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값 내역인데여... 특별난게 없는데 대개 많이 나오네여 ㅡ.,ㅜ

[wnfdufk]

남편 주유비 -279.000원
장본것 - 415.140원
외식비 - 68.656원
경조사 - 320.800원
내가쓴것 - 224.130원 (쇼핑+의료비)
신랑쓴건 - 78.000원
우리딸래미학습지 -45.000원
영화 - 16.000원

합계-1.378.070원이 카드로만 쓴거네여 ㅡ.,ㅜ
그외 현금으로 적금 보험 생활비 세금이 나가는게
거진 1.000.000원되구여

저희 신랑이 350만원받는데
그중 2/3는 매달 이런식으로 빠져나가버리네여 ~
나머진 대출받은거 고스란히 갚구있구여 ~

정말 아직 어려서 그런지 진짜 알뜰하게 살림하는게 넘 어려워여 ~
어떻게하면 절약할수 있고 카드값도 줄일수 있을까요?
하루는 넘 화가나서 카드를 없애버릴까 생각했는데
남편은 카드없으면 넘 불편하다네여 ~ ㅡ.,ㅜ
정말 넉넉하게 적금도 하고싶고 그런데 어떻게하면 절약할수 있을까여 ?
그리고 지출내역중 문제점이 무엇이며
가계부는 두개나 있어두 착실하지못해 일주일을 못넘깁니다
가계부쓰는 법부터 가르쳐주세요 !!

[^^]

이번 달에 경조사비가 많으셨던 것 같아요.
뭐 이건 내가 조절할 수 있는게 아니니까 어쩔수 없죠^^

그 외에 제 생각에는 장 본 것 41만원이 좀 많았던 듯...
이번 달에 뭐 큰 거 사셨나요?
한우고기 파티를 했다던지, 뭐 모임을 치루셨다던지...

[카드를]

체크카드로 바꿔보세요.. 잔액내에서 쓰도록.. 잔액이 떨어진 비상시에만
신용카드로 사용하시구요..
현금으로 쓰신돈의 내역을 몰라서 생활비를 많이 쓴건지는 잘 모르겟습니다.
내역을 좀더 꼼꼼히 적어보시면
줄여야 할곳을 알수 잇어요.. 윗내역으로는 경조비가 많아 보입니다.

[원글]

파티 모임 전혀 없었습니다 !!
소고기 사태 한번산거 외엔...ㅡ.,ㅜ
(사태 먹은게 정말 이토록 가슴속깊이 사무칠줄은....)

[..]

장보기와 기름값에서 줄일수 밖에 없을거 같네요.
아픈데 병원에 안갈 수는 없고.. 애 공부를 줄일수는 없고.
에효..살기 힘들어요.

[오잉?]

그런데, 경사면 모르지만, 조사도 카드결제가 되나요?

[^^]

저도 그랬답니다.
그래서 체크카드로 바꿨어요.
한달에 얼마 쓴다 딱 정하고 그 금액만큼만 통장에 넣어두는 거죠.
기름값도 딱 정해놓고 카드로 긁다보면
정말 돈 안쓰는게 보입니다. 놀랍지요..
그런데 이상하게 그렇다고 생활이 궁핍해지는 게 아니에요.
그러니까 말하자면 흥청망청 대책없이 쓴 거란 이야기에요.

요즘 생활을 보면 전에 100만원 쓰던 것, 지금 50만원 쓰던 것보다
더 엉망이었어요.
지금은 오히려 적게 써도 딱 필요한 곳에 쓰니까 오히려 더 풍성해요.
이상하죠???

가계부 쓰기 첫해는 엉망이었는데 갈수록 나아져요.
7년 이상 써보세요.
그리고 반드시 쓰고나서 '쓸데 썼다'고 하지 마세요.
반드시 '얼마 한도내에서 쓴다'고 정하고 쓰세요.
그래야 고쳐집니다.
다~ 자기가 정한 한도내에서 움직이게 됩니다.

[.]

경조사비야 어쩔수 없다지만 장보기가 너무 많아요.
마트가는 횟수를 줄이시면 도움이 되실거예요. 주변에 재래시장 있다면 재래시장 적극 추천이구요.
마트 가면 싸다는 이유만으로.. 또는 막연히 있으면 언젠가 쓰겠지 싶은 생각으로 쓸데없는 것들을 많이 사쟁이게 되더라구요.
저는 재래시장에서 장본 이후로 식비가 정말이지 대-폭 줄었어요.

[ㅇㅇ]

맞아요..장보기...대형마트(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등) 가지마시고
동네 마트 이용해보세요..(혹,,동네마트 이용한다!라고 하시면 할말이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