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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비싼데서 하는거랑 싼데서 하는거랑 확실히 달라요? 차이를 느끼나요?
그냥 싼 곳서 하고있는데 가격대비 그냥 그렇다고 생각합니다.평소에 드라이도 거의 못하고 머리관리하는 재주가 없습니다. 문제는 3-4년전에 비싼 곳서도 볓번 해봤는데 가격대비 만족을 느끼지 못했다는데 있죠. 요새 들리는 말로 비싼데서 함 확실히 다르다고하고 머리관리하는 것도 무지 쉽다고, 암것도 안해주고 감기만 해도 그머리스탈이 유지된다고하던데..
그정돈 아니더라도 정말 차이가 확 느껴지나요?이왕임 미용실 소개도^^
1. 전..
'07.8.21 8:30 PM (211.215.xxx.198)시내에서 하긴 하는데요
아줌마들 상대로 하는 저렴한곳에서 해요.
전 제가 가는 집에서 해야 마음에 들던데요.
가격보다는 본인 만족이 중요하더라구요
같은 집을 친구에게 소개했는데
별로라는 반응이 있었거든요2. ...
'07.8.21 8:49 PM (125.186.xxx.30)저는 확실히 달라요.
확/실/히3. 안드로메다
'07.8.21 8:57 PM (59.7.xxx.183)아닙니다 실력입니다.
파마 약은 조금 차이가 있어 가경의 차이는 있지만 기본 원가는 똑같습니다.
파마 약도 싼거 쓰면서 양심적으로 싸게 받는데도 있고 그렇습니다.
일단 커트는 실력입니다.
7천원짜리랑 만5천짜리랑 비교를 했는데(경기도 와 선릉)크게 차이가 없어 선릉에서 커트 하던 엄마가 제가 했던 쪽에서 커트 하겠다고 합니다.
그 엄마 돈도 많고 한세련에 젊기까지 해서 자신 가꾸는것에 투자 많이 하는 편이거든요~
정말 커트는 돈을 더주고서라도 잘해야 되는데서 해야 한다는 주의인데;;
제가 한 7천원짜리 커트보고 내일 그 미장원으로 간답니다~
비싸면서 실력도 좋으면 좋겠지만.
과연 꼭 그렇게 비례 할까요??
^^4. 친구가
'07.8.21 9:16 PM (220.121.xxx.115)미용사인데.. 20만원넘는 파마 바가지라고 하더군요.. 하긴 그렇게 고가 판매가 오히려 먹힌다는군요... 20만원 넘게 내고 파마하는 아줌마들 자기도 이해 안간다고 하더군요.. 친구는 직원이었어요. 원장의 사업방향이 그러니 뭐라 할 수는 없고 결국은 그만뒀어요.. 지금은 다른미용실 있는데.. 파마 3만2천원에 합니다.
5. 확인
'07.8.21 10:11 PM (202.136.xxx.236)퍼머약 종류가 수백가지인데 3만원짜리와 20만원짜리약이 같다니요..
절대 아닙니다..몇백원짜리부터 십만원넘는것까지 다 달라요.
일반 기본퍼머약도 천차만별이구요.
고가퍼머의 경우 어떤 약으로 쓰는지 알려달라하면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요...
전 미용사나 원장은 아니구요..미용과 전혀 관계없는 회사에서 미용실오픈해서 관리 몇년했거든요.
윗분..친구분이요..
어느 미용실에서 일반 퍼머약으로 20만원 받는지 궁금합니다.
청담동 최고가 미용실도 기본약으로 하는 퍼머 20만원 안하거든요.
분명 다른 약일텐데 미용사분이 모른다는게 이해가 안가서요...6. 사탕별
'07.8.21 10:23 PM (219.254.xxx.167)전혀 차이 없던걸요? 저는 여기 저기 여러군데 다녀보다 결국엔 아주 실력 좋은 동네 미용실 갑니다,,머리 한번 하고 오면 보는 사람마다 다들 어디서 했냐고,,,한마디씩 다 물어 봅니다,,약보다는 미용사의 실력이 더 중요한거 같더라구요,,,커트나 파마나 다 기술이니까,,,아무리 비싼약 써도 미용사가 기술이 없으면 머리는 엉망이더라구요
7. 십만원
'07.8.21 11:36 PM (211.192.xxx.28)조금 넘는 파마했는데 진짜 머리결이 너무 좋아지던데요...그거는 할인도 안된다고해서 어차피 할인카드없는데,하고 했더니 좋긴 좋더라구요..
8. ...
'07.8.22 12:56 AM (221.139.xxx.212)다르던데요?
제일 피부로 와닿는 것은
비싼데서 한 퍼머는 오래가고
싼데서 한 퍼머는 금방 풀리더군요(아줌마파마 빼고. ^^;;;)
컷팅이나 기타 머리모양도 그렇고
확실히 다른 것 같아요.9. 사람을향해
'07.8.22 10:04 AM (218.48.xxx.204)비싼데서 한거는 예쁘게 풀리는거 같애요. 손질해줘두 테가 나고...
하지만 더욱 중요한건 사람이고, 솜씨인거 같애요.
그런데 제일 마음에 든거는 동네 미용실에서 솜씨좋은 언니가 해준거...
다들 파마 잘 했다고 했구, 머리속까지 꼼꼼하게...파마머리인데도
커트를 중간에 잘해줘서 다들 새로 파마한거 같다구...
그런 언니 다시 만나기 힘들어서...
10살인 딸래미도 동네 단골 미용실 정해놓고 거기만 갑니다...웃겨...10. 파마는
'07.8.22 10:52 AM (121.131.xxx.127)별로고
커트는 좀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만
싸서 실력이 없는 건 아니고
잘 맞는 사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11. 차이나요
'07.8.22 11:48 AM (58.76.xxx.5)비싼데서 한 머리는 오래 지나보면 티나요.
전 머리를 자주 안하고 1년에 두번 정도 하는 편인데,
비싼데서 했을 때는 파마가 풀리고 머리가 자라면서도
모양이 정돈되고 예쁘게 유지되는데
싼데서 했을 때는 금방 엉망이 되더라고요. 관리도 어렵고.
그래서 금방 다시 머리하러 가게 되고, 결과적으로는 자주 파마하다보니 머릿결만 상하고..
결론적으로 싼데 여러번 갈 바에는 비싼데 한번가자로 정했어요.12. 컷
'07.8.22 1:18 PM (125.134.xxx.137)컷은 정말 차이 많이 나요. 비싸고 싸고,가 아니라
실력이 좋고 안 좋고의 차이죠.
근데 실력 좋은 분이 동네에 있을 확률보다 비싼 데 있을 확률이 더 높아서
그런 거 아닌가요? ㅎㅎ13. 실력
'07.8.22 2:26 PM (202.136.xxx.236)위에도 댓글 달았는데요.어느 미용실에서 스탭생활하며 기술을 배웠는지가 정말 중요하구요.고급 유명한 미용실에서의 경력이 그냥 되는게 아니거든요.
컷트며 염색 퍼머기법이 완전히 다르거든요.미용사로 올라가는 것도 시험봐서 몇년씩 걸리고.
체계적으로 수업받구요.몇년씩 철저하게 교육받으며 기술 배우는 거죠.
동네 미용실도 고급미용실출신들이 개업한 곳 위주로 찾아서 하시면 저련한 가격에 최고급 머리를 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