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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허수경씨 방송 보셨나요?
2번의 이혼을 겪으면서 자살기도만 2번하고 마지막 자살기도는 이틀만에 극적으로 살아 났다면서 이야기를 하는데...
보면서...
참으로 같은 여자로써...
너무 힘들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자신이 싱글맘의 인생을 선택하는게 분명 자갈밭이 될수도 있고 또 아이에 의사 없이 선택하는 일이여서 많이 조심스러워 고민도 많이 했다고 하면서 담담히 풀어 내는데...
물론 그 아이가 앞으로 자라 겪게 되는 고통을 모르는건 아닙니다..
특히나 한국이라는 사회에서는요..
그치만...
그냥 이것 저것 생각 하지 않고...
허수경씨라는 한 사람의 여자로만 생각 해서는...
그 분이 뜻하시는 모든바를...
잘 이루시고...
꼭 순산 하셨으면 좋겠어요...
바램대로요...
아..그리고.. 추가로..
물론 저도 허수경씨를 아는건 방송에서 보여지는 모습이나 기사를 통해서 밖에 모릅니다...
개인적으로는 허수경씨가 어떤 성격의 소유자인지... 뭐 알수는 없지요..
그치만 방송에서 담담히 자신의 힘들었던 과정을 이야기 하면서 눈물 흘리는 모습보니...
그간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마음이 생기면서 저도 눈물이 나더라구요..
저번에 허수경씨 싱글맘 선택에 대해서 안 좋게 이야기 하시는 분도 계신걸로 알고..
여기 게시판 뿐만 아니라 한국의 많은 사람들이 허수경씨의 선택이 잘못되었다고 말씀하시는 분도 있을줄 압니다..
그치만..
그냥 우리 축하해 주면 어떨까 해요...
그냥 저는..
허수경씨 정도면..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아이를 잘 키우실수 있을꺼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1. 미투
'07.7.26 1:54 PM (125.181.xxx.137)허수경씨 정도면..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아이를 잘 키우실수 있을꺼란 생각이 들더라구요...^^2. 동감
'07.7.26 1:55 PM (125.129.xxx.232)공인으로써 정말 쉽지 않은 결정일텐데..얼마나 간절했으면 그 선택을 했을지 가슴이 아프더군요.
이제는 정말 밝게 웃을일만 있으면 좋겠어요.3. 티비
'07.7.26 2:03 PM (222.113.xxx.15)저도 방송봣는데,첨 부터 본게아니라,,, 인공수정해서 갖은거라고 하는데 ,어떻게 된이야긴지,,;;;
4. 축하
'07.7.26 2:11 PM (124.49.xxx.93)정말 어쩌면 가장 작은 행복은 원하는건데도 그 평범한 행복이 힘든 사람인거 같아 안타깝더라구요.
하지만 다른 여자들 보다 경제력, 명예가 있으니..
근데..
인공수정은 아이 아빠가 누구인가요?5. ...
'07.7.26 2:14 PM (122.32.xxx.21)그냥 정말 생물학적인 아빠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라고 이야기 하는것 같든데요....
더이상 허수경씨도 말 안했구요..
제 생각엔 그냥 정자 기증을 통해서 받은 그런게 아닌가 싶던데요..
전남편들의 아이는 절대 아닌것 같구요..6. 자신의 인생과
'07.7.26 4:17 PM (211.202.xxx.171)장차 태어날 아이의 미래에 대해
당사자만큼 걱정할 사람이 과연 있겠어요?
쓸데없는 말로 상처주지 말고
마음으로나마 축복해 줍시다.
같은 여자로서 너무 안스러워요.7. 참
'07.7.26 4:18 PM (218.237.xxx.232)예쁜 사람이란 생각을 했는데 어찌 인생은 그리도 꼬이는지..
왜그리 평범하지 않는 남자들만 만날까란 생각을 했었어요. 물론 팔자겠지만..
근데 저도 싱글상태에서 울나라에서 정자 기증받아 임신할 수 있는지 넘 궁금해
오늘 산부인과 간김에 의사샘한테 물어봤는데
할 수 있다네요. 많은 일은 아니지만 가능은 하대요.
부모없이(싱글상태로) 입양은 안되는데 정자는 받아 임신할 수 있다..이해는 안 가지만 가능하답니다.
어쟀든 그녀가 행복하게 살길 바라고 앞으로 좋은 사람도 만났으면 합니다.8. ..
'07.7.26 6:23 PM (203.234.xxx.81)허수경씨와 백종학씨는 우리 앞집에 살았더랬었습니다. 2년 정도? 새집 장만하는 동안 전세로 들어와 산다고 하더군요. 저녁무렵 잘 생긴 백종학씨가 음식물 쓰레기 봉지 들고 다니는것도 봤고, 허수경씨 왔다 갔다 하는 것도 봤고.
강아지를 한 마리 키우고 있었는데, 밤 시간에 그 집 앞을 지나가면 허수경씨가 강아지 들고 '깍꿍~, 깍꿍~깔깔깔~~~' 하는 소리가 들렸어요. (1층이었음) 목소리도 얼마나 또롱또롱한지 온 단지에 울려퍼지는 느낌... 안스러웠어요.
지금이라도 아기를 낳게 되었다니 참 잘되었다고 생각해요. 잘 사시길. 남자 때문에 더 이상 마음 상하는 일 없이.9. ..
'07.7.26 7:27 PM (221.165.xxx.171)저도 오랜만에 그프로그램을 쭉 봤어요.
본인때문에 아기가 안오나 많이 전전긍긍 했던걸로 알아요.
이제라도 행복해하는 모습 보니 너무 보기 좋았어요.
남자 없더라도 아기와 함께 알콩달콩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그녀가 참 멋져보였네요.10. 행복하시길..
'07.7.26 10:51 PM (222.234.xxx.113)얼마전에도 아직 결혼 일년 겨우 넘었는데 남편이 무능력 폭행을 해서
이혼하려는 분이 있었죠.
아이는 자신이 키우고요.
그런 분에게 정말 아이 아빠는 생물학적인 관계 외에 더 무엇이 있을까요.
아이 아빠가 누군지는 관심 갖지 말아줬으면 해요.
이혼해서 혼자 아이 기르는 여성들 많습니다...
그들에게 '애 아빠가 누구냐'고 호기심을 갖지 않듯
허수경씨의 아이는, <그녀의 아이>입니다.
천박한 호기심으로, 그녀의 작은 소망을 상처내지 말았으면 합니다.11. ......
'07.7.27 12:05 AM (69.114.xxx.157)결혼하기 전 또랑또랑한 인상이 야무져 보여 좋았어요.
좋은 가정 이루어 잘 사셨으면 좋겠어요.12. 즐태하시고...
'07.7.27 1:13 AM (58.226.xxx.49)싱글맘이라는거 결정하기 힘들었을텐데 얼마나 맘고생했을까 생각됩니다.. 또 그과정 또한 순탄하진 않았을 듯!! 아무쪼록 임신기간동안 건강하게 보내시고.. 순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염!!
13. ....
'07.7.27 5:41 AM (211.214.xxx.96)첫번째 이혼때도... 허수경씨가 원한건..정말 가정의 행복이었다고..
모 그런기사를 읽었나?? 인터뷰를 봤나??암튼...
우리가 흔히 가정생활에서 겪는 그런걸... 가지고 싶었는데... 안됐다고...그러더라구요..
근데..어찌된게..두번째 결혼도..평범하지 않은사람과 결혼햇는지...
참 안타깝더라구요....
허수경씨 똑부러지게 인생살것 같은데...
이젠 정말 행복해졌음 좋겠네요...
예전에...
토욜마다...집고쳐 줬을때..그런 활기차고 명랑하고...
고런 느낌 다시 가졌음 하네요...^^14. 세상이
'07.7.27 7:42 AM (84.190.xxx.151)자꾸 변하는데, 이조시대의 잣대를 가지고 남의 일에 왈가 왈부를 할 수는 없겟지요.
잘한일도 못한일도 아니고, 그저 한 사람의 살아 가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에게 못할일을 했으면 모르관대..
본인이 책임지고 행하는 일 아닐까요.15. 잘할꺼예요
'07.7.27 9:02 AM (211.104.xxx.22)야무지고 밝은 그 분이라면...
아기 잘 키울꺼예요. 한국사회라 할지라도 아기도 멋지고 명랑하게 잘 자랄꺼 같네요.
저야 아무 상관도 없는 사람이지만...매체에서 이리 봐도
허수경씨 좋은 사람인거 같은데...참...세상사가 그렇네요...16. .
'07.7.27 1:01 PM (58.235.xxx.70)저도 그래요...
아빠라는 존재가 없다고해서 꼭 불행한건 아니니까...
그녀에게 모든것이 달려있고 어렵게 결정한만큼 잘 하리라 믿어요...
우리나라도 좀 생각이 바뀌기를 바래봅니다...
10년도 더 전이죠??
낮에 하던 방송에서 또랑또랑하던 목소리 기억이나요...
주차장에서 어느 국회읜원이랑 주차시비인지 뭐 그것때문에 방송그만둔사람이 허수경씨 맞지요??
진심으로 그녀의 행복의 그녀의 아이행복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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