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한시누이 장볼때 같이 계산하네요.
작성일 : 2007-08-03 07:40:00
536301
시집안간 시누이가 가까이 사는데 벌이는 별로 입니다. 딱 혼자 쓸만큼
이제까지 시댁에서 같이 살다가 나이가 차서 나름대로 독립을 했는데
문제는 가까이 살다보니 마트나 장볼때 같이 가는데
계산을 안하네요. 같이 묻어서 우리할때 하는데 또 코스트코는 삼성카드만 결제가 되니
같이 계산해야 하고요.
얼마 되지않아서 한두번 넘어갔는데
자꾸 반복되니 짜증이 나네요.
얼마 안되니 닥달같이 달라고 하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아예 생까서 안주는것도 아닙니다.
가끔은 알아서 주기도 하는데
애들 아빠는 자기 피붙이 니깐 그냥 넘어가라고 하는데
애들아빠한테 제가 돈 안준다고 성질내니깐 나름 듣기싫었나봅니다.
이게 무슨 독립인가 싶기도 하고 ...오빠네 민폐끼치는거지.
일부러 장보러 같이 안갑니다.
시댁에서 잘 먹고 살다가 뭐하러 독립했는지 모르겠어요.
IP : 211.207.xxx.1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8.3 8:50 AM
(211.215.xxx.204)
참 애매하죠?
무 자르듯 돈 내라 할 수 없고
그냥 넘어가자니 속상하고
괜히 말했다 의 상하지 말고
같이 가는 횟수를 줄이면 어떨까요?
가끔 낸다고 하시니 위안을 받으시고.
정말 한 푼도 안 내는 집 많습니다.
오빠와 같이 있으면 지갑 한 번 안 여는 집
있어요. 저 가까이...
2. ...
'07.8.3 9:59 AM
(218.48.xxx.109)
속상하시겠어요, 그냥 계산할때 가끔가다 웃으면서
아가씨는 안내요? 하시면 어떨런지요?
3. 제
'07.8.3 10:27 AM
(219.248.xxx.233)
동생들이 그래요... 장 볼대도 당근 언니인 제가 내고요.. 어디 놀러가자고 매일 졸라요.. 여행 경비도 제가 다~~ 내야해요. 결혼들도 했구만...
만나면 반가워서 이것저것 다~ 퍼주고 싶고 해 주고싶은데 그러고 나면 뭐야~~ 이건
그러면서 약간 얄미울때 있어요. 그래도 또 금방 잊고 헤실헤실 ...
아마도 친동생이라서 그렇겠죠?
4. 도영,지원맘
'07.8.3 10:45 AM
(123.111.xxx.43)
그러세요... 같이 장보러 가면 내가 낸다 생각하지 마시고 남편돈으로 남편한테 쓴다 생각하시고 맘을 비우세요(사실 그게 힘들죠?)
전 그래서 같이 장 안봐요. 그리고 같이 가도 '저 살거 없어요. 아가씨 살라면 사요.' 이렇게 얘기해요
울 시누는 시댁에서 오빠만 마주치면 사달라고 막 졸라요. 그거 보면 얼마나 기가 막히는데요.
5. 코스코
'07.8.3 11:17 AM
(221.143.xxx.72)
코스코는 카드도 삼성카드밖에 안되구...물건단위도너무커서...
사서 나누자,...그래두..나눌때 몇천원 안되는거 받기두 머하구..쫌 그렇터라구요...
자주가면 안될꺼같아요...ㅎㅎ
6. 후후후
'07.8.10 9:56 AM
(211.52.xxx.231)
세 번째 댓글다신 분과 제 처지가 완전 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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