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탑승시 17개월 아이가 먹을만한 사탕이 있을까요?
작성일 : 2007-07-30 13:44:49
535586
시어머니가 LA에 사시고,
아직 손녀딸을 못보셔서 요번 추석연휴때 미국을 가기로 했는데,
정말 정말 걱정이 됩니다.
저도 비행기 탑승시 기류가 나쁠땐 귀가 많이 아픈편이라,
우리딸이 잘 탈지 걱정이 무지 되고..
시누네 아이들은 어쩜 그리 비행기를 잘타는지 ..
제가 힘들어서 안돼요...라고 말하려했으나 시누네 아이들 보시더니
다 잘타는줄아신다는...--;
여하튼,
그래서 이착륙시 사탕같은거 물리거나 하면 괜찮다고 하는데
사실 제가 아직까지 아이에게 사탕을 준적이 없어서요.
아이가 먹을만한 사탕들이 있을까요.
그외 비행기 탑승시 TIP있으시면 부탁드릴께요.
미리 사탕먹는법 연습시키기도 뭐하고..아 가기싫네요 정말.
IP : 210.118.xxx.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애기엄마
'07.7.30 2:20 PM
(202.130.xxx.130)
귀가 걱정이시라면 꼭 사탕이 아니어도 괜찮아요..
공갈 젖꼭지를 사용하신다면 그걸 물리셔도 되구요.
아직 젖병을 사용하신다면 이륙시에 젖병을 물리셔도 된답니다.
그외 팁이라면 LA까진 멀고 먼 비행이니 아이가 심심하지 않도록 간단한 동화책이나 인형, 장난감..
그리고 비행기 예약시 아이 이유식 꼭 주문 따로 하세요..
2. 저도
'07.7.30 2:40 PM
(116.120.xxx.42)
사정상 큰애 백일즈음부터 비행기를 꽤 자주 탔었습니다.
이착륙시에는 사탕보다 젖병이나 혹시 아직 수유중이시면 모유,
아니면 보리차나 쥬스, 아무튼 음료수 먹이시면 됩니다.
저도 처음엔 엄청 신경써서 이착륙시 자는애도 깨워서 음료수 먹였었는데
우리애들도 비행기를 잘타는 체질인건지 아무것도 먹이지 않아도 괜찮더군요.
전 그것보다 이착륙시 엄마 안전벨트에 아기벨트를 묶어서 벨트를 묶게 하는데
아가들이 그걸 정말 엄청나게 싫어라해서 그때가 젤 힘들었어요.
터뷸런스 있을때 배씨넷에서 잘 자고있는 아이 꺼내라 할때두요..
정말 겨우 재워놓았는데 꺼내서 안으라고 할때는.. 정말 울고싶죠..
아주 가끔은 사정사정하면 넘어가주는 경우도 있지만.. 아주 드물어요..
그리고 가급적 밤비행기는 전 안탔어요.
물론 아이가 비행기에서 잠을 잘자면 더 수월할수도 있겠지만
보챌경우 다른 사람들이 거의자는 밤비행기는 심리적으로 제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물론 목적지와 항공사에 따라 선택의 여지가 없을수도 있지만
전 가급적 아침비행기를 탑니다. 그러면 혹시 보채더라도 마음이 조금 편하죠.
17개월이면 장난감같은것보다는 먹을게 더 효과적일거에요.
전 거버에서 나온 아가용 젤리랑 과자, 아기쥬스 많이 준비해 갔어요.
저도 아가용이라도 그런거 잘 안먹이는 편인데 비행기에서는 어쩔수 없어요..
3. 두분모두
'07.7.30 2:43 PM
(210.118.xxx.2)
너무 감사드립니다.
모두 저녁비행기인데....정말 걱정이되네요.
계속해서 울기라도 하면 다른사람들에게 완전 민폐가 될것같고..
심각하게 고려해봐야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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