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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강원도 어떤가요..

쩡이엄마 조회수 : 343
작성일 : 2007-08-23 17:33:51
토요일도 일요일도 없이 일만하던 월급쟁이 남편이 갑자기 동해바다가 보고싶다고 해서요.
얼떨결에 애들 데리고 내일!!! 가기로 했어요ㅠ.ㅠ
새벽 네시에 출발해서 밤늦게 돌아오기루요.(여긴 경기도)
남편은 자신은 운전만 할테니 갈곳을 정해놓으라 하는데,,,강릉쪽은 어떨까요.
그리고,,,요즘 강원도 바다는 어떤가요
사람들 많겠지요? 음식이며 이런것도 다 비쌀까요?
저는,,, 가을쯤에 가서 그 맑고 깨끗한 바다를 하염없이 바라보다 왔으면 소원이 없겠는데
이 더위에,,,이미 휴가를 내 놓았다고 해요.
오다가 오대산도 들를까 하는데, 아침부터 점심 저녁까지 다 사먹어야 하구요.
저렴하고 깔끔하고 맛난^^;; 음식도 먹고 싶어요.
오랫만에 가는 여행이라 기대가 되면서도,,,좀 걱정이 되네요..*^^*
IP : 219.240.xxx.2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8.23 6:14 PM (211.218.xxx.117)

    지난주말에 강원도에서 놀다 왔습니다. 이모님이 여름에 잠깐씩 민박을 하시는 집이 있어서.. ㅋㅋ 날씨 짱 좋았구요.. 넘 뜨거워서 많이 탔습니다. 보통 8월 중순이 지나가면 바닷물이 차져서 들어가기 힘든데 요즘 날씨가 워낙 찜통이라 지난주는 괜찮았고요. 강릉에도 사람이 많았다고 하더라고요.. 전 하조대에 머무는데 그곳은 유흥가나 놀거리들이 많이 발달이 안해서 젊은 사람들은 많이 안오고 가족 단위로들 좀 오시는거 같더라고요. 이번주말도 날씨는 뜨거울거 같은데 바다에 들어가시기는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파도가 높아서 튜브가지고 파도타기하면 짱 재미있어요.. ^^ 즐겁게 지내다 오세요~

  • 2. 원글이
    '07.8.23 8:25 PM (219.240.xxx.213)

    벌써 답글 달아주셔서 너무 고마운 마음이예요^^
    답글 참고해서 잘 갔다 올께요~~~감사...

  • 3. 강릉좋아요
    '07.8.23 9:44 PM (123.254.xxx.192)

    저는 7월에 다녀왔는데요
    허난설헌 생가 앞에있는 초당순두부도 너무너무 맛있었구요
    오죽헌도 멋지고..참소리 박물관도 괜찮고..강릉바닷가도 갈수있고
    갈데 많더라구요..
    강릉 다녀오세요~~

  • 4. 원글이
    '07.8.26 7:02 PM (219.240.xxx.213)

    님들 덕분에 강원도 잘 다녀왔습니다.
    하조대 좋더군요. 아이들도 좋아하고 붐비지도 않고 너무 깊지도 않고,,,
    신나게 놀고 강릉에 가서 오죽헌, 박물관 가려고 했는데,,,,이런,,,아침먹었던 휴게소에 휴대폰을 놓고와서...강릉은 나중에 가기로 하고 속초로 해서 되돌아 왔답니다..
    님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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