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학력위조한 교수들 많다면서요?
그쪽 담당자에 따르면..이거 죄다 밝히면 교수자리 1000개는 날아갈거라고..
이번 기회에 그런 교수들 죄다 잘리고..고생하는 시간강사들 교수되었음 좋겠네요..
저랑 남편은 시간강사랑 전혀 관계없습니다.
솔직히..선배한테 노트빌리면 강의내용이 그 노트랑 토씨하나 안틀리는 교수도 있더군요.
1. .
'07.8.17 11:09 AM (210.95.xxx.230)학진에서 1,000개나 자리가 날아간다는 말을 했을리는 없습니다.
어디서 그런 얘기를 보셨는지요.
교수임용이 그렇게 우스운 거 아닙니다.
또한 학진 역시 그런 책임 없는 말 할 기관도 아니구요.2. ..
'07.8.17 11:15 AM (222.97.xxx.98)저도 며칠전에 인터넷뉴스에서 봤어요.
교수 자리 1000개쯤 결원이 생길거라고.3. .
'07.8.17 11:18 AM (210.95.xxx.230)저는 그 뉴스를 믿기 어렵네요.
저 교수 아니지만,
물론 어디든 가짜는 있겠지만
1,000개라니요...
서울대 전임교원(교수/부교수/조교수/전임강사)의 수가 대략 1,500명입니다.
1,000명이라면 서울대의 2/3 수준의 교수들이 가짜라구요???
그 쪽에 깊이 관여 되어서
교수임용사례를 수 없이 봤습니다만
정말 말도 안 됩니다.
어느 뉴스에서 어느 기자가 어떤 근거로 한 말인지 궁금할 뿐입니다.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70816010311270950010
제가 본 뉴스에서는 학진에 수정요청 한 것도 5건이라던데...4. ^^
'07.8.17 11:22 AM (211.229.xxx.62)82같이 잡다한 이야기가 많이 올라오는 미확인 이야기들이 다음날 인터넷뉴스에 등장하는
경우 무수히 봤어요 . 거의게시판 글 베끼면서
아님 말구 식으로..
실제로 두세시간만에 삭제되기도하구요
제가 목격한 교수임용의경우에는 물론 서류도받지만
그전에 같이 일한 사람이나 학위받은 학교 등으로인맥이 얽혀서
위조하기는 힘들어보였어요
그바닥이 좁아서그런지...두세다리 걸치면 아! 그사람 다 알던데요5. --;
'07.8.17 11:35 AM (220.88.xxx.166)원글에는 각 대학이라고 나와있네요. 서울대가 아니라...
그 사이에 수정이 된건지...6. .
'07.8.17 11:38 AM (210.95.xxx.240)제 답글은 1,000명이라는 규모가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나타내기 위해
서울대의 2/3에 해당하는 교수의 규모가 전국적으로 가짜냐...라는 비유입니다.
특정대학을 지칭한 것이 아니구요.7. 충분히
'07.8.17 12:03 PM (211.196.xxx.56)그럴 수 있을 거 같은데요. 대학들이 국립대나 스카이만 있는게 아니자나요. 듣도 보도 못하던 학교들 많더라구요. 지방의 이름없는 전문대 교수하는 사람들 말 들어보면 정말 한심한 선생들도 많대요... 진짜 박사학위 중에도 엉터리(수업 제대로 안듣고 논문 후지고)가 많다니 그건 진짜박사인지 가짜박사인지...
8. --;
'07.8.17 12:06 PM (220.88.xxx.166)ㅎㅎ 무슨 말씀인지..이제야...왠지 특정대학을 지칭했다는 생각이...들었나바요...^^
http://news.naver.com/hotissue/read.php?hotissue_id=2514&hotissue_item_id=371...
기사가 있어서..참고삼아..5명보다는 넘을거 같긴 한데.. 5명은 며칠동안 문의전화만 그 정도라는 이야기고..
그래도 인터넷 기사들의 신뢰도가 조금 떨어지기도 하고 너무 자극적인 제목들이 넘쳐나는 것 사실이긴 하죠...9. 음...
'07.8.17 12:13 PM (61.104.xxx.61)학위위조가 가능한 교수는 아마도 평생교육원이나 특수대학원 쪽 겸임교수일꺼에요.
어느 정도 이름 있는 대학의 교수는 윗분 말대로 사실 워낙 바닥이 좁아서
누구~하면 누구의 제자, 누구의 친구, 누구의 동기 다 이렇게 연결되거든요.
어느 대학에 무슨 전공으로 교수임용 있다 하면 공식적으로 비밀이지만
누가 원서 넣었는지 서로 대충 알거든요. 물론 누가 될지는 알수 없지만요.
(신정아 같은 경우는 과에서 다 반대했고 전공도 전혀 아닌데 총장이 억지로 밀어넣었다
아니니까 교양쪽으로 뺀거고요)
남편이 교수고 전 강사라서...요즘 일어나는 일이 참으로 한심하고 마음아프죠.
솔직히 말해 지방 전문대는 교수되기 너무 쉽습니다.
저 아는 분은 목사 사모님인데, 교회쪽 관련재단 전문대에서 자리 줄테니까
빨리 학위따라고 해서 급하게(!!!) 학위따서 교수합니다..
전 공부 11년째 하고 있는데요, 공부도 별로 안하고 몇년만에 학위따서
그 사람을 위해 만들어진 교수자리에 들어가는것 보면 속상하지만
뭐 자리 노리고 공부하는 것도 아니고, 제 머리 속에 있는거 누가 훔쳐가는 것도 아니고요..
말이 딴대로 샜지만,
이런 뉴스 보고 전국 제대로 공부한 교수들까지 욕먹고,
성실하게 공부하고 있는 학위과정생들을 "능력없이 학위만 있는" 사람으로 매도 안했으면 좋겠습니다.10. ..
'07.8.17 12:34 PM (222.97.xxx.98)며칠전에 제가 본 기사가 이거군요.
●학술진흥 재단에 내 박사학위 삭제해달라 쇄도
포털과 언론사 인물DB 관리팀에는 학력에 대한 수정을 요청하는 사람도 급증하고 있다. 인터넷 포털업체 관계자는 “개인신상인 만큼 정확한 수치를 말할 순 없지만 기업체 임원과 교수들이 학위 또는 경력 수정을 요청하는 경우가 늘었다.”고 말했다. 해외 박사학위를 관리하는 한국학술진흥재단도 해외 박사학위 삭제를 문의하는 전화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당장 삭제해 달라는 사람들이 많은데, 등록에 절차가 있듯이 삭제에도 절차가 필요하다.”면서 “이대로 검증이 계속되면 국내 대학 교수자리 1000여개는 새로 생길 것이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라고 말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맛있는 정보! 신선한 뉴스!”
- Copyrights ⓒ서울신문사
http://photo.media.daum.net/group1/affair/200708/15/seoul/v17792798.html11. 위조가....
'07.8.17 2:20 PM (61.104.xxx.107)우리가 익히 들어 아는 대학에 교수도 위조일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유명한 대학나와서... 똑똑하신 분인데.... 아직 논문 마무리하지 못한 수료교수.....이때는 학위를 취득한 것이 아니라 수료이지요...
학부나, 석사를 도대체 어디인지 모르는 외국해서 하고 와서.. 한국에서 석사나 박사를 다시 들어가는 거죠.... 상대적으로 들어가는 것은 학부보다 쉽답니다.... 그런 분들은 나름 능력이 좋으시기때문에..... 졸업하고 자리도 더 잘 잡는다고...
예전에 교에 계신 선배로부터 들은 적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