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집중도를 높이는 방법 조언 구합니다

집중 조회수 : 744
작성일 : 2007-07-27 23:15:04
조등 2학년 여자 아이인데여..

학업 성취도는 높은편인데 숙제나 딴일을 시키면 제가 기본 3번은 말해야하구

하는 속도두 넘 늦어서 화를 돋굽니다..

딴 생각을 하는건지 아님 딴 일을 하구 잇는건지 제가 동생을 봐야하기 때문데 시키면

시간이 지나두 하지를 않습니다..

어덯게 하면 집중도를 높일수 잇을가여??


IP : 121.88.xxx.1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름여름
    '07.7.27 11:29 PM (218.144.xxx.234)

    퍼즐 맞추기가 좋은 것 같아요 아이들 좋아하는 캐릭터 상품으로 처음에는 100피스짜리
    좀 하는 듯 하면 500피스 1000피스로 늘려나가는 건데요
    제가 바이올린을 가르치는데 학생중에 지금 7살인 아이가 있어요
    제가 그 아이를 5살때부터 가르쳤는데요 아빠랑 집에서 그때도 퍼즐 맞췄었거든요
    지금도 꾸준히 퍼즐이랑 놀구요 1000피스 거의 빨갛기만 한 조각들도 잘 맞추더라구요
    지금까지 20개도 넘게 혼자 했다니 거의 경지에 올랐겠죠.
    그런데 걔가 바이올린 할 때 거의 빠져서 해요 보통 아이들이 2년정도 하고 나이가 어린애들일 수록
    지겨워 하거든요 그런데 그 아이는 정말 쏘옥 빠져서 배워요.
    퍼즐이 좋은 것 같아요.

  • 2. 아이들 나름
    '07.7.28 12:03 AM (211.41.xxx.172)

    아이들 나름이랍니다.
    그런 거 연습한다고 해서 집중력 좋아지지 않습니다. ^^
    가만히 오래 앉아 있다고 해서 집중력이 좋은 건 아니랍니다.

    따님의 경우는 집중도의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만....

    일단은
    아이의 생활 습관, 태도, 관심 분야 이런걸 잘 살펴 보셔야 합니다.
    여러 가지 아이의 전반적인 면에서의 관찰을 잘 하셔서
    어떤 때 집중도가 떨어지는지 파악을 먼저 하셔야 하구요.

    그 다음은 왜 그럴까? 인과 관계를 살펴 보시구요.
    어머니 스스로 원인이 파악이 되셨다면 그 원인을 해결하면 되겠지요.
    아니라면 아이와 대화를 해보세요.
    조용히 둘만의 공간에서
    아이를 편안하게 해주신 다음에
    왜 그런지 물어 보세요.

    이때 주의할 점은
    "절대로 절대로 곱하기 백만" 아이를 꾸짖거나 훈계하시면 안됩니다.
    절때로!!!!!
    이해시키셔도 안되구요.
    다만.....
    아이의 감정이나 생각을 엄마가 자꾸 표현해 주세요.
    그래서 확인하시고 아주 부드럽게
    " 아~ 이럴 때 **는 이런 생각이 들어서 기분이 속상했구나..."하시면서요.
    그리고 그냥 정말 편하게 엄마의 생각을 말해 주세요.
    절대로 잘못을 지적하거나 훈계하시면 안됩니다.
    " 아... 근데 엄마는 **가 엄마 얘기를 잘 들어 주지 않아서 속상했는데
    다음에는 꼭 들어 줬으면 좋겠어."
    또는 " 그럼 이럴 땐 어떻게 하는게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하는 식으로 말이죠.
    이 때도 역시 혼내거나 잘못을 지적하거나 하심 실패하십니다.

    얘기가 금방 통하지 않더라도
    지속적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꾸 아이의 기분이나 감정에 공감을 해 주세요.
    그리고 나서 해결책을 "같이" 찾아 보세요.

    아이의 잘못이나 단점을 지적하지 않고
    감정을 들어 주는 거 쉽지 않습니다.
    많은 인내력이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엄마와 딸 사이의 관계가 많이 개선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가 보기에 아이가 매우 똑똑할 것 같은데요.
    그렇담 더 해결 방법을 스스로 갖고 있을 듯 싶습니다.

  • 3. 봄나라
    '07.7.28 12:56 AM (222.112.xxx.180)

    http://bomnara.com에서
    두뇌계발 초등학교 캠프를 하고 있습니다.
    캠프가 끝난 후 주말학교를 열어서
    엄마와 함께
    집에서 할 수 있는 일상생활에서 자기 관찰하기 법을 알려드릴 겁니다.

    아이가 자기 모습을 보면서
    자기 스스로 어떤 감정에 있는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어떤 상태에 있는지를
    자각하게 되어
    독립적이고 자기 행동에 책임지는 리더쉽 있는 아이로 변하고,
    몸동작 알아차리기, 자기 목소리 들어보기, 표정 알아차리기를 하면서
    집중력이 높아져 학습능력이 향상됩니다.

    이와 같은 교육법은 어디에도 없었구요,
    어디에도 볼수 없던 믿을 만한 획기적인 교육법입니다.
    엄마도 아이도 인생이 바뀝니다.

    그때 그때 땜빵식 교육이 아니고
    근본적인 자아계발법이랍니다.

  • 4. 원글
    '07.7.29 10:04 PM (121.88.xxx.134)

    아 그렇군요 나이차이가 나는 동생을 둬서 그런건지

    아님 동생이 잇다보니 자꾸 제가 화를 내서 그런건지

    대화를 많이 해야겟군여..

    사랑한다는 말두여 감사해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443 인터넷 카페에서 사기를 당한 것 같습니다. 3 도움.. 2007/07/27 1,250
134442 2007볼쇼이 아이스쇼 보신분 계신가요 2 어리버리 2007/07/27 420
134441 집중도를 높이는 방법 조언 구합니다 4 집중 2007/07/27 744
134440 추워요 9 아름다운 날.. 2007/07/27 1,381
134439 엄마가 먹는음식이 태아에게 그대로 전해지는게 몇주부터인가요? 2 궁금 2007/07/27 690
134438 조기유학 9 넷맘 2007/07/27 973
134437 내아이에게가르쳐야할 것1-다른집방문예절 14 예절교육 2007/07/27 2,131
134436 유두가 많이 아픈데요 2 아파요 2007/07/27 533
134435 선릉역 근처 아침에 커피 근사하게 먹을수 있는 곳 가르쳐주세요. 2 선릉 2007/07/27 718
134434 안가야 할려나... 8 꿀꿀꿀 2007/07/27 1,289
134433 스파캐슬 갈껀데요 팁 좀 주세요 3 ^^ 2007/07/27 551
134432 남편 친구의 바람-임금님귀는 당나귀귀 14 놀람 2007/07/27 3,417
134431 병원에서 사용하는 주사기... 9 주사기 2007/07/27 1,225
134430 우리집 두고 전세살이 하는데.. 3 고민중. 2007/07/27 1,283
134429 제가 블로그 스타가 쓴 책~ 글을 썼는데 .. 10 어머 2007/07/27 3,526
134428 망우리 공원묘지 가는 방법 질문드립니다. (수정) 2 더위사냥 2007/07/27 235
134427 다단계 가가호호 방문자들..--;; 4 렛잇비 2007/07/27 810
134426 케리비안베이 3 용인 2007/07/27 1,075
134425 대구 팔공산에 텐트치고 야영 할수 있는곳 알려주세요^^ 1 .. 2007/07/27 349
134424 분당 이매동 빌라를 살까 하는데요 궁금해요 2007/07/27 874
134423 일본을 막연하게 5 그냥 2007/07/27 1,069
134422 유기농 세탁 전처리제 2 .. 2007/07/27 456
134421 홍대 근처 안전하고 깨끗한 원룸이나 아파트 추천해 주세요... 5 부산맘 2007/07/27 716
134420 어제 코엑스에서 영화보다가 당황스러워서... 5 황당 2007/07/27 2,554
134419 속상해서 주절거리고 갑니다.. 8 궁상 2007/07/27 2,128
134418 7세 여아 옷 사이즈좀 도와주세요??(급질문) 4 앞치마 2007/07/27 349
134417 이번주 인간극장 소제가 참 거시기 하네요. 1 인간극장 2007/07/27 4,357
134416 저 아래 2166번 글 2 꼭 봐야할 .. 2007/07/27 1,047
134415 임신 중 몸무게 느는 것.. 12 궁금 2007/07/27 1,279
134414 중국 해남도 여행질문요. 2 휴가지 2007/07/27 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