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천안 사시는 분 도와 주세요

천안 조회수 : 259
작성일 : 2007-08-08 16:39:50
남편이 직장 관계로 곧 천안에 내려 갑니다.
저희 집은 분당이고 남편 회사가 수원이라 편했는데
아이들은 크고 남자 애를 아빠 없이 주말 부부로 지내기도 그렇고
그래서 요즈음 고민입니다.

천안은 중학교는 많아도 고등학교는 적다고 하고
남편 직장 옆에 충남외국어고등학교가 생긴다고는 하나 들어 간다는 보장도 없고
내년에 중학생 되는 아들을 둔 저로서는 요즈음 잠이 안 옵니다.

천안 사시는 분들 거기 학부형들은 아이들 어떻게 키우나요?
고교 입시 때문에 학교 내신에 목숨 걸고 산다고들 하던데
정말 그런가요?

남편 회사 분들은 아이들을 외국으로 보낸 분이 많아서 별 도움도 안 되고
저만 벙어리 냉가슴입니다
IP : 59.10.xxx.14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천안
    '07.8.8 4:55 PM (121.124.xxx.214)

    고교입시때문에 내신에 목숨건 사람...별로 없습니다.
    어짜피 영수 잘하는 놈이 학교공부도 잘하는법이니까요..^^
    그리고 일반고 중에서 일명 빅쓰리라 불리는곳도 반에서 5등안에만 들면 무난히
    갈수 있다고 합니다...각자 자기하기 나름 아닐까요..여기도 다 사람사는곳인데요..

    외고 준비한다고 분당이나 죽전으로 이사가는 사람도 간혹 있기는 합니다...--;;

  • 2. 저도 천안
    '07.8.8 5:09 PM (221.141.xxx.56)

    맞아요. 여기도 다 사람 사는 동네인걸요.
    아직 아이가 5학년이라 경험 해 본건 없지만
    그렇게 많이 신경 쓰진 않아요.
    미리 특목고에 신경 쓰는거 아니라면 다 똑같다 생각되요

  • 3. 교육열
    '07.8.8 6:23 PM (60.28.xxx.26)

    90년대 후반(?)쯤부터 천안에 기업체들이 많이 들어와서 외지인 무척 많구요,
    교육열도 상당히 높아요. 저도 남편 직장때문에 8년 살다가 최근에 이사했어요.
    고등학교 가려고 내신에 신경쓴다기보다는, 수도권(?... 심정적으로 고향같은...
    언젠가 돌아갈 베이스캠프같은 느낌으로 수도권을 생각하는 분들이 많거든요...)
    애들에게 뒤쳐지지 않으려고 나름 열심히 공부하는 분위기라 생각되는데요...

    수도권의 특목고를(외고) 가려고 할 경우에는, 대부분의 학원이 입시 노하우가 부족해서
    좀 힘들구요, (공부잘하는 애들이 특목고를 가는 경우는 대부분 지역의 과학고) 천안 지역의
    좋은 고등학교로 진학해서 나중에 대학 가는건 별 문제가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천안의 많은 학원들이 충남외고를 집중 공략하려고 하긴 하는데요, 그 학교를 모
    기업체에서 적극적으로 후원할거라는 얘기와 함께, 뽑는 정원이 워낙 적어서 꽤 들어가기
    어려울 거라고들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470 감기약 먹고 난 뒤론 몸이 붓네요 3 한울타리 2007/08/08 378
136469 포장이사-짐 보관 해 보셨던 분들 조언 좀 부탁 드릴께요. 2 초코쉬폰 2007/08/08 242
136468 어제 커피프린스에서 혹시 은찬이가 메고 있었던 가방 ... 3 ^^^ 2007/08/08 919
136467 스쿠바요????? 4 살림돋보기 2007/08/08 406
136466 학원에서 요리대회를 한다는데 메뉴 추천해 주세요. 요리대회 2007/08/08 86
136465 엘리베이터랑 비행기를 안탈려는 아이땜에 고민이에요. 2 고민 2007/08/08 290
136464 문상 예절 급히 여쭙습니다 4 ... 2007/08/08 805
136463 한자공부 시켜야 하나요? 10 초등학생 2007/08/08 1,097
136462 집에 쌀이 하나도 없을경우.. 12 난주부도아냐.. 2007/08/08 1,590
136461 머리카락이 끈적거려요... 도와주세요... 2007/08/08 258
136460 이사청소업체 추천해주세요. 바빠 동동~.. 2007/08/08 172
136459 전 육아에 지치고, 남편은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사이가 멀어지는 것 같아요.. 8 고민.. 2007/08/08 1,063
136458 칼치기가 뭔가요?? 4 궁금 2007/08/08 1,188
136457 휴양지 아직 2007/08/08 92
136456 어제 유주가 입고 나온 옷~ 5 유주 2007/08/08 1,208
136455 호텔팩키지 수영장에서? 4 호텔팩 2007/08/08 804
136454 임신 시, 태아 보험 들으셨어요? 7 임산부 2007/08/08 427
136453 에어컨 궁금 2007/08/08 116
136452 산후조리도우미 아주머니를 구할예정인데요..궁금한점 6 궁금 2007/08/08 475
136451 임문우치과 봄날 2007/08/08 998
136450 아가 먹일 음식 나온 요리책 좀 추천해주세요. 1 초보맘 2007/08/08 148
136449 5개월아기 교구 및 완구 1 144일맘 2007/08/08 161
136448 오래된 아파트 구입후 수리는 어떻게.. 7 아파트 2007/08/08 843
136447 청소만 하는도우미... 2 직장맘..... 2007/08/08 936
136446 아가때문에..모유성분이 궁금해요.. 4 아기엄마 2007/08/08 272
136445 천안 사시는 분 도와 주세요 3 천안 2007/08/08 259
136444 애들때문에 차 가지고 다녀야 겠어요~ 5 운전해야지 2007/08/08 1,198
136443 공항에서 예약발권직은 항공사 정규소속이 아닌가요/? 3 .. 2007/08/08 517
136442 노다메 칸타빌레~ 오늘 밤 12시 첫방한데요! 5 노다메구미 2007/08/08 1,009
136441 신용불량으로 등록이 되면 보험유지가 안되나요?? 2 둥이맘 2007/08/08 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