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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4천이면 실수령액이 얼마 정도 되나요?
보너스 달, 평달 있으니 월 얼마 하면 헷갈리구요
그냥 연 토탈로 알려 주세요.
이 연봉으로 서울에서 전세 있다고 가정하고 어린 아이 하나 데리고 살만 한가요?
한국 떠난지 오래 되어 당췌 모르겠네요.
물가가 너무 올라 힘들까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1. ~
'07.7.26 11:35 AM (221.138.xxx.75)월에 300 못되게 받으실거에요...
4대보험 내고, 회사 상조회에서 얼마씩이라도 걷을테고...
주위에 연봉 4000 이라는 친구 있는데 보니까 270-280 받아오네요...2. ^^;;
'07.7.26 11:36 AM (202.130.xxx.130)어느 동네에 사는지, 어떤 생활을 하시는지..
예를 들어 아이 사교육의 정도... 에 따라 다르겠지요..
제가 연봉이 그것보다 아주 쬠 못한데...
만약 저 혼자 번다면.. 저축이나 이런거.. 제대로 못하고 살것 같네요..
살아 나가긴 하겠지만.. 불안할지도...3. ^&^
'07.7.26 11:36 AM (203.233.xxx.249)연봉 4200인 사람인데요,
실수령액은 연간 3600~3800 되는 것 같아요.
나중에 연말정산 환급받은 것까지 해서.
부부에 아이까지 하나 있으면 생활은 가능할 것 같아요.
알뜰하게 살면 한 달 50~60 정도 저금할 수 있을 것 같구요.
아이가 학교 다니면 교육비 때문에 저금은 힘들테구요.4. 저희
'07.7.26 11:39 AM (218.234.xxx.45)저희 연봉 4000만원이에요.한달 270정도 받아옵니다.퇴직금은 나중에따로 정산되구요. 저 돈으로 시엄니 매달 50만원씩 용돈드리고 6살 딸애 하나 키웁니다.저축요? 꿈도 못꿉니다.
저 돈으로 저축하던 때도 있었는데,애 크고 유치원비 나가니깐 감당을 못합니다...미쳐요....5. 예전
'07.7.26 11:47 AM (220.123.xxx.58)그 월급 받을 때...일년에 삼천도 훨씬 넘게 저축(대출금 상환도 저축으로 본다면...)하고 살았습니다.
지금은 그 정도 연봉이면, 일년 쓰고 살면 없겠네요. ㅠ.ㅠ
제 말씀은 상황따라 다르단 얘기입니다.
직종에 따라 월 수령액도 차이가 있을 거고요.
달에 따라 삼백 안 되는 달도 있고, 넘는 달도 있었고요.
회사 재정만 탄탄하다면 센 급여는 아니지만, 낮은 급여도 아닙니다.
살기 나름 아닐까 싶네요. ^^6. ;;;
'07.7.26 12:13 PM (218.51.xxx.44)저희님 ~대단하세요~ 시엄머니 용돈까지 드리구요. 생각보다 착하게 열심히 사시는 분도 많네요. 저 아는 친구는 월 330인데 시어머니 용돈 10만원도 안 드리고 딸은 사립학교 보내던데...
실은 저도 자신 없구요. 하여튼 저희님~복 받으실 거예요^^7. 아..
'07.7.26 1:15 PM (124.56.xxx.156)할말읎어집니다. 저희신랑도 그정도 되는데요. 무리해서 집도 장만해서 물론 대출받았구요.
두놈 유치원보내고 물론 빠듯하지요. 그래도 어케 사는냐가 문젠데.. 적은돈은 아니예요. 그보다 헐 못받으시는 분들도 잘 꾸려내고 계시니까요.
수준에 맞게 긍정적으로 사시면 됩니다요.8. --;;
'07.7.26 1:21 PM (221.140.xxx.10)시어머니 용돈드리면 착하게 열심히 사는 건가요? --;; 전 저축 하나 없이 애 키우시려면 얼마나 답답하실까 싶은데요. 330에 사립학교 보내려면 힘들텐데 용돈 안 드려도 될만한 분이니까 안 드리겠죠. 그게 비난 받을 일인지도 모르겠어요.
9. ...
'07.7.26 1:32 PM (211.52.xxx.231)지방에서는 풍족하게 사실 지 모르지만 서울은 절대 아닙니다.
내 집이 없으면 궁상떨며 살아야 해요.
더 적게 벌고 알뜰히 사는 분도 계시겠지만 현실이 그런걸요.
세전 연봉 4000에 세 식구라면 많은 걸 포기하고 사셔야 할 듯.10. ..
'07.7.26 3:47 PM (125.179.xxx.197)지방 물가는 비싸지만 집이 싸기 때문에 어느정도 괜찮아 보이는 거죠;
하지만 교육 때문에 다시 서울로 고고씽 하게 된다는 게 좀 걸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