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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너무 사랑스런 딸인데... ㅡ.,ㅜ
정말 자기 새끼는 눈에 넣어도 안아프다는 말을
이 어린 엄마에게 절실히 가르쳐주었네여 ~
건강하고 밥 잘먹고 정말 감사합니다...
하지만 사람들 많이 모인곳이나 밖에 나가면
너무 호기심이 많아서 모든사람 다 건들어봐야하고
물건도 눈을 떼지 못하고 사고 치고 그렇습니다...
하지만 주위 사람들은 따가운 눈총을 주더군여~
자기도 자식 키우는 부모입장이지만
우리딸은 이해가 안되나봅니다...
늘 '죄송하다'는 말을 달고 살고 솔직히 이러니까
더더욱 집에만 있게됩니다... 마치 죄지은사람처럼...
지금은 혹시 무슨 문제가 있는건가?!이런생각밖에 안드네여
저희 신랑은 너무 성격좋고 활발한게 좋은건지 이러는데
그게 맞는건지... 활발한 아이 키워보신 언니들께 여쭈고싶네여 ~
가르쳐주세요 !!!
1. ^^
'07.8.17 5:32 PM (121.136.xxx.93)책에서 봤나?
하여튼요, 좀 활달한 아이들을 교회나 백화점에 데려가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교회, 백화점에서는 아이에게 하지말라는 말을 많이 할수뿐이 없잔항요.
그런 상황을 아예 만들지 말라는 거지요.
그렇다고 아이를 너 하고 싶은대로 해랴... 이거는 아니구요.
계속 이야기해주세요. 훈계, 설득... 이런 식이 아니라
그냥 이건 이거다...짧게 가볍게...2. ....
'07.8.17 5:33 PM (58.233.xxx.85)활발과 산만을 혼동할수도 있을듯 ,,,
3. ..
'07.8.17 5:43 PM (211.176.xxx.139)자기도 자식 키우는 부모입장이지만
우리딸은 이해가 안되나봅니다...---- 대목을 읽고..
님은 따님의 모든것이 이해가 되시나봅니다..
애들은 다 그렇지. 란 말은 남이 해줄수 있는 말이긴 해도 내가 나서서 내 자식을 변호할때 쓰는 말은 아니라고 봐요.
저도 활발이 지나쳐 산만한 아이 키우면서 공공장소는 많이 나가지 않았어요.
그리고 이해를 해주시면 고맙지만.. 자식키우는 입장에서 이해 안해준다고 생각하기는 어렵더군요..
죄지은사람은 아니지만.. 실례를 저지르는건 맞죠.
저도 제 친구 딸이 와서 전화기와 스텐레스 건조대를 망가뜨리고 간적이 있었는데..
우리 집 아이들도 그런 성격이니 너무 다행이라며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를 안하더군요.
호기심은 아주 귀엽지만..
그것이 내 물건을 망가뜨리고 이해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엄마와 세트로 있을땐
기분 좋은 일이 아니에요.4. ..
'07.8.17 5:44 PM (211.229.xxx.55)안되는것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은 통제를 해야해요..안그럼 좀 커서도 계속 그럽니다...말귀 다 알아듣고 해도되고 안되고를 배울나이죠.
5. .
'07.8.17 5:48 PM (58.224.xxx.241)아이가 예쁜건 예쁜거고, 이 아이를 어떤 방향으로 지도할 것인가, 자식에 대한 평가를 할 때에는 객관적인 눈이 필요합니다. 아이가 세상에 적응해야지, 세상을 아이에게 맞추려 하지 마세요.
6. 음..
'07.8.17 5:49 PM (222.100.xxx.178)조심스럽지만, 호기심이 과한 아기인가봐요.
제 아이도 호기심 왕성에 매우 개구장이였는데, 그렇다고 밖에서 누군가 눈총을 준적은 없어요.
아이가 하는거 받아주고, 관심 갖어주던데요
오히려 제가 하지 못하게 말리는걸, 애들이 다 그렇지 뭐 그러면서 그냥 두라고 하는 분들도 있었고요..
많은 사람들이 따가운 눈총을 준다면, 행동에 약간 지나친 감이 있어서 그랬을지도 몰라요.7. ...
'07.8.17 5:55 PM (211.216.xxx.160)자기도 자식 키우는 부모입장이지만
우리딸은 이해가 안되나봅니다...
이생각부터 고치시길 바랍니다.
내자식도 저러면 아주 죽을맛인데 하물며 남의 자식이요?
윗님들 말씀처럼 세상에 적응하도록 객관적인 눈으로 아이를 지도해 주시길 바랄뿐입니다.8. 음2
'07.8.17 5:57 PM (121.136.xxx.215)호기심이 많은 것과 사고치는 것은 구별해서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네요.
아무리 이뻐도 해서는 안될 것은 못하게 해야 한다고 봐요.
더구나 남에게 피해를 주거나 아이에게 사고를 유발할 만한 행동들은
반드시 못하게 해야지요.
데리고 나가기 전에 먼저 이러이러한 행동은 하지 말자고 약속을 하고
약속을 어겼을 때는 어떤 불이익을 주겠다는 것을 미리
얘기를 해두면 효과가 있다네요.9. ,,
'07.8.17 6:09 PM (222.237.xxx.173)사랑스럽지만..
아닌건 아니라고 가르치시길 바랍니다..10. ^^님
'07.8.17 6:11 PM (121.116.xxx.164)절대로 딴지는 아니구요...^^
사람들이 갖고 있는 잘못 된? 편견중의 하나가
성경에는 <하지말란> 말이 너무도 많다....인데요.
(하다못해 크리스챤들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실은 성경에는 <-하지말란> 말보단 <-하란> 말이 더 많답니다.
<하지말란> 말이 많다고 느끼는 것은 아마도 다 지킬 수 없다고
여겨지니 그런 성경의 말씀들이 족쇄?처럼 다가가기 때문인가봐요.
저두 최근에 안 사실....
원글과 관계없는 말씀... 죄송^^11. 물론
'07.8.17 6:19 PM (222.110.xxx.151)아기들은 예쁘지요..
그렇지만, 엄마들이 내새끼가 제일 예쁘다식으로 행동하는건
별로, 보기 좋은 풍경은 아니더라구요...
사람많은 곳에서는, 아기도 아기엄마도 그냥 군중의 일원으로
행동하는 모습이 더 보기 좋던데요...12. 내자식
'07.8.17 6:42 PM (125.187.xxx.61)눈에 넣어도 당연 안아프고, 부모눈에는 이쁘게만 보이겠지만요...
공공장소에서의 에티켓문제는 별개 아닐까요...
예를 들어 요즘 식당에만 가봐도 어린 아이들,뛰어다니고 소리지르고,
바로 옆에 부모는 그냥 보고만 있더군요... 물론 모두다 그런건 아니지만요^^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은 당연히 부모가 제지 해야겠지요...13. 82의
'07.8.17 6:50 PM (211.176.xxx.139)댓글은 쌀벌한게 아니라 이성적이고 객관적인 친구의 한마디 같아요.
저도 이런 댓글을 받기도 하지만..
감정이 섞인 댓글이 가장 없는 곳이 이곳이기도 해요.
좀 차가워도 오래 곁에 두기에 좋은 친구같은 댓글들이에요.
서운하신 분이 없으시면 좋겠네요.14. ...
'07.8.17 6:50 PM (122.21.xxx.7)아이가 좀 과하게 활발해도 그래도 부모가 미안해하는 기색이 있음 밉진 않아요.
애들이 그럴 수도 있단 생각들지만 뻔뻔한 부모보면 애들이 어찌나 미워보이던지요.
어쨌든 앞으로를 위해 적절히 제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하면 안되는 걸 잘 주지시키시고 잘 안될 시에는 바로 그 자리 탈출..하세요.
자꾸 반복훈련시켜야 해요.15. 김수열
'07.8.17 7:09 PM (59.24.xxx.28)저는 아얘 아이데리고 백화점, 극장, 레스토랑...안가요. 지금도 아이가 괴로와할 환경에는 아얘 안데려가요.
크면 자기자신을 통제할 수 있을테니 지금 굳이 스트레스 주고싶지 않아요.16. ***
'07.8.17 7:37 PM (58.227.xxx.125)내 눈엔 예뻐도 남한테는 피해가 되는 경우, 많구요,
전 옛날에 육아책을 읽었더니 윗분들 말씀처럼 백화점, 식당처럼 아이는 통제가 안되고, 주변사람들은 피곤해할 그런 장소에 데리고 가지말라고 써있길래 음.. 맞는 얘기야, 하고 안 갔습니다.
어쩌다가 집안식구들 식사하러 가면 애때문에 노심초사,,, 빨리 끝내고 나올 궁리만 했죠.
이 녀석이 에너지가 넘치는 건지, 산만한 게 혹시 병인지 엄청 걱정한 때도 있었구요.
그러던 아이가 이제는 식당 가면 점잖게 앉아서 자기가 가져간 책 읽다가, 밥 나오면 먹고 할머니,할아버지랑 제법 대화도 하고 그럽니다.
요즘 많이들 우려하시는 병... 이 아니고, 에너지가 많아서 가만히 있지 못하는 경우라면 조금 더 클때까지 좀 기다리고, 그 상황을 피하게 해주시는 것도 한 방법일 듯 해요. 가게 될 경우엔 집에서 나가기전, 모든 예상되는 상황을 가정, 어떻게 행동하라고 일러주고, 약속하는 것도 좋은 것 같구요.17. ^^
'07.8.17 8:54 PM (121.131.xxx.127)당연히 이쁘고
당연히 몰라서 그러는 거니까
엄마가 가르쳐줘야 하고
뭐 그런 거죠^^
활발한 아이 맞습니다.
다만 활발할 때와 아닐 때를 바쁘게 배워가는 중이겠지요?18. 예쁜아이
'07.8.17 9:21 PM (125.177.xxx.50)(1) 공원, 놀이터 같은 넓고 트인 장소에 지속적으로 데리고 다니면서
맘껏 뛰어놀게 해 주시구요,
(2) 실내 공간에선 뛰거나 소란하지 않게 절제하는 법을
엄하게 가르치시면 될 것 같아요.
매일 일정 시간을 넓은 공간에서 맘껏 뛰어 놀게 해주시면
좁은 실내에서 절제하는 법을 다소 엄하게 가르쳐도
아이가 스트레스 없이 잘 받아들이면서 배우더라구요.19. ...
'07.8.17 9:52 PM (221.139.xxx.171)아이를 키우면서 엄마는 하나의 작은 아동학자가 되어야하는것 같습니다.
아이의 발달단계와 심리를 잘이해하면 그 또래의 행동이 이해가 가거든요.
물론 이것은 개별차이가 있기때문에 무어라 한마디로 정의 할 수 없습니다.
윗분들처럼 호기심과 말썽에는 큰 차이가 있겠지요.
가장 큰 문제는 내것과 남의것에 대한 차이를 이해하는데부터 출발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궁금하고 가지고 싶고만지고 싶지만 저것은 내것이 아닌 남의 것이기때문에
먼저 부탁을 해야한다는 가장 기본적인 자세를 갖추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해요.
아이들은 나로 시작해서 엄마 아빠 우리가족, 그리고 친구와 전체 사회를 하나씩 배워나갑니다.
물론 이것들은 자연스럽게 얻어지는 것이지만
문제는 중간 과정에서 부모의 적절한 개입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잘못된 가치관을 형성하여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지요.
윗분의 이야기처럼 먼저 가장 작은 사회와의 교류를 배워나가는 것이 중요할 것같습니다.
먼저 엄마와 아주 절친한...
친구분을 찾으세요.
아이의 문제를 이야기하고 고치는데 함께 해줄 동반자를 찾으세요.
그래서 그 친구분 집에 (또래 아이가 있어야겠지요. ^^ ) 놀러가고 집에 초대하세요.
그리고 아이에게 남의 집에서 남의 물건을 만질때의 어떻게 해야하는지 설명하시구요.
잘 안되죠? ^^
그 다음에 친구가 집에 놀러왔을때의 상황을 비교해서 이야기해주세요.
상대 친구가 아이에게 먼저 가지고 놀아도 되는지 물어보면 그것을 보고 배울 수 있도록 해주시구요.
반대로 허락없이 아이의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을때 기분이 어떤지...
그래서 서로 양해를 구하고 상대방의 물건을 만져야한다는 기본적인 부분을 하나씩 가르쳐주세요.
그렇게 한발씩 나아가시다보면
백화점이나 다른 곳에서도 섣불리 물건을 함부로 만지거나 하지 않을꺼예요.
님의 아이가 잘못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개념이 이제 서서히 생기기 시작하는 시기인 것 같아서 설명드립니다.
하나의 예와 설명으로는 많이 부족하지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20. ..........
'07.8.17 11:58 PM (96.224.xxx.163)^^님이 교회에 데려가지 말라는 말을 인용하신 건 성경과 상관없는 것 같은데요.
교회에서 예배를 보는데 아이더러 예배시간에는 조용히 해야한다는 말이 통하질 않으니 그러시는 것 아닌가요.21. 어떻게
'07.8.18 12:53 AM (136.159.xxx.175)이런걸 보고 댓글이 살벌하다고 하는지..
저는 이해가 안갑니다.
위에 다른분이 쓰신것처럼
객관적으로 조금 떨어져서 내가 보지 못하는 부분을 보게 해주는 곳인데요.
저에게는..22. 우리딸도..
'07.8.18 2:02 AM (58.103.xxx.224)문제는 모두 23개월짜리 딸아이 엄마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우리 새언니 아이가 연년생으로 3명인데 아이들 모두 크고 나니 어린 애들 하는 얄미운 짓에 불끈 불끈 화가 치밀때가 있답니다.. 자기 자식 키울 때를 다 잊은 것이지요.....
상황이 모두들 틀리니 모두 이해해 달라고 하면 좀 어렵죠...
저는 제가 아이가 없을때 버릇없는 아이를 그냥 놔두고 이뻐라 하는 아줌마들 생각하며 우리 딸 단도리 시킵니다... 말이 안 통해도 일단 짚고 넘어가는게 예의라고 봅니다.
하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가끔 심한 말 들으면 '당신은 자식도 안 키워봤냐?'이런 말이 목구멍까지 나오지만 냉철히 생각해 본다면 내가 그 사람 입장이 되어본다면 이해됩니다..
자식을 위해서나 나를 위해서나 스트레스 크게 받지 마시고 미안할 일 있으면 미안하다 그러고 아이에게 하나씩 알려주면서 키우시면 좋을 것 같아요... 23개월이면 사회 규칙을 조금씩 알려주어야 할 시기 맞구요... 못 알아 듣는 것 같아도 한달 두달 지나보면 아무말 안 하는 거랑 달라요.. 제 경험상...
자우튼 더운데 아이 데리고 생활하는거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죠? 그래도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자식의 재롱 하나면 행복하니 우리 조금만 힘내요~23. plumtea
'07.8.18 5:04 AM (58.238.xxx.184)저도 아이 키우고 고만한 시기를 지나보았는데요. 아이마다 다 틀린 것 같아요. 그냥 그 녀석 타고난 성품이 그런 거 아닌가 싶습니다. 제 배에서 태어난 아이들인데 아이마다 다 틀리더라구요.
제 큰 아이는 여자아이인데 조곤조곤 자기 생각을 말도 잘 하구 상황 파악도 하구 어디가서 엄마 애 먹이는 행동은 절대 안 하고 해서 지금 46개월 5살인데 어디 데리고 다녀서 힘들다란 생각 해 본적이 없어요. 남에게도 예의바르단 말씀 많이 듣습니다.
둘째...27개월이니 원글님댁 아이랑 비슷하죠. 인정도 많고 애교도 많은 아들 녀석인데 한 번 떼를 쓰기 시작하면 인사불성이고 호기심도 무척 많아서 가고 싶은데는 어찌나 많은지....힘도 세서 병원서는 소년 장사라고 하는데 제가 세째 아이 임신 중이라 더 이 녀석이 감당이 안 됩니다.
다행히(?) 시댁이 근방이라 어디 외출 할 때는 맡겨두고 나갑니다. 큰 아이만 데리고 많아 나기지요. 둘째 데리고 나가면 식당같은데서는 민망한지라 아예 두고 다녀요. 가끔 안 되었다라는 생각도 들지만 남들 눈총 감당하기 힘들어요. 나야 내 자식이라 그렇지 남들은 쟤 왜 저래 그럴거구 남들눈에 천덕꾸러기 되는 것도 싫고 민폐끼치기도 싫어서요.
아이라 다 그런게 아니라 유난한 아이들이 있어요. 혹시나 내 아이가 더 그런 거 아닌가 생각해 보셔요.
저는 둘째 아이가 지금은 어리고 해서 일단 말로 타이르는 편이고요 좀 더 자라면 천성에 의한 행동 보단 사회적인 교육이 먹혀 들어가기라 기다리고 있어요. 평소엔 아주 괜찮답니다. 그 가끔이 문제지...24. 자식은..
'07.8.18 12:16 PM (58.239.xxx.76)엄하게!!!!!
그렇다고 시도 때두 읖시 혼내라는말은 아니궁....
저 엄하게 키웠더니 제3자보믄 아이 잘키웠다구 침이 튑니다^^;;
그러나 어째 어린것들을 넘나 딱딱하게 가르친것 같아 맴도 씁쓸하구요...
부드럽게 좋은말로 엄마가 교양있게 말해두 잘 듣는 아이....아이키우기 힘드러요~~~25. 입에 맞는
'07.8.18 3:58 PM (116.32.xxx.164)댓글을 기대하셨다면 원글님이 글을 올리지 않으셨겠죠. 본인이 미처 깨우치지 못한 부분을 아셨으리라 생각되네요.
아이 키우는 다른 엄마들도 이 글을 많이 보았으면 좋겠어요.
너무나 공중도덕이 무너지고 있고 용감무식한 엄마들이 많아서 불쾌한 적이 수도 없거든요.26. ...
'07.8.18 5:16 PM (221.166.xxx.176)울동네에도 산만함과 활발함을 구분 못하는 애기엄마가 있어요.
내가 매일 니집애는 산만한거라고 해도...아들이라서 그런데요.
우리집 큰애..매일 때리고. 식당가서 쫒겨나고..찜질방에서도 쫒겨나고..
어린이집에서 수업하는데 혼자서 일층 이층 돌아 다니고...
한곳에서 5분을 못 앉아 있고...
우리집에 애들 데리고 오면 그냥 가라고 해요..저는!! 저 못됐죠??
아버님이 가게 하시는데...소리 지르고..뛰어다니고..
어쩔수가 없답니다...남자아이는 원래 그렇다고 믿는 엄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