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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 어때요? 잘 생겼죠?

차인표 조회수 : 5,338
작성일 : 2007-07-28 17:55:49
인표 오빠 잘 생겼죠.

근데 좀 백치미(?)있게 보이지 않나요?

지금 인표오빠 땜시 인터넷이 시끌시끌 합니다.

살짝 인표오빠한테 실망할라 그러네........ㅡ,.ㅡ;;;

졸지에 난 비겁한 사람이 되어부렀었요.


출처 : 차인표미니홈피 --- 애통하는 마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악어들이 득실거리는 어느 강가에 "위험"이라는 푯말이 서 있습니다. 강을 건너던 작은 배가 뒤집혀 아이들이 빠져서 허우적거립니다. 그들만의 힘으로는 도저히 빠져 나올 수가 없습니다

죽어가는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한 무리의 어른들이 강으로 뛰어 듭니다. 아이들을 한명, 두명 구하던 그어른들은 이내 악어의 공격을 받아 피투성이가 되기 시작합니다.


강가에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할까요?

그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을 할까요? 아니면, "위험"이라는 푯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네 의지로 갔으니 알아서 해라" 할까요? 혹은 "지금 악어에게 물리고 있는 사람이 나와 같은 종교인가, 아닌가"를 분석할까요?


일면식도 없는 가난한 나라의 어린이들을 돕고, 병든 사람들을 고치고, 사람의 생명을 살리던 착한사람들이 악인들의 손에 붙잡혀 생명이 위태로운 지금.. 그들을 바라보면서, "유서 쓰고 갔으니,

조용히 죽어라", "내가 낸 세금으로 몸값 지불하지 말아라" 라고 말하는 것은 비겁한 행동입니다.


일면식도 없는 외국인들을 돕는게 밉다면 그것은 이기적인 질투입니다. 그러면, 누구를 돕습니까?
나를 먼저 도와야만 착한 사람들입니까? 내가 먼저 살고, 그 다음 내 부모랑 자식들이 잘 살고, 내 친구들이랑 주변의 내 편들이 다 잘 살게 된 다음에, 그래도 여력이 되면 다른 나라, 다른 민족을 도와야 한다는 것은, 오로지 "나"만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이기심입니다. 그것은 세상을 향해 긍휼한 마음을 품고, 그 마음을 행동으로 옮긴 스물세명의 소중한 분들에 대한 모함이요,
매도이고, 평가할 가치가 없는 나쁜 생각입니다.


크리스챤을 욕할 수는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똑같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크리스챤은 예수님을 닮기를 원하는 사람들이지, 예수님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닮으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일 뿐입니다.


그런데, 크리스챤 중에서도, 돌아가신 배형규 목사님과 아직 억류되어 있는 스물두분은 선하고, 훌륭한 분들입니다. 이 분들은 존재함으로써 이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보석같은 사람들입니다.


큰 교회 때문에 상처를 받을 수는 있습니다. 주위의 크리스챤 때문에 피해를 입을 수도 있습니다.
그들이 싫고, 이해 할수 없는 집단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양을 보고 양치기를 탓하지 말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순결하고 깨끗해야 할 양이 더럽고, 지저분 합니까?
새하얄 줄 알았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 냄새나고, 털에는 벼룩이 있습니까? 순할줄 알았는데, 손을 내미니 그 손을 물어 버립니까?


그 더럽고 사납고 무례한 양을 거둬들여 보호하고 사랑하고 인도하는 양치기를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무엇이 그로 하여금 사랑받을 자격이 없는 양들을 그토록 사랑하게 만들었는지 말입니다.


양치기가 품은 양들은 천천히 바뀌어 나갈 것입니다. 지금은 우둔하고, 못나고, 기억력이 없어서 같은 잘못을 저지르고, 또 저질러 양치기를 슬프게 만들지 모르나, 어제 보다는 오늘, 오늘 보다는 내일... 그렇게 하루에 조금씩 양들은 변해 갑니다. 양은 결국 양치기의 모습을 닮아가게 되어 있으니까요.


순교하신 배형규 목사님이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가듯 말입니다.








IP : 211.203.xxx.130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7.28 5:57 PM (121.156.xxx.162)

    목소리가 싫어요.

  • 2.
    '07.7.28 6:00 PM (125.142.xxx.100)

    예전에 차인표씨 MBC로비에서 본적있어요.
    라디오 게스트로 출연할일이 있어서 MBC갔다가 그때 한참 최진실씨 박상원씨가 부부로 나오고
    차인표씨는 김지영씨랑 부부로 나온 드라마 있었죠. 최불암씨나오고 양택조씨 박원숙씨 나오던
    그 드라마 출연할때였는데 특유의 썬글라스끼고 지나가던데 생각보다 얼굴이 엄청 크셨던 기억이 나네요
    잘생긴건 모르겠어요...ㅠㅠ;;

    미니홈피에 올린 글은...뭐 본인생각이니 제가 뭐라고 하고싶진않고
    암튼 아프간에 간사람들 무사히 왔으면 좋겠네요
    피랍된 사람들중 갑상선 암에 걸린사람이 있다던데
    그사람들은 호르몬제를 보름이상 복용하지 못하면 몸에 큰 문제가 생긴다고 하더라구요
    얼른 순조롭게 마무리되었으면 좋겠어요.

  • 3. 팔이
    '07.7.28 6:00 PM (121.137.xxx.33)

    팔이 안으로 굽잖아요..밖으로 굽지는 않죠..

  • 4. 죽은자는
    '07.7.28 6:03 PM (125.181.xxx.153)

    말이 없으니
    순교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티비에서고 신문에서고 국민들의 감성에 엄청 호소하더라구요.

    요즘 기독교인들이 진짜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라면 누가 뭐라 하겠습니까마는
    요즘 교인들은 교회를 믿고 목사를 믿더라구요.
    그래서 영업잘하는 목사가 있는곳에 신도들 수 엄청나고요.
    학원에서 강의하던 강사들이 다른 학원으로 옮기면 학생들 따라가듯이
    교인들도 목사가 다른 교회르 옮기면 따라가구요.

    신도수가 많아져서, 교세가 어느정도 커지면, 그 교회 팔아먹고
    다른데 가서 또 개척교회랍시고 조립식 건물지어서 교회세우고,
    또 영업해서 신도들 수 불리고..
    교회가 진짜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신앙심이 가득한 곳이기만 하다면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예수가 예루살렘 성전에 가서 가슴아파했듯이
    만약 예수가 이 땅에 다시 온다면, 대한민국의 교회들에 실망하고 가슴아파하고 다 부수고 돌아가실지도 모를일입니다.

  • 5. ..
    '07.7.28 6:03 PM (125.177.xxx.164)

    차인표를 그닥 좋아하진 않지만
    최소한 속물이거나 이기적으로 보이진 않아요
    기독교인으로 그런생각 할수 있죠

  • 6. 차인표
    '07.7.28 6:11 PM (210.97.xxx.144)

    좋아하진 않지만.. 저도 그사람 개신교인으로서는 그런 생각 할 수 있다고는 생각해요.
    그 주장이 제개인적인 기준으로 보기엔 별로 안맞는 듯 하지만..

    돌아가신 분은 안타깝지만.. 제가 보기에도 "순교"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순교'라는 단어가 아깝기조차 하네요.

    어쨌든 그들이 돌아오긴 해야할텐데..

  • 7.
    '07.7.28 6:22 PM (220.86.xxx.59)

    그만하면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예인 중에 그만한 사람 있던가요?
    좀 융통성 없고 자로 잰듯 너무 반듯하게 사는게 문제라면 문제일까...
    좋은 일도 많이 하잖아요? ^^

  • 8.
    '07.7.28 6:24 PM (58.226.xxx.94)

    근데 아프간이 악어 득시글 강이래요? 완존........초실망.

  • 9. 위에 댓글 중에
    '07.7.28 6:46 PM (124.5.xxx.34)

    신도수가 많아지면 교회 팔아먹고 또 다른데 가서 개척교회 조립식 건물 짓는다고
    하셨는데......
    사실 교회를 그렇게 마음대로 세울 수 있는게 아닙니다.
    목사들도 자기 마음대로 교회를 옮길 수 있는게 아니구요.
    교회를 세워도 개인 소유의 교회가 아닌데 어떻게 팔아먹나요.
    교회 목사가 은퇴를 하거나 다른곳으로 가거나 할 때
    교회 성도들이 후보 목사들을 놓고 투표로 담임 목사를 정하는데
    어떻게 교회를 팔아먹는지 알 수가 없군요.
    아 물론....... 인가도 안받은 신학교 나와서 졸업장 들고 목사라고 스스로 부르면서
    교회 세우는 사람들도 있기는 하다더군요.
    이런 경우는 절에도 있지요. 교회에만 있는게 아니구요.

  • 10. 연기자로서
    '07.7.28 6:51 PM (218.48.xxx.163)

    연기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은 많이 들었지만,
    한 개인으로 봤을 때는 선량한 사람이라 생각했습니다.

    이 글만 놓고 봤을 때...종교관은 투철한 지 모르겠으나
    세상에 대한 깊이있는 시선이 느껴지질 않는군요.
    솔직히 말하자면 그의 부족한 연기력의 근원이 아니었을까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로......

  • 11. 차인표씨
    '07.7.28 6:51 PM (210.106.xxx.154)

    우리의 차이는 여기에 있는거 같군요..

    "크리스챤 중에서도, 돌아가신 배형규 목사님과 아직 억류되어 있는 스물두분은 선하고, 훌륭한 분들입니다. 이 분들은 존재함으로써 이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보석같은 사람들입니다."라고 하셨는데,
    저는 그 분들이 이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보석같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

    그 분들을 살려야 한다는 의견에 찬성하는 사람들도, 사람 목숨은 소중하다..
    는 전제 때문이지, 훌륭한 사람들이 희생되어선 안되다..는, 아닌 듯 하구요. --;

  • 12. 거듭 읽어도
    '07.7.28 7:23 PM (221.165.xxx.229)

    음...뭔가 전하고 싶은게 있어서 갖은 비유까지 동원해서 쓰신 건 알겠는데...
    도대체 뭔 얘기를 하고 싶으신 건지. 왠 혼자만의 세계에 푹 빠져 봉창 두들기는 소린지.
    둥둥 흘러가는 뜬구름잡는 소리같기도 하고...-_-;;

    연예인 부부가 소리없이 선행하는거 드물기도 하고, 그러고도 생색내지 않는 모습이 참 존경스러웠어요. 근데...먼저 남을 돕지 않는단 이유로 이기적이니 어쩌니 하는건 좀 아니지 않아요 차인표씨? 목장주인, 식솔들한테 먼저 좀 나서라고 해봐요. 우리도 보고 좀 닮아가게. 이건 뭐 국민들이 인질들 죽이려고 돈줄 틀어쥐고 있는 것도 아니고. 이건 대체 나까지 심란해져서...-_- 횡설수설. 대체 뭔 말이 안나오네. 쩝...

  • 13. 저기요
    '07.7.28 7:32 PM (125.186.xxx.154)

    교회매매는요. 실제로 있는 일이에요.
    http://www.cjob.co.kr/zboard/?doc=bbs/gnuboard.php&bo_table=nor_estate&f_regi...
    목 좋거나 성도수 많거나 경제수준 좋은 곳이면 값 오르고요. 성도수 많음 권리금도 오르고요.
    그냥 네이버에서 교회매매 치기만 해도 교회매매사이트들 많이 뜨죠.
    씁쓸하지만 그러네요.

  • 14. ..
    '07.7.28 7:36 PM (125.179.xxx.197)

    하지만 차인표는 인간적으로 아직도 좋아요. ㅎ
    사실 연기력이나 잘생긴 건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꽤 호감있는 편

  • 15. ...
    '07.7.28 7:39 PM (202.136.xxx.109)

    글이 논리적이지 않고 비유도 넘 우습네요;;

  • 16. 2
    '07.7.28 7:48 PM (218.54.xxx.10)

    선과 악, 전형적인 개신교인의 이분법적 사고방식을 차인표씨도 갖고 계시네요.
    연기도 인간미로 하더니 논리전개도 인간미로 하구요.
    이벤트성, 이력서 포장용, 자아도취적인 캠코터선교를 봉사라고 미화하지 마시길.
    받는 사람에 대한 이해와 배려없는 도움은 더이상 도움이 아닙니다.
    결과적으로 그렇고 여러가지 정황상 선하다는 그들의 의도조차도 믿기힘듭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그렇게 바보아니구요.

  • 17. .........
    '07.7.28 7:52 PM (71.190.xxx.83)

    경직된 표정과 분위기가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마음도 많이 굳은 분 같네요.
    적절치 않은 비유, 글 자체가 안타깝습니다.

  • 18. ..
    '07.7.28 8:16 PM (220.120.xxx.81)

    제 타입은 아니지만 잘 생기긴 했죠..
    근데 머리는 전부터 텅소리났어요..
    유학파라지만 글쎄요..워낙 돈많은 집안이라..
    그리고 연기력이 늘어도 너무 안느는데 주연만 맡으면서 지금까지 온거 보면 참 용하다 싶어요..
    워낙 인간성이 좋아서라는데...앞으론 연기력으로 승부해줬음 하네요..

  • 19.
    '07.7.28 8:56 PM (222.237.xxx.215)

    비유가....헐, 다른 말은 다 접어두고... 너무 안습입니다요.
    이건 뭐 초딩도 아니고....

  • 20. 오래
    '07.7.28 9:07 PM (220.123.xxx.58)

    전에 일로 만난 적이 몇 번 있는데요.
    괜찮은 사람으로 보이더군요. 평도 다들 그러하고요.
    실물도 보통 연예인들보다 사람스럽(?)고요.

    개인적으로 남자들 너무 얼굴 조막만한 것 싫어하는데, 그런 스타일도 아니고, 고급스럽기까진 않지만, 어느 정도 귀티도 나더군요. 속이든 겉이든...

    아마 어머니께서 뒤늦게 공부하셔서 목회 일을 하시는 것 같던데, 그래서 모태 신앙 비스무리한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위 댓글 중에 팔이 안으로 굽는다...는 표현이 가장 적절할 듯 싶은데요.

  • 21. ..님
    '07.7.28 9:16 PM (124.51.xxx.43)

    머리 텅소리 난 사람은 아닌 것 같은데요?
    본인 뿐 아니라 형제들 모두 훌륭합니다...

    돈 많은 집안 출신은 역차별을 당하기도 하는군요..

  • 22. ..
    '07.7.28 9:37 PM (218.38.xxx.181)

    저를 포함해서...차인표씨보다 세상 선하게 살아가는 사람 여기 별로 없을듯합니다...
    이번일이 워낙 욕을 많이 먹는 일이라 그렇지..
    평소 같으면 존경스럽다 할만한 부부 아닐까 생각합니다..

  • 23. ..
    '07.7.28 9:38 PM (220.120.xxx.81)

    윗님..
    역차별이라뇨..
    제가 언제 그런짓을 했다고 발끈하시나요..
    그럼 님은 저 글이 적절한 비유라고 생각하시나요?
    비유를 하려면 제대로 해야죠..
    웬 난데없이 악어에 양떼에 양치기까지...
    양들이 양치기를 닮아간다니...
    정말 요새애들말로 안습이고..안타깝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는 말이 생각나는군요..
    저 차인표씨한테 평소 나쁜 감정 없습니다..
    말많은 연예계에서 여러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몇 안되는 연예인 중 하나라고 생각되구요..
    근데 저 글은 그의 가방끈 길이에 걸맞지 않은것 같다는 얘깁니다..
    차씨가 복음을 전하고 싶다면 저런 글을 올릴게 아니라 몸소 사랑과 선행을 평생 실천해가면 되는 겁니다..

  • 24. .
    '07.7.28 9:43 PM (122.32.xxx.149)

    차인표씨가 말하는.. 존재함으로써 세상이 보석같이 빛난다고 하는 그분들.
    그분들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은 테러붙자들의 주요 목표가 될 것이 자명하고..
    그분들 때문에 우리가 난 거액의 세금이 탈레반에게 자금으로 흘러들어갈 것이고..
    그분들 때문에 그 자금으로 탈레반은 또 수많은 양민을 학살하고.. 또 더 많은 인질을 납치하겠죠.
    이게 보석처럼 빛나는건가요?
    이 글을 읽다보니..
    차인표씨 부부.. 공익광고에서 그분들이 후원한다는 어린이들과
    며칠전 이 게시판에서 동영상으로 본.. 사탕 몇개 얻어먹자고 한국말로 예수 어쩌고를 따라하던 이슬람 어린이들이 겹쳐보이는군요.

  • 25. 저도
    '07.7.28 9:55 PM (219.255.xxx.88)

    돌아가신 분은 안타깝지만 그분이 목사님이라고 해서 순교라는 말이 나온거 같은데
    순교는 아니지요.
    저도 기독교이지만 그들의 목숨이 중요해서 살아왔으면 하는것이지 그들이 보석처럼 소중하게 느껴지지는 않아요.
    그분들 때문에 진짜로 몇년동안 타지에서 선교하시는 분들이 같이 욕을 먹는거 같아 마음이 안 좋아요.

  • 26.
    '07.7.28 9:59 PM (122.37.xxx.39)

    머리가 나쁘면 가만히라도 있지 이런 기독교인들 때문에 기독교 더 싫어집니다

  • 27. 윗님
    '07.7.28 10:21 PM (222.239.xxx.120)

    .... 차인표 씨의 글이 머리 나쁜 사람이 쓴것처럼 보이지는 않는데요....
    기독교인들 때문에 기독교 싫어진다는 말이야말로 웃기네요.
    저는 스님들이 비리나 어떤 사건들로 문제가 되도 그 스님들 때문에 불교 자체가 싫어진 적은 없는데...
    도대체 주변에 어떤 기독교인들이 있길래 하는 생각이 드네요.

  • 28. ...
    '07.7.28 10:31 PM (211.209.xxx.209)

    윗님.. 저는 그 말 웃기지 않는데요.

    제 주변 기독교인들은 스님들의 비리나 선행과 전혀 상관없이 불교와 그 외 타 종교를 배척하는 이들이 대다수입니다.

    심지어 원광스님도 결국은 하나님을 믿지 않아 지옥에 갔을 거란 말도 들었답니다.
    그 말 하신분.. 아주 신실한 기독교 신자셔요. 봉사도 많이 하시구요. 그런데 그 말 한마디로
    저.. 그 분이 믿는 기독교를 다시 보게 됐답니다.

    아마도 윗님께서는 같은 기독교인들 사이에 묻혀 사시나봐요. 그러니 비기독교인들 중에..
    신자 그 자체로 종교에 실망하게 되는 일을 전혀 모르신다 하시나보군요..

  • 29.
    '07.7.28 10:35 PM (222.237.xxx.215)

    차인표씨 글이 선의가 있다는 건 인정하더라도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나이브한 글인 건 사실이에요.
    본인의 종교가 그래서 심정적으로 팔이 안으로 굽는 것이야 이해한다 쳐도
    저렇게 비유까지 대면서 논리적이지 않은 글을 마치 논리적인 양 쓰는 것을 보니
    머리가 좋은 사람은 아닌 것 같다는 것이지요.

    저 분 글을 보면 지금 뭐가 문제인지 모르고 있잖아요.

  • 30. 평소
    '07.7.28 10:48 PM (59.12.xxx.92)

    괜찮은 연예인이라고 생각했는데,
    (연기 잘하고 못하고의 여부를 떠나서 )
    너무 종교적인 색채가 강해
    약간의 거리감은 잇었지만,
    오늘 보니 왜 그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를 비판하고
    싫어하는지 이해가 갑니다.
    그 속에 가면 다~~그렇게 돼나봐요.
    하나님 하면 다 통하는지,
    나라는 국민은 안보이나봐요.
    연기인 이니까 나랑 상관없다 치고
    통치자가 독실한 기독교인 이라면
    벌써부터 겁납니다. 저런 눈으로 나라를
    이끌어 간다면 엄청 불안할것 같아요.
    평소 좋아했던 연예인도 종교에서는 이리
    딴사람이 돼는데..

  • 31. 이해해요
    '07.7.28 10:59 PM (121.130.xxx.84)

    차인표 개인은... 비록 팬은 아니지만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독교라는 종교 테두리 안에 있으니 어쩔 수 없는 거죠.

    그 종교가 어떤 종굡니까? 경전에 타종교 믿는 사람 지옥불 떨어진다고 나오는
    배타적인 계율로 점철된 종굡니다. 그 종교를 버리지 않는 한 어쩔 수 없는 것이겠지요?
    기독교라는 한계 안에서 훌륭하신 분으로 생각합니다.

    우리도 다 어떤 한계 안에 있잖아요.
    한국인이라는 한계, 여자라는 한계, 나이의 한계... 등등
    예를 들면 불임 부부는 별것 아닌 연예인 인터뷰에도 파르르.... 떨게 되고요.
    균형을 잡는 건 누구에게나 어려운 일이죠.

    차인표의 이번 반응도 그런 맥락에서 볼 수 밖에요...
    착한 기독교인의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수준입니다.

    스님도, 신부님도 다 그나름의 한계를 가지고 있어요.
    그게 각자의 입장이라는 거 아니겠습니까? ^^

  • 32. 헉!
    '07.7.28 11:12 PM (125.180.xxx.51)

    원래 비호감이었는데, 이 글 읽으니 더 싫어지네요.
    그러니까 비기독교인은 모두 더럽고 냄새나고 우둔한 양들이라는 건가요??

  • 33. 이해해요님님
    '07.7.28 11:23 PM (221.140.xxx.173)

    이해해요님의 글을 완전히 자신의 입장에 유리하게 오해하셨군요...ㅋㅋㅋ

    그리고 대부분의 기독교도들이 남을 배척하지 않는다구요?
    도대체 그 선량하신 대부분의 기독교도님들은 어디 계신 겁니까???

    왜 우리 앞에는 욕먹을 짓만 골라하는 개신교인들 뿐인 겁니까?

  • 34. 개신교 안습
    '07.7.28 11:33 PM (125.187.xxx.24)

    집단 최면에라도 걸린 건가요?
    대체 이해가 불가합니다.
    그들이 항변하면 할 수록 더더욱 만정이 다 떨어질 뿐이네요.

  • 35. 길 가는
    '07.7.28 11:38 PM (125.180.xxx.51)

    사람 붙잡고 '예수 믿으세요, 안 그럼 지옥갑니다~' 하는 건 피해가 아닌가요?
    저는 무교지만, 적어도 불교신자나 천주교신자가 길에서 그러는 건 못 봤습니다.
    이번 일 말고 무슨 왕피해를 입으셨냐니... -.-;;
    입이 아파서 일일이 말하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 36. 이해해요
    '07.7.28 11:38 PM (121.130.xxx.84)

    하하하... 들어와서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꼼꼼히 보시면 기독교에 대해 무얼 기대하느냐는,
    제 속말이 안 느껴지신다는 겁니까? ㅋㅋㅋ

    목사치고 좋은 사람이야, 라는 농담 아시나요?
    저는 기독교인치고 훌륭하시지요... 라는 농담을 한겁니다.

  • 37. 이해해요
    '07.7.28 11:42 PM (121.130.xxx.84)

    제가 받는 피해, 가장 근본적인 것만 말씀드려 볼까요?
    저를 구원 못 받은 불쌍한 불신자... 로 보는 시선 자체가 불쾌합니다.
    (당신은 인생을 몰라서 그래, 당신은 가슴이 닫혀있어서 그래, 당신은 지성이 부족해서 그래...)

    크리스챤 스마일 아시나요?
    교회 가면 다들 똑같은 미소를 지으며(저는 공포영화였습니다) 다가오지요.
    연민에 가득찬 시선... 하하하
    됐거든요! 제발 그만 하세요!

  • 38. ...
    '07.7.28 11:45 PM (221.140.xxx.173)

    이해해요님... 이해해요님님의 수준이 바로 개신교 신자들의 수준아니겠습니까?

    ㅋㅋㅋ 진짜 황당하셨겠어요...ㅋㅋㅋ
    그러니까 개신교도들에게 어려운 말 쓰지 마시라니까요...

  • 39. 인과응보
    '07.7.29 1:04 AM (121.130.xxx.84)

    아빠가 장로, 엄마가 권사... 모태 신앙에 가깝게...
    기독교 집안에 억류되어 살아온 사람입니다-_-

    현재 네티즌의 분위기가 전적으로 정당하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저만 당하고(?) 살았는줄 알았는데 당한 분들 많으셨군요.
    그 세월의 두께가 더해진 인과응보라고 보셔야 합니다.

    아기가님.. 서운하실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이 자성할 기회를 주셨다고 생각하시면 어떻겠습니까?
    (적어도 이 말은 냉소 아닙니다)

    한국 개신교, 안 그래도 위기 아니었습니까?
    이전에 포교하던 방식에서 비롯된 원죄가 켜켜히 쌓여있지 않습니까?
    그거 가슴치고 회개하지 않으면 이 밀레니엄 시대 통과하지 못합니다.
    님 생각에도 그렇지 않습니까?

    예수를 전했다는 이유로 어떻게 비열한 선교가 봉사로 둔갑할 수 있습니까?
    그 간격을 이제는 이성으로 메우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 40. ...
    '07.7.29 1:30 AM (221.140.xxx.173)

    개신교 비판 좀 했다고 종교간 전쟁할 생각까지 하시는 걸 보니...
    그대를 진정한 개신교인으로 인정합니다...

  • 41. 지금은..
    '07.7.29 1:59 AM (124.53.xxx.225)

    피랍인들의 안전 석방만을 간절히 바랍시다. 무사히 살아 돌아오면 그때 삿대질을 하던 뭐를 하던 말이죠
    그들이 풀려날지도 확실하지 않은 이 시점에서 사람들을 무개념으로 매장하지는 맙시다.
    차인표씨건은 누구나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수 있으며 생각이 다를 수 있는건데 한마디 한마디에 서로가 헐뜯기 보다는 생각이 다른걸로 받아들이고 일단 진심으로 무사 귀환을 바라기만 합시다. 방법이 어떻든
    결과가 어떻든 돈줘도 못할 일들을 하겠다고 나선 사람들이었습니다. 유서쓰고 갔잖아!! 뭘!! 이제와서...
    이런 생각은 하지 맙시다. 사실 저도 그사람들 많이 욕하고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지만....그런건..
    살아 돌아오면...제발 살아돌아오면요....그때 해도 늦지 않습니다.

  • 42. -
    '07.7.29 7:54 AM (61.102.xxx.34)

    차인표씨의 글이 기독교인들의 정신세계를 잘 보여주고 있네요.
    기독교인들은 이번 사건을 빌미로 촉발된 기독교에 대한 나쁜 여론을 덮기위해
    기독교적으로 생각하지 않는 여론을 인정머리 없는 나쁜 사람으로 몰아가고 있군요.
    주예수의 가르침대로 큰 사랑을 실천하며 선량하게 산다는 걸 나무라는게 아닙니다.
    국경을 초월한 사랑과 신앙심, 복음을 전파하는 정신이 중요하다 하더라도.
    한 나라의 국민으로서 국가가 하지 말라고 하는 일은 자제할 줄 알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걸 기독교인들은 자기들만의 종교논리로 미화시키려 하는군요.
    기독교도는 무정부주의자들 입니까? 주예수의 종인진 백성인지 노예인지 모르겠지만 그건 종교에서 설명하는 세계관이지 기독교도이기 이전에 주민등록증가진 한 나라의 국민임을 잊지 맙시다.
    아..차인표씨 글을 보니 이 사람들 한국에 살아돌아오면 어떤 소리 하고 다닐지 짐작이 되고도 남네요.
    걱정입니다.

  • 43. 동감
    '07.7.29 10:31 AM (218.239.xxx.174)

    전 차인표씨 글에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무엇보다..이토록 돌을 맞을줄 알면서도
    자신의 소신을 밝힌 용기와 떳떳함이 존경스럽고 저까지 후련하네요.

  • 44. ===
    '07.7.29 10:39 AM (222.237.xxx.215)

    후련하시다구요?
    욕을 더 먹게 되어서 후련하신가요?

  • 45. 사탄..
    '07.7.29 11:17 AM (124.56.xxx.239)

    천사님들은 따로 사세요.
    우리는 그냥 살터이니 순교는 무슨 가당키나...

  • 46. 차인표씨는
    '07.7.29 1:37 PM (58.231.xxx.182)

    배우면 배우답게
    연기 공부나 더 해서
    연기나 잘 하시길 바랍니다

  • 47.
    '07.7.29 2:27 PM (125.178.xxx.154)

    마지막 단락이 압권이군요.
    양치기.. 양을 돕기 위한 양치기인지.. 양을 사육하기 위한 양치기인지.
    누가 양을 더럽고 사납고 무례하다고 합니까?
    사랑으로 감싸고 도와주는건 좋다고 칩시다.
    도움의 대상이 불쌍하고 더럽고 사납다고 생각하면서 돕는거..
    도움을 필요한 입장에서 더러운 기분이 들게 하는건 아닌지요.
    차인씨.. 돕고 사랑하세요.. 차별없이 상대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면서요.

  • 48. ...
    '07.7.29 5:29 PM (61.255.xxx.245)

    양에 대한 비유는,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기독교에 대한 이해가 없는 이상.. 우습다고 여겨지겠지요.
    양... 사납진 않지만, 더럽고 무례합니다... 에버랜드나 강원도 양떼목장이라도 다녀오셨다면 이해하실테죠.
    헉님, 차인표씨의 얘기는 양이 더럽다 생각하며 양치기가 양을 친다는 얘기 아닙니다. 도움 받을 대상이 더럽고 사납다고 생각하며 돕는다고 쓴 글 아닌 것 같네요.

    기독교인들 중에 웃기는 인간들 많고, 목사들 중에 웃기는 목사들 많은 거 알지만,
    기독교를 하나님을 예수님을 모욕하진 않으셨음 좋겠습니다.
    그리고 차인표씨의 선행은 아무라도 할 수 있는 그런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돈이 많으면 나라도 그정도 하겠다... 돈 많으면 쉽게 할 수 있는 일도 아니구요.
    머리가 비었다는 둥. .비유가 초딩수준도 안된다는둥... 인신공격은 하지 말았음 좋겠네요.

    그리고..
    기독교... 배타적이라고 느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 말고는 아무 것도 신이라고 인정하지 않으니까요.
    하나님 말고는 진정한 길이 아니라고 말하니까요.
    그러니 예수 믿고 천국 가야한다고 말할 수 밖에 없지요.
    제 글도 못마땅하신 분들 많겠지만,,,, 그래도 로긴하고 적고 갑니다.

  • 49. 정말
    '07.7.29 9:53 PM (219.252.xxx.191)

    모든 국민들이 아주 분개하고 계시기는 한것 같네요...저 또한 그들이 왜 그렇게 거기 갔는지에 대해서는
    옹호하고 싶지 않지만..

    어쨋든 간에..인신공격성 발언은 참 보기가 안 좋네요..

    차인표씨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차인표의 선행은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

    요즘의 82cook은 왜 그런가요... 너무 무서워요..

    꼬투리 잡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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