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기때문에 고민입니다.

[정수기]

이온수기를 3년쯤 썼어요.
당시에 생로병사를 보고 필이 꽂혀서  150 만원이나 주고 샀습니다.
근데 이 제품은 그다지 시원하지도 않고 미지근하니 꼭 끓여먹게 되더라구요.
이제는 넘 귀찮아서 정수기로 바꿀려고 합니다.
남편은 최신제품으로 사자고 하는데요.청호 얼음나오는 정수기 쓸모가 있을까요?
관리비도 만만치 않을텐데요.
냉온수기만 되는게 나을지,얼음까지 나오는게 나을지 ....
그리고 지금 쓰는것은 그냥 두자니 아깝구요.
남편 왈 한가지 물을 너무 오래 먹으면 안된다고 하네요.
이온수기는 싸 두었다가 몇년뒤에 다시 쓰자고 하네요.
아직 제가 결정을 못내리고 있어서 여기다 여쭙니다.

[얼음정수기]

별로랍니다...얼음 떨어지는 소리 무진장 시끄럽다네요...게다가 냉수는 안나오고 정수랑 얼음만 된다던데....얼음기능 꺼두고 쓰는 집이 더 많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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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연수기...쓰지 않구 그냥두면 기계가 못 쓰게 된다네요. 제가 중간에 쓰지않구 보관 하던 연수기를 샀었는데 as기사가 못쓴닥구 달지 말라구 하더군요. 정수기도 마찬가지래요. 차도 그렇구요.
그래서 그냥 버렸거든요. 잘 알아보시구 중고로 파시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