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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뱃속에서 덤블링하는 꼬맹이..^^;;;
이제 33주차.......직장생활하는데...요즘 아주 너무 힘들어서 한푸념~~^^;;;
뭐 본인도 그 좁은 공간에서 나름 힘들겠지만......하루종일 앉아서 컴터 두들기는
엄마 생각도좀 해주라~~ㅜㅜ
조금이라도 앞으로 숙일라치면 아주그냥....이러저리 왔다리 갔다리...
그렇다고 하루종일 뒤로 제치고 앉아있을수도 없고...할일은 쌓이고...
신랑한테 푸념섞인 문자보냈드만....."어쩌것소~~걍 참어!!!" 이런다는 ^^;;;
뭐 그냥 참아야지 어쩌겠소만 그래도 힘든건 힘든거요~^0^
담주에 태동검사 한다는데.....이 꼬맹이도 스트레스 무지 받고있다고
나올것같은 예감~^^
어~~~이 이쁜 꼬맹~~~쫌만 참으시오~~ㅎㅎ
1. ㅎㅎㅎ
'07.8.17 4:30 PM (61.81.xxx.3)제목만 봐도 어찌나 귀여운지 ,,,
우리집 애들은 뱃속에서 얼마나조용하던지 너무 태동이없어서 하루종일 태동하기만
기다린적도 있었어요
혹시 뭔일난건가싶어 걱정하면서 ㅎㅎㅎ
심지어 출산직전에 태동검사때는 30분넘게 태동기다리다 하두 태동이 없어서
담날 다시 태동검사 하러나와서 역시 1시간 넘게 기다리던 기억
큰애가 그러더니 둘째도 안움직이더군요 ㅋㅋㅋ
튼튼하고 건강하니 태동도 열심히하는 거겠죠
날은 덥지만 조금만 화이팅하세요!!2. ^^
'07.8.17 4:45 PM (121.136.xxx.141)여기 뱃속에 나비 한마리 날라댕기는 꼬맹이 있습니다...
지금 35주 6일 됏네요^^
배가 뭉쳐서 신랑한테 애한테 모라고좀 해~ 했더니
이~~놈~~한마디. ! 끝.. (키우는 강아지에게 하는 톤이랑 꼭같음..)
낳기만 해봐라~ 하면서 벼르고 잇는 이런 엄마도 잇어요..
(누가 보면 한 4째 아이일꺼다 생각하는데.. 왠걸로 37살 초산에 딸이랍니다.. )3. ㅎㅎㅎㅎ
'07.8.17 4:46 PM (211.55.xxx.253)전 35주 2일 되었어요..
최근 급 힘들어 지네요..
회사 다니기 넘 힘들어요..ㅠ.ㅠ4. 원글...
'07.8.17 4:51 PM (59.13.xxx.51)사무실에서 컴터로 라디오 틀어놓는데요........노래나오면 아주...
박자맞춰서 움직여요...ㅠㅠ
지금도 이런데...윗님들처럼 35주되면....헉~~점점더 불안~^^;;;;
웃긴건.....신랑이 배에 손 올리면 안움직여요~히히
아~~글고 저도 34살 초산에 딸이에요~~^^5. 다시
'07.8.17 5:07 PM (121.136.xxx.141)네.. 갑자기 34주 넘어서부터 애가 뛰는게 쿵쿵. 합니다..(고질라 걸어댕길때 나는 그 효과음에
물 웅덩이에 물고인거 파문생기듯 퍼지는거.. )
급 피곤하고.. 회사 댕기기 너무 싫어집니다.. (아마 겨울이었음 --;; 여름이라 회사가 더 시원해서 댕깁니다..--;;)
오늘 고용보험에서 산전산후급여 알아보다 허걱 하는 바람에 애가 조용~합니다..
넘으돈 특히 정부돈 받아먹기 정말 정말 힘듭니다.. (--;;)6. 원글...
'07.8.17 5:14 PM (59.13.xxx.51)저도 알아보긴 해야하는데....아직 그냥 있어요...^^;;;
출산휴가도 말이 3개월이지........사무실 사정상 절대로 3개월 못쉽니다..ㅜㅜ
2개월만 쉬고 다시 나와야 하는데...정말 맘같아서는 그만뒀으면 좋겠구만..
뭐 현실이 안따라주니~~ㅎㅎ7. 호호
'07.8.17 6:20 PM (58.227.xxx.125)귀여워요. 엄마는 진짜 힘드시지요?
전 둘째가 7살인데 요 녀석이 뱃속에 있을때 어찌나 심하게 움직였는지 병원에 가봐야 하나, 걱정까지 할 정도였어요.
그리구요,,
요샌 참.. 그때 요 녀석들이 내 뱃속에서 꼼지락 거리던 그 느낌이 가끔 그립더라구요.
이상하죠??? 그때는 어서 나와라.. 했건만...8. 흐흐
'07.8.17 6:35 PM (218.238.xxx.53)아하하하
저 아는 언니 태동 때문에 길가다가 넘어지기도 하더니...
막판에 아이가 태동 엄청 하더니 갑자기 병원가니 거꾸로 있다고...
분명 정상으로 있던 아이였는데... 놀다가 뒤집어 졌다는...
그날 우리 사무실 뒤집어 지는줄 알았습니다.
근데 아이는 태어나니 얌전 하던걸요9. 방개
'07.8.17 7:27 PM (222.234.xxx.91)오마나..생각만 해도 넘 귀엽습니다^^
전 우리 막내 가졌을때 어찌나 태동이 심하던지
입고있던 옷이 아무때나 출석출석..
주위 사람들에게 별스런 구경거리였어요
큰아이때는 차를 타거나 걸아가거나 잡잘때는 가만 있두만
이넘은 그저 극성+난리법썩이두만
나와서는 더극성! 3초이상 가만 있는걸 못보았어요
그너미가 커서 이젠 고3이 되었는데요
지금도 가끔 장난 치다가 학교 유리창 깨고 옵니다
그런데요..
공부는 아주아주 잘합니다^^*
성격! 따듯하고 쾌활 해서 친구들에게도 인기 짱!10. 사탕별
'07.8.18 9:40 PM (219.254.xxx.167)저도 지금 35주인데,,어찌나 태동 심한지 배가 아파서 눈물이 나요,,,누워 있으면 옷이 들썩 거리고 리모컨을 얹어놓으면 들썩거려 떨어져 버립니다,,,배 한쪽이 쑥 나오기도 하고,,,너무 아파서 눈물이 나요,,,그럼 태어나서 그렇게 별나단 말인가요? ㅠ..ㅠ 첫째딸이 넘 별나고 힘들어서 뱃속 둘째 딸은 순하길 바라는데 더하단 말인가요,,,,엉엉 ㅠ..ㅠ
11. 딸인데
'07.8.20 8:37 AM (211.52.xxx.239)배속에서 종일 태권도 합니다.
어제는 결국 제 눈에 눈물이 찔끔했네요.
발차기할 때마다 너무 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