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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딸아이가 자꾸 어지럽다고 해요

딸맘 조회수 : 942
작성일 : 2007-08-06 02:13:47
초등 1학년 딸아이가 약 한달전부터 자꾸 어지럽다고 해요.
첨에는 꿈꾸는 것 같다고 해서 무슨 소리인가 했는데
요즘은 어지럽다고 표현을 하네요.
스트레스를 받는건지, 빈혈인지 걱정만 되네요.
병원을 가 봐야겠는데 어디로 가야할지도 난감하네요.
어떤 검사를 해야 되는건지도 궁금하구요.
비슷한 경험있으시면 의견좀 나누어 주세요.
IP : 125.178.xxx.9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7.8.6 4:01 AM (84.150.xxx.113)

    그랬는데요..어릴때. 저같은 경우 이유가 두어가지 있었어요.
    1.혹시 따님이 아침일찍 일어나나요? 1학년이라고 하셨는데, 혹시 학교 들어가고 나서, 기상시간이 빨라진거면..이제서 힘든게 나타나는 걸수도 있어요. 잠 많이 재우세요.
    2. 이건 순전히 제 경우인데요..
    저는 고기 싫어해서 잘 안 먹거든요. 어렸을때 고기 냄새 맡으면 , 속 울렁거린다고 해서, 다른 사람 맛있게 먹는데, 너 왜 그러냐고 혼도 많이 났어요. 근데, 제가 자꾸 어지럽다고 했더니, 병원에서 식물성이 아닌 동물성 단백질이 부족한거 같다고.. 고기 싫어도 먹으라고 해서, 억지로 몇점씩 입안에 끌어담았거든요. 근데, 일주일만에 어지럼증 싹 사라졌었어요.^^;;; 지금도 (지금 전 성인 28살) 고기 별로여서 잘 안먹는데, 어지러울때마다 고기 몇점 넣어주면... 한 며칠새 어지럼증 사라지곤 그래요.

    잠 많이 재우시고, 고기반찬 먹이시고.. 한일주일정도 해보세요.
    제 남동생도 저랑 체질이 비슷해서,(저 진짜 어린동생있거든요.)몇년전 초등학교 다닐때 어지러워 한다고 엄마가 걱정하길래, 제가 그 얘기 했더니, 아 맞다.. 고 하시더니, 잠 많이 재우고, 고기 먹이고 그랬더니, 한 이주만에 싹 낫더라구 그러시던데요.^_^..

    효과 있었음 좋겠어요.

  • 2. 혹시나
    '07.8.6 5:48 AM (136.159.xxx.175)

    해서요.
    기생충 있으면 그럴수도 있어요.
    그냥 기생충약도 먹이세요.

  • 3. d
    '07.8.6 7:09 AM (58.180.xxx.186)

    저혈압도 그래도 기립성저혈압..앉았다일어설때 어지러움

  • 4. 이유는
    '07.8.6 9:03 AM (210.123.xxx.100)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일단 빈혈, 체력부족, 편두통, 난시 등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빈혈 검사 먼저 해보고 괜찮으면 안과 가서 난시 없나 한 번 보세요.

  • 5. 제 동료
    '07.8.6 9:14 AM (210.118.xxx.2)

    제 동료 언니딸이 1년전부터 어지럽다고 해서, 그냥 꾀병이려니 하고 우습게 넘어갔는데,
    한쪽눈이 거의 안보일지경까지 이르렀답니다.
    아이들이 눈이 안보이는건 그리 먼곳을 볼일이 없으니 모르다가 이리된거지요.
    3-4살때 그래서 안과에 가보라고 하는거래요..그때는 시력을 잡을수있다고요.
    제 동료 언니는 그일로 충격먹고 회사 관두게 되었어요.
    이제부터라도 아이들좀 보살펴야되겠다고요.
    아이는 지금 7살이고....완치는 불가능한 상태라고 합니다.
    혹시 모르니 안과 가길 꼭 추천합니다.

  • 6. ..
    '07.8.6 10:04 AM (218.48.xxx.109)

    기생충 있으면 그렇다고 합니다.
    아니면 빈혈...
    내과가셔서 검사해보세요.

  • 7. 넘버원
    '07.8.6 10:38 AM (211.59.xxx.167)

    지난주인가 그 전주인가 '넘버원'이라는 방송프로에서 어지럼증의 한 원인에 대해 방송되었는데...
    그 생각이 나서 로그인합니다. 빈혈검사, 안과도 가보시면 좋겠고, 것도 이상이 없다하시면 <이비인후과>검진도 함께 받아보심이... 우리 귓 속에는 돌 같은 것이 들어있는데 그것이 다른관에 굴러들어가서 어지러움을 동반한다고 하네요.. 정확한 용어는 모르겠고 암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희 가족은 토요일마다 넘버원이란 프로그램을 즐겨보는데 많은 것을 얻게 되더군요.
    그제 방송에선 어린 아이도 관절염에 걸릴 수 있단 사실을 알게 되어 충격적이었죠.
    평소 저도 아이들이 다리가 아프다고 하면 성장통이겠거니 했는데... 우리 아이들 잘 보살피고 관찰해야 하겠단 생각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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