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새벽한시에 썸찟~

놀란가슴 조회수 : 1,546
작성일 : 2007-07-25 02:00:00
지금 새벽1시30 잠 잘려고 불끄고 누웠는데...좀 기분이 묘한 감이 있었네요..

핸드폰통화도 많지않은 아줌마 핸드폰에 갑자기 문자메시지가...삑삑~

문자내용은  "저기요"  이 말만...

그래서 궁금해서...바로 전화했는데..

귀신목소리로  " 너 그렇게 살지마 어쩌구..."  헉 너무 무서워서 끊었다...

너무 화가나서 통신회사상담실전화해서 접수하려고 핸드폰번호 적어놓고

통화가 안되서

문자로...그런메시지보내서 너무 화가나서 사이버수사대 접수한다고 했더니

바로 문자로... 무슨일이냐고 오려되래 물어본다..

내가 설명했더니 미안하다고 컬러링 이란다...-.-;;;;;;;;;

속으로 정말 예의없다 새벽한시에 문자도 제대로 길게나 보낼것이지..

알고보니 벼루기물건 문의했던거..

허걱............그것도 아주 예전에 올렸던 가방...

새벽한시에..

가격등...정품이냐 엄청 물어보고..

내가  자려고 했다가 황당했다고...(귀신소리에) 구입여부확실히 알려달라고 했더니

내일 다시 연락준단다...

보니깐 젊은학생 같은데....

요즘 젊은학상들은  밤을 낮같이 사나부다................
IP : 124.54.xxx.7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7.25 2:44 AM (222.232.xxx.27)

    그분.. 기본 예절이 다 어디로 간걸까요?? 많이 놀라셨겠어요..

  • 2. 잠오나공주
    '07.7.25 2:44 AM (125.180.xxx.146)

    이게 새벽 1시만 아니었어도 참 웃긴 상황인데 말이죠..
    새벽 1시에... 아이고.. 아무리 애들이라도.. 너무 했네요..

  • 3. ...
    '07.7.25 3:08 AM (219.250.xxx.133)

    컬러링이 문제가 아니고 기본 예절이 문제...
    그런 예의없는 사람에게 물건 내주지 마세요.
    놀란 가슴 진정하고 좋은 꿈 꾸시길//

  • 4. 헉!
    '07.7.25 3:10 AM (222.237.xxx.122)

    새벽 1시 30분에 문의문자라니.... 전 9시만 지나도 전화 못하겠던데...

  • 5. 놀랍지만
    '07.7.25 6:24 AM (24.80.xxx.166)

    많이 놀라셨겠네요.
    저도 같은 이유로 새벽 3시에 전화받은 적도 있었어요.
    자기가 컴퓨터로 확인하고 물건이 마음에 들면 시간 안가리고 전화하는 사람들
    의외로 정말 많더군요.. 저도 9시 지나면 남의 집에 전화 못하는데
    남편은 11시까진 괜찮다고 전화하려고 그래서 항상 싸워요.

  • 6. 후후
    '07.7.25 6:59 AM (219.251.xxx.146)

    상황이 너무 웃겨요. 귀신목소리....저라도 장난전화인줄 알고 놀랐을거에요.
    그런데 그냥....개그 소재로 쓰면 웃길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9555 CLA + 달맞이꽃종자유 2 ssun 2007/07/24 503
349554 혹시 핸드폰 번호로 사람을 찾을수 있을까요? 4 궁금이 2007/07/24 890
349553 코피.... 1 봄날 2007/07/24 284
349552 대학로 치과 추천하시고 싶은곳 있으세요? 1 치과 2007/07/24 427
349551 죽통 보온도시락통에 죽 말고 밥과 반찬싸도 따뜻할까요 1 .. 2007/07/24 660
349550 자외선 차단 샴푸 나온거 보셨어요? 깨끗깨끗 2007/07/24 257
349549 체라님과 연락하고 싶습니다. 1 독서평설 2007/07/24 468
349548 개신교인에 대한 유감 17 저도 2007/07/24 1,602
349547 양재동 코스트코에 요즘 물안경 있나요? 물안경 2007/07/24 216
349546 이번 휴가 다들 어디로 가시나요? 7 휴가 2007/07/24 1,141
349545 외국 블로그에도 인질로 잡힌 사람들 싸이 캡쳐가 나도네요. 12 =.= 2007/07/24 1,992
349544 부산에서 터미날처럼 이불맞추는곳 3 어딜까요 2007/07/24 278
349543 무역센터 현대백화점 구두수선집... 2 수선... 2007/07/24 635
349542 회사동료핸펀에신랑번호저장이.... 3 뭘까... 2007/07/24 1,124
349541 맞벌이 그리고 가사노동 19 c 2007/07/24 1,737
349540 호주여행에대해 알려주세요!! 12 ssun 2007/07/24 610
349539 추석 열차 예매했어요^^v 10 신난다 2007/07/24 1,089
349538 변화의 조건 블랙이글 2007/07/24 319
349537 충청도나 전라도 사시는 82님들..도움 좀.. 2 휴가 2007/07/24 560
349536 목화솜을 틀려고... 1 이불솜 2007/07/24 397
349535 남편의 간경화....(도와주세요) 24 슬퍼 2007/07/24 2,191
349534 아프가니스탄 인질을 위해 협상의 댓가로 뭘 치뤄야 하나요.. 5 음.. 2007/07/24 829
349533 개신교인들에게 개신교인이. 15 교회다니는자.. 2007/07/24 1,830
349532 내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하기 힘든 시누 8 올캐 2007/07/24 1,987
349531 부산에 친구들이 놀러와요. 2 부산새댁 2007/07/24 442
349530 샘물교회 진짜 단기선교였네요.. 4 구글 대박 2007/07/24 3,833
349529 김성주 아나운서 요즘 무엇하시나요? 9 궁금 2007/07/24 4,812
349528 저번에 아버지 녹음기 발견하고 충격받았던 사람인데요... 4 살다보니.... 2007/07/24 4,099
349527 테니스장 시설이있는 펜션 아시는분... 펜션 2007/07/24 433
349526 그렇게 많은 카드가 우리에게 있는 것은 아닌거 같네요... 5 생각해보면 2007/07/24 1,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