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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중계업자들..다들 그렇게 돈 벌어??
요즘 한참 뜨고 있는 진접 옆인데 울 빌라 있는 쪽으로 도로가 공사중이라 사놓았는데..
지금 돈이 급해서 아깝지만 팔자하고 내놓았거든요.
그런데 부동산에서 내놔봐야 매수자가 없다는 둥..
같은 빌라 2층이 5000에 나와있다는둥..그래서
저희는 1층인지라 그럼 5000만이라도 받아주세요..
그랬답니다.
그 집 사놓고 사실 한번 가보지도 않았고
계속 한 사람한테만 전세놓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틀쯤 뒤에 살 사람 있다고 그러더군요.
매수자가 없다더니!!!
그리고 오늘 전화와선 복비 안줘도 되니까 5000에 팔아준다하데요.
그래서 울 아자씨가 얼마에 팔기로 했냐고 물으니 5400에 팔았데요.
복비로 400을 꿀꺽하겠단 말씀이신데...
우린 시세도 잘모르고해서 5000이라도 받아주세요..
했던건데..
뭔가 찝찝하고 기분이 이상하네요.
당한거 같고 속은거 같고....
울 아자씨는 거기까지가 우리 몫인가보다..하지만
어디 그런가요?
돈 일 이백이 애들 이름도 아니고...
맘을 접어야 하나..아니면 뭘 해야 하나..
사실 뭣도 모르니까 뭘 해야 할지도 모르고요 ㅡㅡ;
그냥 급...우울모드네요
1. .
'07.8.22 3:39 PM (211.187.xxx.247)부동산 그러는거 이제 아셨나봐요. 그래서 사기꾼소리 듣는 답니다. 물론 안그러신데도 있겠지만 대부분... 아니 내가 지금까지 거래해본부동산 다 사기입니다. 특히 지방에 집이나 땅 그런거 자기들끼리 짜고치는 고스톱 무지 많습니다. 정말 한두번 당한게 아니예요
정말 나쁜사람들이예요.2. 엘르
'07.8.22 3:39 PM (124.56.xxx.107)어쨌든 계약은 당사자간에 해야 하니 가셔서 5400다 받으신 다음에 복비 계산하시면 돼요.
영수증 끊어 달라고 하시고 전후 사정 얘기 하시면서 100만원 정도로 복비하자 아니면 400영수증 끊어달라 할 수도 있겠구요. 영 기분이 아나시면 법정 금액만 준다고 버텨 보시던지요. ^^;
저도 빌라 팔때 복비도 해결하고 그 금액은 영 아쉬우니깐 좀이라도 더 받아달라 그랬더니 자기가 200 꿀꺽 할라고 해서 나 그돈 다 준다고 한 적 없다, 정 다 가져갈려거든 영수증 내놔라 하고 싸워서 100에 합의 봐 준적 있네요.3. 공주맘
'07.8.22 4:04 PM (122.199.xxx.100)저희 윗층은 7500에 매매하고 복비 45만원인가 줬어요.
법적으로 그렇게 되어 있다고...
아니면 구청이나 시청에 신고하면 걸린답니다.
떳떳하게 5400에 팔았으니 한 40만원 주고 끝내세요...
두리뭉실하니까 그런 행동으로 당당하게 파고드는거예요.4. 5천에
'07.8.22 4:40 PM (218.38.xxx.181)님이 잘 안알아보고 5천에 팔아달라 이야기한거면..더 욕심내시면 안될듯한데요..
부동산에서 남겨먹겠다는 생각으로 매수자 열심히 꼬셨을텐데...
일단 구두계약이라도..님이 5천에 팔아달라 했으면...그렇게 하셔야 할듯해요..5. ..
'07.8.22 4:44 PM (59.14.xxx.107)발품팔지않고,다른곳에 물어보지도 않고 그가격에 파신게 잘못하신거 같은데요.
저 같으면 절대 그런식으로 매매안합니다.
가격이 적당하다면 그렇게 빨리 팔아주어 다행일수도 있죠.6. 복비
'07.8.22 5:56 PM (211.224.xxx.175)작년에 아는분이 집을 팔았어요
3억5천 정도 복비를 2배롤 받았다가 돌려 줬어요
부부가 이혼하면서 팔아 나누기로 한 것인데
복비를 부부에게 절반씩 나눠 받지 않고 다 받았지요
부동산에 준 금액을 보니 절반이 아닌지라 말씀드렸더니
건설부에 있는 집안동생에게 전화해 보더니
부동산 찾아가서 항의해서 절반을 받아 오데요
반면에 한 분을 모르고 그냥 다 주셨구요
이런 문제도 잘 알아보고 해야 할것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