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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도 점심못먹는 아이들 많은지요? (아프간 관련글 보다가요)
뉴스도 못보다보니
너무 모르는거 같아요
아래글 보다보니
요즘 방학이라 점심굶는아이들이 많다는 글이 있어서
깜짝 놀라 질문올린답니다.
ㅠㅠ
방금 댓글보구서요
눈물이 왈칵 나네요
아래글에 아프간에서 생환한 두 여성에게
분노하시는분 심정 이해합니다.
천문학적인 돈, 혈세, 그리고 굶는 아이들...
당장 환불받자고 서명해야겠어요
1. 많데요...
'07.8.21 3:09 PM (211.200.xxx.153)...
2. 네
'07.8.21 3:12 PM (122.40.xxx.213)학교 다닐땐 급식이 있는데 방학 때는 급식이 없으니까요.
3. 그럼요
'07.8.21 3:20 PM (210.216.xxx.34)학교 다닐때는 무료급식이 되지만 방학이면 밥 줄곳이 없잖아요..
애 키우는 엄마로서 너무 안타까워요~~
저 아는 복지관에 보면 그런 아이들 꽤 와서 점심 먹고 가요...4. 저희
'07.8.21 3:36 PM (59.27.xxx.240)지역의 뉴스에서 엊그제 다룬 내용인데요.
어느 지자체에서 방학에 하루 2번 아이들에게 무료급식을 하는데
등록돼있는 극빈층 대상자 보다 몇배나 더 많은 가난한 아이들이 한끼 밥을 위해 찾아오고 있다고 해요. (실제수요자를 파악못하는 탁상행정의 실태 --;)
다른일도 아니고 배고파서 찾아오는 아이들을 돌려보낼수는 없으니
일단 먹이긴 하는데
문제는 예산이 너무 부족하다 보니 2끼 급식을 1끼로 줄일수 밖에 없다나요 ㅜㅜ
결국 거기 찾아오는 아이들은 종일 굶고 하루 한끼밖에 못먹게 되는거죠.5. 제가
'07.8.21 3:42 PM (222.97.xxx.98)결식아동지원사업을 하는데요, 가까운 주위에 밥 굶는 아이들이 참 많아요.
도심 한가운데 그렇게 쌀이 없어서 굶어야하는 아이들이 있더라구요.
한번씩 쌀을 지원하러 방문을 해보면, 살쪘다고 고민하는 제 자신이 참 부끄러워집니다.6. 굿네이버스
'07.8.21 4:34 PM (211.52.xxx.239)사이트 들어가 보세요
결식아동들 후원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후원금 낸 거는 연말에 소득공제 되고요7. 예전에..
'07.8.21 4:49 PM (211.104.xxx.252)제 친구가 사회복지사로 일하던 복지관에 매달 3만원씩 기부 했었어요.
그 돈으로 한 아이가 한달 먹는다더군요. 그럼 한달에 1000원씩이죠?? 한달에 1000원으로 뭘 먹을 수 있을런지.. 알고보니 제 친구가(그 담당이었음) 발이 부르트도록 근처 식당이며 빵집이며 반찬가계며 다니면서 후원을 받더라구요.. 대기업에도 연락하고.. 등등등..
전 사회복지사님들 정말 존경해요.. 박봉에 정말 힘들게들 일하시거든요..8. ....
'07.8.21 5:02 PM (58.140.xxx.162)윗님,
하루 1000원이지요?? 그래야 한달 3만원 그쵸?
에고 하루 1000원 과자 한봉이네요 ㅠㅠ9. 아마도
'07.8.22 12:21 AM (125.129.xxx.250)그래서 내이웃을 먼저 살피라는 말이 있는 것이겠죠. 그리고 이번 사태를 보고 비난이 있는 것이고...
성장기에 그것도 한참 먹을 나이에 굶는 다니 정말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