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전~혀 센스가 없다고 할수도 없는데 그래도 한박자 늦다고 해야하나.
반면 남편은 유머나 센스가 넘쳐서 어떤 상황에서든 바로바로 그러한 감각을 발휘하거든요.
주변사람이 아주 좋아하는 스타일이예요. 유쾌한 사람이죠.
각설하고 이런거 학습(?)이나 노력으로도 가능할까요.
이제 40이 다되어 가는데 좀 더 센스있는 아줌마가 되고 싶어요.
노하우 있으면 가르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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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눈치 코치) 이런거 후천적 학습으로 어느정도 가능할지요?
궁금이 조회수 : 437
작성일 : 2007-08-21 14:39:55
IP : 211.35.xxx.14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르제
'07.8.21 3:32 PM (121.149.xxx.213)남편분은 궁금이님에 비해 사회생활을 많이 해서 보고들은 것도 많고 해서 그런걸꺼에요 ^^
물론 타고난것도 있으시겠지만 사람들 만나고 대하는건 경험문제에요
일상생활의 대화나 하다못해 TV드라마를 보실때라도
신경을 기울여 재밌는 반응이나 추임새 같은걸 봐두시고 활용해보면 어떨까요 ^^2. 주위에
'07.8.21 8:24 PM (222.109.xxx.35)원글님 남편분과 같은 분과 결혼한 친구가
남편한테 배워서 변하던데요.
남편분 하시는 것 옆에서 배우시면서 노력하면
될것 같아요. 항상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생활하면 변하시는걸 느끼실거예요.3. ㅎㅎ
'07.8.22 12:25 AM (122.32.xxx.149)저희 남편.. 진짜 완전 썰렁에 눈치없고 그랬거든요.
저는 눈치 백단.. 소위 말빨.. 이 어디가서 절대 안빠지구요. 기발한 생각도 잘해요.
저희 남편.. 결혼 1년만에 가끔씩은 저도 깜짝 놀랄만큼 센스있는 말을 할때가 있어요.
물론, 여전히 썰렁을 벗어나진 못했지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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