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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도 바꿀 수 있을까여? 저음이라 넘 고민...ㅋ

^^ 조회수 : 310
작성일 : 2007-08-16 11:05:21
목소리가 넘 저음이에여ㅋㅋ

신경써서 말하면 음색좋다는 사람도 있지만

친한 사람들하고 말할때보면, 남자처럼 저음으로 말하고 있네요ㅋㅋ

그래서 오래 얘기하면 목도 아프구여~

무엇보다, 완전 콧소리에 애교만점인 친구가 있는데

예쁜 목소리로 얻는 것들이 많은거 같더라구여~

전화상으로도 뻑뻑(?) 가는 사람들이 많으니..ㅋㅋㅋ

물론 그런점도 부럽긴 하지만,

부모님에게도 너무 무뚝뚝하게 말하는 딸 같아서 고쳐보고 싶은데

신경써서 고음으로 말하믄 쫌 나아질라나여?^^  
IP : 210.206.xxx.1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8.16 11:45 AM (219.250.xxx.26)

    어맛~
    저는 아나운서 쬐끔 비스무리한 목소리거든요.
    고음에 또랑또랑하면서 말끝이 살짝 올라가는.
    날카로운 소리는 아니라서 다행이긴 한데, 약간 가식적이라는 자책(?)이 있어요.

    게다가 너무 여성적이라서 좀;;;
    저의 이상형이 님처럼 낮고 허스키한 목소리입니다요.
    멋지잖아요~
    엘워드에서 셰인 같은 목소리 좋아요 ㅠ_ㅠ

    사람은 다들 자기한테 없는 걸 바라나보네요.
    제 생각에 타고난 목소리를 높게 바꾸는 건 어려울 것 같구요^^;;;
    대신 말하는 방식을 분위기 있게, 품위 있게 하도록 노력하면 멋지지 않을까요?

  • 2. ..
    '07.8.16 1:01 PM (211.59.xxx.34)

    목소리 성형도 있어요 정확히 말하면 성대 성형? 뭐 그런 수술인데요.
    제가 해본건 아니고 티브이에 트렌스젠더 하는 분의 과정에 대한 방송을 했었는데
    그 분이 그 수술을 받아서 목소리가 바뀌더라고요 보면서 세상 참 좋다 그랬거든요.
    http://healthcare.joins.com/news/wellbing_article.asp?total_id=2778035

  • 3. .
    '07.8.16 1:54 PM (122.32.xxx.149)

    목소리도 바꿀수 있는거 같아요.
    배우 이영애씨요. 처음 나왔을때 지금의 그 목소리가 아니었어요.
    뭐라고 해야하나... 꺽꺽거린다고 해야나.. 쇳소리가 났던걸로 기억해요.
    처음 드라마에 나왔을때 (제목 생각 안나는데..이영범인가.. 그사람 동생역으로 나왔었어요)
    와. 저 배우 목소리 정말 깬다. 그냥 모델하지.. 그랬었거든요.
    그러다가 어느날부터인가 호흡법이랑 억양을 좀 바꾼것도 같고.. 톤을 낮춰서 나직하게 나긋나긋하게 말하는것 같기도 하고..
    암튼 목소리가 달라졌더라구요.
    웬만큼 노력하고 연습해선 목소리 그렇게 바꾸긴 어려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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