좋다면 서향도 좋다고 봅니다~

  • 19. 공주맘
    '07.8.23 11:48 PM (122.199.xxx.100)

    그렇게 안좋습니다...

  • 20. .
    '07.8.24 12:33 AM (122.34.xxx.82)

    남서향이라면 괜찮지만 완전 서향이면 별로에요.
    동향도 별로구요.
    남향이 제일 좋고, 전 남동향보다는 남서향이 더 낫더군요.
    집이 더 환해요.

  • 21. 라이프
    '07.8.24 1:03 AM (211.192.xxx.28)

    스타일에 따라 달라요,전 늦게 일어나서 서향도 괜찮았구요,남향이 해가 빨리 들어서 아침잠 자는데 불편하고 먼지가 날라다니는게 눈에 훤히 보여서 산만하고 싫던데요,싸게 사셔서 싸게 파시는건 각오하셔야 할거구요,지금은 남서인데 오후에 티비볼때 눈부신거 말고는 대체적으로 만족입니다.

  • 22. 저희집
    '07.8.24 8:06 AM (123.111.xxx.130)

    서향이예요
    겨울엔 좋아요 해가 계속 드니까요. 따듯하니 난방비 절약되고 ㅋㅋ
    밧뜨...여름엔..ㅠㅠ
    오후부터 해질때까지 주구장창 해가 듭니다 ㅠㅠ
    당연 롤스크린내려놓고 에어컨 돌립니다 ㅠㅠ 증말 더워요
    남향이 비싼값을 하긴 하던걸요 제언니집이 남향이거든요.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하고
    남동생집은 동향이예요 ^^;;
    아침에 눈을 쑤실듯한 햇살에 일어나게 됩니다.
    오전내내 작렬하는 햇살 햇살...-_-;

  • 23. 아~
    '07.8.24 8:35 AM (218.238.xxx.53)

    2년후 입주 아파트가 남동향인데...
    앞에 아무것도 없어서 계약했는데...

    타워형 아파트라서 남향이 없어서... 다른거 안보고 앞에 아무것도 없는것만 봣는데...

    댓글 읽고보니 계약서 싸인한 제 손을 때리고 싶네요.

  • 24. 서향
    '07.8.24 10:03 AM (204.75.xxx.225)

    서향사는데, 정말,, 이사가고 싶어요.
    화초도 잘 안자라요. (볕이 너무 뜨거워서,, 탄다고 할까..)
    여름은 정말 깊숙이 들어오는 해에 덥구요.
    서향이사가는거 친정엄마가 그렇게 말렸는데..... -.-;; 엄마 말씀 들을걸 그랬어요.

  • 25. ,,
    '07.8.24 10:33 AM (210.94.xxx.51)

    1,2천도 아니고 1억이 저렴한 이유가 있는거에요. 그만큼 아파트의 단점이 있다는 거죠..

    살아보니 환하고 괜찮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서향집 싫어해요. 여름에 정말 혀가 쭉 빠지게 덥습니다.
    지구온난화 등등 갈수록 여름은 더워지는데, 많은 사람들이 꺼려하는 아파트 나중에 팔기 쉽지 않지요.
    이미 가격에서도 차이가 나잖아요. 아파트는 가격이 모든걸 말해줍니다.
    12층에 6층이면 층도 좋은편은 아닌 거 같네요.. 요새는 고층을 선호하는데..

    그대신에 싸다는 장점이 있으니까 (이것도 얼마나 큰 장점입니까.. 무시할 수 없죠) 선택은 원글님이 하세요.

  • 26. .
    '07.8.24 10:55 AM (122.40.xxx.8)

    우리집도 남서향인데 요즘 좀 덥긴 하지만,
    오후에 블라인드하면 견딜만해요.
    햇볕이 잘 들어 하루종일 환해서 전 좋아요.
    4층이지만 앞에 공간이 트인 편이라 나무들이 딱 좋은 위치에서 보이고,
    물도 보이고 살기 좋아요.
    겨울에 햇볕만 나면 따뜻하구요.

  • 27. ~~
    '07.8.24 1:49 PM (210.105.xxx.253)

    전 정남향에 살다가 서향으로 이사왔는데요..
    정남향은 밝긴한데 해가 들진 않거든요..
    지금 서향은 해가 거실까지 들어와 겨울에 따뜻해서 넘 좋구요, 빨래가 햇살받으며 마르니 소독도 되는 거같아 좋구 잘 마르고...
    지대가 높은데다 고층이라 바람불어 시원하구요...
    전 좋아요~

  • 28. ...
    '07.8.24 2:45 PM (125.177.xxx.44)

    남서향은 좋은데 정서향이면 별로네요
    너무 지는해가 눈부시고 뜨겁고요 오후엔 커튼치고 살아야해요
    특별히 전망이 좋음 몰라도 지금싸도 팔때도 싸게 팔아야 하고요

  • 29. ...
    '07.8.24 10:37 PM (218.238.xxx.15)

    저희집 남서향인데 서향으로 약간 더 기울어져 있어요..
    근데 너무 좋아요 .. 저희 아파트는 바람이 시원하게 잘 들어와서요.. 더운줄 모르겠고.. 화초도 잘 자라요.. 빨래도 무척 잘 마르고 햇볕이 잘 들어오니 전기료도 조금 나와요..
    아파트는 남동향보다 남서향이 좋다고 합니다.
    아파트마다 조금씩 다른가봐요.. 저흰 서향 강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303 조선족 이모님에 대하여.. 3 이모 2007/08/23 819
139302 남편 문서를 날렸어요...컴 잘하시는분 헬프미 4 ᑈ.. 2007/08/23 359
139301 자주 먹는 드레싱요 6 은어 2007/08/23 730
139300 입을 다물고 한참 있음 마치 혀끝이 타는듯 한데 무엇때문일까요... 1 가을 2007/08/23 225
139299 서향 아파트가 그렇게 안좋은가요? 29 아파트 2007/08/23 2,649
139298 가려고 하는데요... 4 전문대 2007/08/23 319
139297 핸드폰사진 컴퓨터에 어떻게 올리나요 3 컴맹 2007/08/23 264
139296 요즘 영화 어떤 것이 잼 나나요? 10 영화 2007/08/23 1,120
139295 [급] 변기가 아이보리 비누 새거를 삼켰어요 2 ㅠㅠ ㅠㅠ 2007/08/23 677
139294 전 남자친구가 결혼을 한다는데요.. 15 .. 2007/08/23 2,090
139293 부담없는 선물 리스트 추천해주세요~ 4 포도좋아 2007/08/23 342
139292 베베궁 어떤가요 3 베베궁 2007/08/23 719
139291 복직을 해야 하는데 4개월된 아기를 맞길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3 아기를 2007/08/23 319
139290 (급)개별공시가를 영어로 뭐라하는지 아시는분요? 2007/08/23 60
139289 이렇게 집을 사는게 현명한건지.. 6 집사기 2007/08/23 1,194
139288 유아초등요리 얼마나 받아야 하나요? 3 초보요리선생.. 2007/08/23 463
139287 오디오 구매 도와주세요. 1 오디오 2007/08/23 159
139286 냉동실에 있는거 버리기.. -.-;; 10 새출발.. 2007/08/23 2,705
139285 내일 신랑 대학원 졸업식이네요.. 3 부인 2007/08/23 361
139284 폴 포츠 7 오페라가수 2007/08/23 570
139283 정말로 정보를 감추네요... 6 디디 2007/08/23 1,352
139282 폴로싸이즈문의 6 혹시.. 2007/08/23 407
139281 호박물을 집에서 만들수 있나요? 1 .. 2007/08/23 187
139280 컴앞대기) 블로그에서 글을 끌어올때... ~ 2007/08/23 120
139279 마바지는 세탁을 어찌해야하죠? 2 세탁요령 2007/08/23 645
139278 어떤 복숭아가 맛있나요? 5 복숭아 먹고.. 2007/08/23 687
139277 씽크대 하수구 냄새 어쩌죠? 2 ^^* 2007/08/23 517
139276 상가주택 문의요... 진우맘 2007/08/23 141
139275 커피머신은 어떻게 사용하는건가요? 4 무식한 질문.. 2007/08/23 388
139274 산후조리를 친정에서 하는데.. 17 딸.. 2007/08/23 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