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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자로 미국 갈 수 있다네요
3개월 이내 관광자에 한해서요~~
비자 기각율이 10% 미만인 나라에 해당 된대요..(우리나라는 3.5%)
이미 알고 계시나??ㅋ
1. 확정
'07.7.27 4:56 PM (220.123.xxx.58)인가요?
2. .
'07.7.27 5:03 PM (210.95.xxx.230)확정입니다.
저는 미국10년짜리 비자 이제 4년쯤 남았는데
필요 없게 되었네요~3. ..
'07.7.27 5:42 PM (211.211.xxx.26)확정이 아니라 협의중인 걸로 아는데... 그새 확정으로 바뀌었나?
4. ..
'07.7.27 6:01 PM (125.179.xxx.197)전 작년 가을에 받았는데 -_- 아깝네요
5. 진짜라면
'07.7.27 6:06 PM (81.159.xxx.104)진짜라면 좋겠네요 전 외국에 살고 있는데 한국에서 비자를 안받아와서 미국에 못가고 있거든요
외국에선 미국 비자 받기가 더 힘들어서 아예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무비자 방문국되면 미국부터 갈랍니다6. 비자
'07.7.27 6:21 PM (124.5.xxx.34)십년 마다 연장 하는데 올 5월이 연장 기한
울 남편이 사진 찍기 귀찮고 어쩌고 하면서 연장 신청하지 말자고 해서
왜요?? 했더니 이제 무비자로 갈텐데 뭐..... 하더군요.
전 재 작년에 뉴욕 공항에서 잡혀 갔었어요.
뚱뚱한 여자애가 입국 심사대에 앉아 있다가 벌떡 일어서더니
활로우 미~~~ 하더라구요.
이유는 비자 사진 헤어스타일과 그 때의 헤어스타일이 너무 달라서 수상하다나요??
이게 말이 됩니까?
말도 안되는 트집이지요.
제가 입국 할때 제일 마지막으로 섰었는데........인원 할당수에 뽑힌거지요.
사무실 끌려 갔는데
아랍쪽 사람들이 제일 많고 동양 사람들도 몇 명......
완전 죄인 취급 하고 하나 같이 죄다 뚱뚱한 공항 경관? 애들이
일은 또 왜 그리 늦게 처리 하는지 한 명씩 이름 불러서 세월아 네월아~~~
다행히 저는 같이 갔던 일행이 공항 경찰에게 난리치고 어찌어찌해서
삼십분 만에 나왔는데 그것 또한 있을 수 없는 일이었대요
얘네들은 순서가 안됬으면 무슨 말을 해도 안듣더라구요.
그 속에 있던 사람들 이십프로 정도는 24시간 이상 잡혀 있기도 한다던데
통역도 없고 증명해 줄 사람이 없으면 그렇다네요.
더 웃긴건 끌려들어가서
백 내려 놓으라고 해서 내려 놨는데 다시 들어서 옮기라고 지랄 지랄......
왜 성조기 바로 아래에 내려 놨냐고 지랄 (죄송) 하는거에요.
그 때 생각 하면 진짜 어이 없어요.
저 깔끔하게 옷 입고 있었고 이십년 동안 미국 들락 거려도 그런일 없었는데
그 날은 정말 별 경험을 다 해 봤어요.
그런 애들이 무비자로 미국에 들어 오라고 한다는게....... 글세요....7. 그런데
'07.7.27 9:24 PM (66.51.xxx.164)입국심사는 더 엄격해질거라는 얘기들을 하시던데요.
요즘도 공항에서 다시 되돌려보내지는 사람들 더러 있잖아요.
그게 스탬프찍는 사람 마음이라 복불복이라고들 하구요.
저희는 시카고에서 차로 4시간, 디트로이트에서 차로 1시간 좀 더 걸리는 곳에 있는데
운항편의 차이도 있어서 그렇긴 하지만
일단, 심심한 디트로이트 공항은 (입국거절비율 1위라죠)
입국심사 때 이것저것 귀찮게 사람 붙들어 놓는 경우가 많아서 귀찮다고
사람많아 정신없어 대충대충 들여보낸다는 시카고를 이용하는 게 빠르다, 고 농담들을 하거든요.
또 관광으로 들어와서 체류연장이 안 되니까
유학생들 산후조리하러 오시는 친정어머니들도 3개월이면 한국으로 돌아가셔야 한다고...
걱정하는 새댁들도 많더군요.
교민들 많이 사는 대도시에서는 "이제 룸싸롱 룸녀들 넘쳐나겠구나..." 걱정들이고
"이제 사돈의 팔촌까지 몰려오겠구나, 울 집에 여관이냐, 잠수타고 싶다...." 한숨이더군요.
지금도 들어 올 사람들은 비자받고 잘 들어오는데...^^;
문제는
그 처리 과정이 비생산적이고, 비효율적인데다가
상대적 약소국의 비애랄까? 자존심 상하는 경우가 많다는 거 였잖아요.
그래서 저도 무비자가 당연하다~~~ 했었지만
꼭 모두에게 좋은 결과만은 아닌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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