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 어디가 괜찮을까요?

[귀염둥이]

다녀오신분들 말씀해주세요

경제적 사정으로 올 여름 휴가는 1박2일로 스파나 갔다올려고 하는데

어디가 괜찮은지 모르겠네요

청원스파이스는 어떤가요?

티비에 나왔던데

[덕산]

덕산스파 유명하던데..
저도 알아봐야겠네요 ㅋ

[ㅜ.ㅜ]

덕산 성수기때 가시면 물반 사람반 이아니라 사람두배..물에 발 담구기도 힘듭니다..락카수로 제한하지만 규모에 비해 락카수가 넘 많습니다..절대 비추..

[...]

이번에 청원 스파이스 다녀왔네요~
저희는 항상 아산 스파비스를 잘 갔었는데요~
규모면에서는 아산이 더 큰지는 모르겠는데 청원도 나쁘지 않았어요.

아직 주변에 볼거리도 없고 조금 썰렁하기는 했지만 내부에는 큰 스파 시설이 있었고
밖으로 나가면 아이들이 혼자 탈 수 있는 미끄럼틀이 3개정도 있었는데 아주 짧지도 않고
길이가 조금 다르게 3개 있어서 골라서 탈 수 있게 되어 있었어요.
저도 아이랑 미끄럼 재미있게 탔네요.
아이들이 많이 좋아했어요.

실외에도 여러가지 탕들이 많이 구비되어 있었고 닥터 피쉬탕도 있었구요.
무엇보다 찜질방이 있어서 시원하게 쉬는 것도 좋았네요..
다만 주말에 사람들이 조금 많았어요. 찜질방에 앉을 자리 구하는 것도 힘들더라구요.
그런대로 저는 만족했어요.

우리 신랑은 아산보다 멀다고 조금 투덜거리드라구요.
저는 좋았어요...

[푸른하늘]

아산스파비스 괜찮아요. 수도권에서 가깝고
바로 앞에 앉은뱅이 설렁탕집있는데 굉장히 맛있어요.
다른 온천에는 가본적 없긴한데 아산 스파에서는 물에서 소독약 냄새가 좀 나요. 물에서 놀고 와서 뜨거운 욕탕에 들어가면 살갖이 좀 따갑더라구요. 그런데 덕산 갔다 와본 사랍이 소독약 냄새 때문에 눈이 다 아팠다고 하는거 보면 다른데도 비슷한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