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다니는 큰아이와 이제 돌된 작은아이가 있습니다.
큰아이가 유치원을 다닌후로는 시댁제사가 평일일경우
아침에 유치원 버스 태워 보내고 오후에 돌아올때는
친정엄마가 데리고 계시다가 남편이 퇴근하면서
친정에 들러 아이데리고 시댁으로 오곤 했습니다.
동선이 저희집->친정->시댁 이렇게 되거든요.
시댁에서 저희집은 차로 40분정도 걸립니다.
아침에 아이 보내고 준비해서 시댁가면 보통 10시-11시정도 되는데
한참 음식준비하다가 아이 오는시간(3시정도) 맞춰서 나오려면
너무 죄송하고, 또 친정엄마가 먼저 그렇게 하는게 좋겠다고 해서
그러길 시작했는데 언제부턴가 꼭 이렇게 해야하는지 궁금해서요.
사실 시댁보다 친정이 조금 가깝기도 하고, 시어머니께서 건강이
조금 안좋으셔서 일이 있을때 편하게 아이를 맡기기는 어렵다보니
시댁에 무슨일만 있으면 항상 친정엄마께 아이를 부탁하게 됩니다.
더구나 작은아이 낳고나서는 꼭 시댁일이 아니라도 엄마께
부탁하는 일이 더 많아지게 되더라구요.
엄마는 괜찮다고 하시지만 제가 괜히 죄송해서요..
다른분들은 이런 경우 어떻게 하세요?
저처럼 모두 친정이나 다른분께 맡기시나요,
아님 중간에라도 나와서 아이를 데리고 다시 가시나요,
아님 혹시 유치원을 결석시키시나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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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제사때 아이들은 어떻게 하세요?
궁금 조회수 : 930
작성일 : 2007-07-20 19:00:03
IP : 211.110.xxx.1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사가
'07.7.20 7:29 PM (211.178.xxx.12)많으신가봐요? 한두번 가지고 이런 글 안 쓰셧을것 같은데..
2. 저는
'07.7.20 7:34 PM (219.254.xxx.252)그냥 유치원 하루 빠지고 아침에 같이 데리고 시댁가요.
나중에 학교가면 그때는 어머니랑 분담해서 전이나 튀김 같은거
해가지고 아이 학교갔다 오자마자 얼른 데리고 갈려고 생각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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