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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임신이 빨리 안되니..초조한데

이레저레 걱정 조회수 : 816
작성일 : 2007-08-20 16:58:46
첫 임신에 태아가 불건강해, 중절했죠 ..참~슬픈 일이죠..만 6개월에..지금 생각 해 보니 코밑 뾰로지가 났는데  그게 참 보기 흉하잖아요? 급한마음에 피부과가서 무슨 주사를 그 부위에 맞았다네요..

그게 사단입니다 임신인줄 모르고.. 나중에 그 병원에 가서 걱정된다고 물으니.. 안 좋은 약은 맞는데.. 괜찮을 거라고..그러나 그 순간 어떻게 판단하시겠습니까? 여러분같으면..    결과는 정밀 초음파에 안 좋게나와..

참!! 피부과약은 임신초기 조심하셔야 되네요~~


그러다 당연 피임을 해야되고..또 무슨 공부한다고(지금도 계속) 나중에 애 갖겠다고 피임 해 오다 ..이젠 제 남편이 나이가 있는데 애 갖어야 되겠다고 2달 시도했는데..애가 안생긴다네요  저도 빨리 손주보고싶고..

왜 건강한 남녀가 임신이 안되는지.. 전 이해가 안되네요  옛날 사람인 저로서는..
절 닮았으면 ..아닌데..나중엔복강경수술까지..아니면 1타스 나왔을 꺼에요 ㅋㅋ

여기 많이들 올리셔도 잘 눈여겨 보지않았는데.. 임신 잘되는 정보(싸이트..)좀 가르쳐 주세요~~
IP : 211.226.xxx.18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8.20 5:02 PM (210.95.xxx.230)

    흠...

    따님 혹은 며느님 임신 문제인 것 같은데요.

    본인들도 다 맘 졸여 하면서 준비하고 있을테고
    이것저것 알아보는 것도 많을테니
    정보(싸이트) 같은거 제공하지 마시고 그냥 지켜 봄이 나을 듯 합니다.

    그런 걸로 맘 아픈 사람에게는
    그런 정보 제공해주는것이
    고마운 일이 아니라 비수를 꽂는게 될 수도 있어요.

    그리고 2달 시도에 안 생기는 것은
    정말 아무 것도 아닙니다.

  • 2. 임신하고픈녀
    '07.8.20 5:04 PM (116.46.xxx.118)

    임신이 원할 때 딱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마는..
    요즘 7쌍 중에 1쌍이 불임(난임)이라지요.

    저희도 신체 건강한 부부인데, 결혼한 지 4년이 되도록 아직 아이가 생기지 않아요.
    좋다는 거 다 먹어보고, 시험관도 해보았지만.. 안되네요.
    정말로 하늘이 점지해주는 건가봐요.

    글쓴님이 시엄마나 친정엄마되시는 것 같은데,
    "빨리 아기가 생겨야할텐데.." "뭐가 좋다더라" "어디 한의원이 용하다더라"
    그런 말은 하지 마세요.
    본인들은 내색 안하지만, 아마 가장 많이 걱정하고 스트레스 받고 있을 거에요.

    그리고 임신한 경험이 있고, 본격적으로 시도한 지 두달 밖에 안되었다면
    조급해할 것 없는 것 같아요.

  • 3. 이레저레 걱정
    '07.8.20 5:09 PM (211.226.xxx.180)

    네 2달갖고 뭘그러냐 당연 그러실거에요~
    참 전 친정엄마..몇일전 같이 밥먹었는데..여럿이라 소근소근"엄마 애가 왜 안생기지? 엄마가 좀 알아봐" 본인이 공부에 열중이라 딴 생각할 겨를이 없어요

    그래서 가장편한 여기에 묻는거죠

  • 4. .
    '07.8.20 5:12 PM (210.95.xxx.230)

    저는 임신으로 곤란을 겪지는 않았지만
    임신중에 여러 정보 알아보고 의사선생님한테 물어보고 하니
    '임신 잘 되는 비법'은 없다고 하더라구요.

    자궁이 따뜻해지는 보약을 먹는다는 여자에게는
    '임신과 자궁 따뜻한 것과는 관련 없다'고 하시고
    관계 후 다리를 들고 있다는 산모에게는 거의 웃느라 미치시더라구요...

    가장 확실한 비법은 '성관계를 정말 자주-매일이라도...-갖는 것' --;

  • 5. 그냥
    '07.8.20 5:16 PM (123.213.xxx.77)

    느긋하게 마음 가지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산너머 산인 사람들이 많아요. 두달은 댈 것도 아니죠. 이런저런 쓸데없는 미신 같은 정보 얻으며 고민하고 벌써부터 조급해하다가는 본인도 님도 피곤하고 지쳐버리니 우선 병원에 가서 기본적인 진찰부터 받은 다음에 생각하시는게..
    그리고 윗님 자주 매일 가져도 안되는 분들 많아요.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서 난임인 분들 바라보는 시선이 그런가봐요. 아주 작은 이유일 수도 있으니 병원에 가셔요

  • 6. 피임까지
    '07.8.20 5:18 PM (211.52.xxx.239)

    해 놓고 겨우 두 달 노력하고는 걱정한다면 욕심이 너무나 과한 거에요
    그 과한 욕심을 버리면 마음이 편해지고 마음이 편해지면 임신이 잘 될 겁니다
    따님에게 초조해하지 말라고 말씀해 주세요

  • 7.
    '07.8.20 5:32 PM (211.186.xxx.168)

    조급해 하는 마음이 방해가 되지 않을까요?
    어머님께서.. 뭘 두달 갖고 벌써 조급해 하냐~
    마음 편히 갖고 제철 음식 잘 먹고 하면 곧 생긴다고 말씀해주세요~~
    참고로... 배란일 딱 맞춰서 하는 인공수정도 성공률이 25%정도 라는데..
    자연임신에서의 확률은 훨씬 낫겠죠...
    곧 좋은 소식 있을꺼예요~ 참고로 전 병원다니면서 3년째 기다리고 있어요

  • 8. 불임
    '07.8.20 5:46 PM (59.4.xxx.187)

    자연적으로 1년 안에 임신이 안 될 경우, 불임이라 한다더군요.
    마음 편히 1년 정도는 기다려 보시길..
    그 후에 불임클리닉에 가서 의사선생님 지시대로 하셔요.

  • 9. 한의원
    '07.8.20 6:00 PM (203.248.xxx.223)

    제 생각에도...아직 좀 더 기다려봐도 될 것 같기도 한데..
    본인이나 어머님이나...걱정되시는 마음이시라면
    한의원 추천해드릴께요.

    '자연담은 한의원'이라고 이쪽으로 굉장히 유명한가봐요.
    인터넷에 홈페이지 있으니 정보 등등 확인하시구요.
    미리 예약하고 부부가 함께 가서 진맥하고 약먹는다고 들었어요.
    꼭 벌써 불임 혹은 난임을 걱정해서라기 보담은...
    임신 전에 몸을 건강히 해놓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요.

  • 10. ,,,
    '07.8.20 6:12 PM (58.120.xxx.187)

    2개월 정도는 뭐.. ^-^;;;

    8개월~1년정도 배란일에 딱딱 맞춰서 숙제했는데
    안 생기면 그땐 병원 가봐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아직 6개월 넘게 남았어요..

    태클은 아니고요 "자연담은 한의원" 좀 아닌거 같아요..
    저도 유산한번 해서 알아봤는데,
    거기가 좀 유명한거 같더라고요..
    근데 비싸고, 지후맘 후기봐도 좋다는 사람도 별로 없고..
    굳이 거기 다닐필요 있을까 싶었어요..

    전 다른 곳 추천받아서 다녔는데,
    2달만에 바로 아기가졌어요.. (너무 빨리가지게 되서 당황스럽긴해요;;)

  • 11. .
    '07.8.20 6:21 PM (122.32.xxx.149)

    걷기운동 꾸준하게 하면 좋구요.
    복분자도 좋다고 그래요. 복분자는 남녀 모두에게 좋다고 하니까 엑기스 꾸준하게 복용하면 효과 있을거예요.
    그리고 윗님들 말씀처럼 2개월 노력하셨으면 정말 걱정할 일은 아닌거 같아요.
    배란일에 관계를 해도 10-15%정도만 착상을 한다고 하던데요.

  • 12. 원글
    '07.8.20 7:58 PM (211.226.xxx.180)

    말씀들 고맙습니다

    건강을 다스리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

  • 13. ...
    '07.8.20 8:36 PM (116.91.xxx.8)

    정말 피임하고 2달 시도 해봤으면 갈길이 먼듯 보이네요.
    피임한번도 안하고 자연임신 시도 해도 스트레스가 많으면 안되는 사람 많아요.
    우선 두분 스트레스지수부터 파악하시고요.
    배란일 받아서 가까운곳에 여행한번 떠나보시는게 어떤지요.

  • 14.
    '07.8.21 12:27 AM (211.210.xxx.74)

    읽다가 로그인 했네요.. 아기 가지려고 4년째 노력중인 저로썬 "왜 건강한 남녀가 임신이 안되는지.. 전 이해가 안되네요 옛날 사람인 저로서는..절 닮았으면 ..아닌데..나중엔복강경수술까지..아니면 1타스 나왔을 꺼에요 ㅋㅋ" 이부분 상당히 거슬리네요... 저희 시모가 옛날엔 너무 생겨서 걱정이었다는 말씀 하셨던게 뇌리를 스치면서 참 속상합니다...옛날하고 지금하고 같습니까? 환경적으로나 결혼시기로나 모든게 다른것을....요즘엔 불임부부들 아주 많습니다...저런 말씀좀 삼가하셨으면 좋겠습니다...저도 생기기만 한다면 말씀하신 한타스 낳고 싶네요....
    괜히 지나가다 발끈해서...죄송합니다....

  • 15. ..
    '07.8.21 10:12 AM (210.205.xxx.195)

    저도 1-2년동안은 정말 누가 애기.. 좋은소식 이런 입만 떼도 속상해서 눈물이 다 날지경이었는데요.. 지금 3년째되니깐 좀 괜찮아졌어요.. 병원에서 이상없다고 그렇게 원하면 시험관 하자고 해서 했는데 잘 안되었거든요.. 이유는 의사도 모르겠죠.. 그냥 맘편하게 기다리는게 최고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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