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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짜리 데리고 휴가 갔다올수 있을까요?

고민 조회수 : 440
작성일 : 2007-07-28 18:13:43
저희  애기 8개월  인데요...

밑에 글쓴인데...서울 구경 갈려구요..

서울 2박 여주 1박  생각하는데..

일단 예약은 해놓은 상태인데...

여긴  경북이구요...

애기 데리고 여행가는거 너무 힘들까요??

방금전에 애기 데리고  마트 갔다왔는데..

그것도 조금은  힘들더라구요..

밥먹어도 업고 먹어야하고 유모차도 잘 안타는 애긴데...

신랑이  갈수 있겠냐고...ㅜ.ㅜ

걱정하네요...

그냥 집에 있는게 더 나을까요??

애기 데리고 서울 가면  고생할까요??

비라도 오면  어쩌나..하는 생각도 들고...

고민하다 글 올려봅니다..
IP : 221.166.xxx.2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앞으로 시간 많습니
    '07.7.28 6:18 PM (210.97.xxx.144)

    다.

    아이가 마트다녀오는 것도 힘들 정도면.. 내년 휴가를 목표로 아기의 체력을 길러주시는게 어떨까요??ㅎㅎ

    경험자로서 전 아이 돌 지날때까지 휴가여행은 포기하자 싶었어요.
    사실 두돌 미만 아이 데리고 여행하는거 어른도 힘들지만.. 사실 어른 즐기자고 아이 고생시키는 거더라고요.

    아이 5살 된 지금은.. 어디 못나가서 아쉽습니다..ㅎㅎ

  • 2. 맞아요
    '07.7.28 6:38 PM (125.142.xxx.100)

    맞아요. 조금더 크면 우리집은 휴가 어디로 놀러갈꺼냐고 나가자고 난리납니다
    어디 펜션이나 콘도 예약해서 한 이틀 푹 쉬러 가는거면 몰라도
    복잡한 서울 돌아다니며 구경하는건 조금 힘들거같아요
    애가 힘들어 아프기라도 하면 곤란하잖아요

  • 3. ...
    '07.7.28 8:09 PM (125.129.xxx.134)

    우리아이 3살때 이제는 괜찮겠지 싶어서 중국 친천집에 갔다가 근교 관광코스 도는데
    한마디로 죽는줄 알았습니다. 아이가 엄마한테만 매달리니까요. 그래서 편도선이
    부어 미열이 있는 상태로 입국해서 병원같더니 편도가 붓다못해 허옅게 염증이 내려 앉
    아 있었다는-_- !! 고열이 난것도 아니라 아픈척도 못하다가 그 말 듣고 바로 앓아
    누워버렸다는 ...ㅋㅋㅋㅋ 그래도 8개월이면 몸무게가 적어 갈만 할것도 같은데
    아이가 힘들것 같네요. 저는 제가 아이 안는게 무거워서 병난거고 아이는 완전 날라다니다
    힘들면 안기고 해서 까닥 없었죠... 너무 더운데 돌아다니는 거 아니면 아이도
    별 무리 없지 않을 까요? 글쎄 잘 모르겠슴다 .좀 어린것 같기도 하구...

  • 4. .
    '07.7.28 8:26 PM (122.32.xxx.149)

    8개월짜리.. 게다가 유모차도 안 타고 밥도 업고 먹여야 하는 아기라면
    엄마도 고생 아기도 고생, 덤으로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민폐 끼치는 일 많을거 같은데요.
    올해는 좀 참고 내년에 가세요~ 날 더운데 고생하시지 말고.

  • 5. 휴양지로
    '07.7.28 8:42 PM (71.190.xxx.83)

    일박 정도면 모를까 서울 구경에, 여정이 너무 길어요.
    아기도 엄마도 고생만 할 것 같아요.

  • 6. 어머나
    '07.7.29 3:03 AM (69.141.xxx.42)

    8개월짜리인데 업고 먹이고, 유모차도 안 탄다니 많이 힘드시겠어요.
    저희 애기도 8개월인데, 요즘 자주 아파서 많이 보채더라구요.
    그래도 유모차 타고 여기저기 다니면은 너무 좋아하던데..
    아이들 마다 다른가봐요.

    저도 다음주에 휴가갈 예정인데, 가까운 곳에 1박 2일로 물놀이 갔다 올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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