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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는다는 이야기가 나와서..

빨래. 조회수 : 1,392
작성일 : 2007-08-07 17:20:06
저는 빨래를 거의 안 삶는데..저만 더러운것같군요..
제가 너무 한거죠..저처럼 안삶는분은 안계신가요?진정..
IP : 222.110.xxx.8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댁
    '07.8.7 5:25 PM (165.243.xxx.154)

    저 결혼한지 4달됐는데.. 아직 한번도 빨래 삶아본적 없습니다 ㅠㅠ
    세탁기마저 시댁 이모님이 쓰시던 중고 통돌이라서..ㅠㅠ

  • 2. 삶기 싫어도..
    '07.8.7 6:01 PM (222.109.xxx.201)

    한번 쓴 수건에서 쉰내나고 남편 메리야스에서 회색 빛 돌면 안 삶을 재간이 있나요...
    특히, 행주. 이거 안 삶고 쓰는 분은 아마 없지 싶은데..아닌가? 일회용이면 pass~~~

  • 3. 삶는것도
    '07.8.7 6:09 PM (210.217.xxx.198)

    습관들이기 나름..
    저도 색깔 수건일때는 잘 못삶았는데..
    흰수건과 흰면속옷으로 바꾸고는 매일 푹푹삶습니다.
    큰 스텐들통에 옥시** 좀 넣고 푹푹 삶아 주면 빨래도 하얗고 아무리
    장마통에도 냄새도 나지 않고 뽀얀 수건들 차곡차곡 개다 보면 기분도
    상쾌하고 개운해요.

  • 4. 제 말이 그 말씀.
    '07.8.7 6:18 PM (222.109.xxx.201)

    삶는거 귀찮기는 한데요... 일단 폭폭 삶아서 하얗게 된 빨래 헹궈 너는 그 기분...
    저는 진짜 좋던데요.. 그 빳빳한 마른 빨래의 느낌..
    물론 뭐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 강요는 못하지만...
    저는 빨래 삶아 말리는 거 좋아해요..
    평소에는 수건, 흰색 속옷, 면종류 세탁물을 걍 트롬 세탁기 삶는 기능으로 돌리구요.
    한달에 한번 정도 가스불에 개운하게 삶습니다.

  • 5. 쐬주반병
    '07.8.7 6:28 PM (218.209.xxx.175)

    저는 수건이며 행주, 면으로 된 옷은 거의 삶자...주의입니다.
    남편은 흰 면티가 5장 이상이고, 수건은 웬만하면 흰색...
    삶아서 입히고 사용하다 보면, 제 스스로도 기분이 좋아지고, 빨래를 개킬때의 뿌듯함...
    남이 알지 못하는 기쁨입니다.
    특히, 남자들이 면티셔츠를 입었을때, 누렇게 보이면 제 기분이 찝찝합니다.
    저는 흰옷은 하얗게 입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제 스스로 피곤하기도 하지만, 나중에 입을때, 남편과 아이들이 깨끗한 하얀옷을 입었을 때의 그 깨끗한 기분...말로는 표현 못할 기쁨이랍니다.

  • 6. 뭐 흰 수건이
    '07.8.7 6:48 PM (218.39.xxx.187)

    회색으로 변하긴 합디다만...
    나나 신랑이나 그런거에 목숨걸지는 않아서요.
    그래도 좀 그래서 슬슬 색깔있는 수건으로 바꾸고 있어요.
    그리고 흰옷은 잘 안입어요.
    ㅎㅎㅎ

  • 7. 근데요
    '07.8.7 7:36 PM (219.255.xxx.70)

    삶아서 뽀얗고 보송보송한 수건 너무 좋긴 한대요...
    진짜 얼굴 한번 닦고 머리 한번 털고 도로 빨기는 너무 아까워요..ㅜㅜ
    그렇다고 물기 닦은 수건 도로 걸어놓고 쓰면
    삶아쓰는 이유가 퇴색되는거지요?
    얼굴 한번 닦자고 삶고 말리고 개고 정리하고...휴..

  • 8. 안삶아요
    '07.8.7 9:36 PM (58.105.xxx.219)

    전 뜨거운 물로 세탁해서 절대로 따로 삶지 않아요.

    옛날 세제가 없을 때나 그런거지 요즘 세제 얼마나 좋은 데..

  • 9. .
    '07.8.8 12:02 AM (125.176.xxx.53)

    저도 안 삶아요.
    심지어는 애 키울때, 아기 빨래도 안 삶았다는 ㅎㅎ

    요즘 세제 좋아서 안 삶아도 되요...2

  • 10. ..
    '07.8.8 3:25 AM (211.207.xxx.151)

    친정엄마는 늘 삶았다는...저는 가끔 ..
    삶아서 빨래하면 그개운함~~~
    힘들어서 그렇지 좋죠.

  • 11. ㅎㅎㅎ
    '07.8.8 7:59 AM (222.98.xxx.175)

    제가 결혼하고 거의 2년간 삶지 않고 살았어요.
    왜 삶는지 잘 몰랐어요. 그냥 빨아도 깨끗한데....
    그런데 먼저 결혼한 친구랑 이야기 하다 수건 삶는 이야기가 나와서....아 수건도 삶아야 하는구나....생각해보니 친정엄마는 맨날 삶던데....-.-;;
    그래서 남편 흰면티 제거 수건등등을 삶아보고 놀랬어요.
    이게 원래 색이구나....ㅠ.ㅠ
    삶은게 전부 뽀얗고 환하게 되었어요.
    삶는법은 82에서 배웠지요.ㅎㅎ
    그뒤론 잘 삶아요. 특히 걸레요.(저희집건 전부 수건입니다.) 잘 빨아도 두세번 쓰면 색깔이 요상해지지요? 삶아서 걷어서 접으면 그냥 수건 같아집니다. 감동이죠.~~ㅎㅎ

  • 12. 저는
    '07.8.8 9:42 AM (210.123.xxx.176)

    안 삶는데요.

    일단 한 번 입으면 무조건 세탁하고, 세탁할 때 뜨거운 물로 하니 회색이 돌거나 누래지는 일은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수건은 삶는 것만큼 새하얗지는 않지만 들통 들고 내리다가 허리 아플 일 생각하면 그냥 쓰자 싶어요.

  • 13. 그냥
    '07.8.8 10:55 AM (211.51.xxx.95)

    아무 생각없이 속옷들 이틀에 한번 아침에 무조건 삶습니다. 어떤 땐 비누 안넣고 삶을 때도 있어요. 수건이나 메리야스는 사실 색깔땜에 삶는거지만 팬티는 안삶으면 그대로 수건이랑 다른 빨래랑 같이 세탁기에 넣나요? 하긴 어떤 사람은 팬티랑 수건이랑 양말까지도 한꺼번에 돌린다는 사람을 보긴 봤는데......제 생각엔 그건 아닌거 같아 다른건 몰라도 팬티만은 꼭 삶아줍니다.

  • 14. plumtea
    '07.8.8 11:25 AM (58.238.xxx.184)

    저도 신혼 때는 찌든 빨래 없어서 안 삶아봤는데 첫애 낳고 삶는 통 하나 구입했지요. 애기 옷 중에 내의와 수건은 안 삶고는 도저희 봐 줄 수가 없더라구요. 그러다가 락스 물 담그기만 하던 행주도 슬슬 삶게 되고...

  • 15.
    '07.8.8 2:30 PM (211.217.xxx.180)

    가끔 삶아요..후후.
    아니면 그냥 뜨거운물로 세탁합니다. 그래도 깨끗해요.
    삶는것도 하다보면 집착이되더라구요..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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