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줌마들 올누드 보다 ..ㅡㅡ;;

조회수 : 7,724
작성일 : 2007-07-19 12:24:54
이곳에 이사 온지 얼마 안되서 올누드 아줌마들 본뒤로   미치겟어요..


며칠전......저녁에 무지 더운날 저녁...저흰 다세대 주택들이 살고있는 동네 에 사는데

밤늦게 뽕짝 소리가 너무 크게 들려서 창문열고 주위를 보니...헉..저희집은 2층 옆집 1층 창문이 열려 있

더군요...거기서 뽕작소리가 엄청나게 울려 퍼져잇고 불켜진 방엔 어떤 건장한(?) 아줌마가 옷다벗고

누워서자기 가슴을 두드리며 노래 박자를 맞추고있는거에요.....얼마나 놀랫던지..



신랑한테 말도 못하고 문을 황급히 닫아 버렷어요..

어제 저녁 10시쯤..

친정서 축구 보고 가까스로 8강에 진출햇지만 그래도 기뿐마음에 저희집으로 가던중...

저희집이 언덕쪽에 있거든요..올라가는데 아줌마 같은 사람이  언덕쪽 모퉁이에서 허리를 수그리고

저에겐  궁둥짝이 보이는 상황....

뭔가를 버리고 계시더라구요..근데 아줌마 옷이 너무 쫄이고 살색이라 속으로 "우와 너무 쪼여 입으셧다"

하고 올라가는데

50~60정도 먹은 아주 건장한 아줌마가 가로등밑에서 조명(?)받으며

옷을 다 벗은채로 음식물쓰레기를 버리고 있는거예요..



제가 너무 놀래서 "어머 머??? " 하고 비명지르고

그 다 벗은 아줌마 걍 무심하게 절 한번 힐끗 쳐다보고선 자기 집으로 뛰어 들어 가는거 있죠...

저 정말 바바리맨  보는것 보다 더 놀랬습니다..


어찌나 남 의식을 안하고 사시는지...

저도 아줌마 이지만..이건 정말 아니쟈나요...


멋진 남자들 몸매가 눈에서 아른거려도 아쉬울판에 자꾸들 그 아줌마들 몸들이 생각나서 미치겟어요..




IP : 210.113.xxx.24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7.19 12:27 PM (121.186.xxx.17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너무 웃겨서 죽겠어요..죄송해요 그냥 그 상황이...ㅋ

  • 2. ..
    '07.7.19 12:31 PM (125.181.xxx.162)

    첫번째 상황은 남의집의 엿보셨다는 얘긴데.
    굳이 그럴의도는 없었더라도 말이죠.
    자기집에서 홀랑 벗고 있던, 뽕짝을 틀어놓고 손바닥으로 박자를 맞추던 그게 뭔 상관이죠?
    그 아줌마가 음악을 크게 틀어놓았던 잘못뿐이 없잖아요.
    더우니 옷벗고 , 아줌마 취향상 뽕짝을 들으면서 더위를 날려버리시는중이겠죠.

  • 3. 남자도
    '07.7.19 12:33 PM (219.255.xxx.56)

    집에선 팬티만 입고 있잖여~
    단지 뚱뚱하다고 비하하시면 아줌마 곤란해요.

  • 4. 도대체
    '07.7.19 12:35 PM (218.234.xxx.162)

    쓰레기 버리시는 아줌마가 옷을 벗고 버렸다는건지 아님 달라붙는 옷을 입었다는건지?
    암튼 원글님 디게 날씬하신 모양이시네요. 근데 공유가 원글님이랑 손을 잡고싶긴 할까요?

  • 5. 옷 홀랑벗고
    '07.7.19 12:40 PM (222.238.xxx.190)

    음식물 쓰레기 버리러 나왔다는 거잖아요.
    아무리 남들 없을 것 같은 때라도 그럼 곤란하죠..
    바바리맨 못지 않은 엽깁니다.
    꿈에서나 했을 법한 행동..

  • 6. 그래도
    '07.7.19 12:43 PM (59.150.xxx.89)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닐진데 남의 눈을 생각해 줘야 하는거 아닐까요.
    다른 집에서 다 들여다보이는 방이라면
    커튼을 치거나 발을 치든지 해야지.....
    원글님이 뚱뚱한 아줌마라고 비하했다기 보다는
    하필 그렇게 눈에 뜨인 사람이 뚱뚱한 사람들이래서
    더 강조가 된게 아닐까요.
    여름에는 서로 조심하고 더욱 예의를 차리는게 필요할듯합니다.

  • 7. @@
    '07.7.19 12:43 PM (210.94.xxx.89)

    그 어느 동네여요?
    동네 수준이 쬐금..거시기 하네요.
    이사 나오세요.

  • 8.
    '07.7.19 12:44 PM (121.125.xxx.72)

    그런 아짐 목욕탕에 많은데 원글님은 목욕탕에 가면 토하겠네요
    웩 이란 표현을 여러번 강조해서 표현했는데 읽다보니 반감 생기네요~~

  • 9. 어휴
    '07.7.19 12:45 PM (218.48.xxx.123)

    나이들면 수치심도 사라지는건지 저런분들 가끔 있어요.
    예전에 계곡에 놀러 갔는데 사람많은데서 웃통을 훌렁벗고 목욕을 하는데
    정말 불쾌했어요.

  • 10. 원글님
    '07.7.19 12:47 PM (218.234.xxx.162)

    표현도 좋은 표현은 아니죠. 돼지 한마리라뇨. 누드가 문제가 된건지 뚱뚱한 아줌마들이 문제건지 통 모르겠소이다.

  • 11.
    '07.7.19 12:58 PM (210.113.xxx.241)

    에휴...안좋은 표현들은 지울께요....비하할려고 쓴게 아니거든요...그리고 저 안날씬해요. ^^

    좀 안좋은 마음이 많고 놀래서 쓰다보니 언어 표현이 조금 과격햇네요...죄송해요~~~

    좀 조심좀 하자 이거요뭐...쯥...

  • 12. 으하하
    '07.7.19 1:06 PM (211.45.xxx.253)

    사무실임에도 불구하고 마구 웃어제꼈어요. 사람없는 걸 씩 보고는 또다시 웃었답니다.
    으하하하

  • 13. ??
    '07.7.19 1:26 PM (221.132.xxx.1)

    세상에..
    그 여자분이 뚱뚱했던 말랐건 간에
    그 장면을 아이들이 봤으면 어땠을까를 생각하면 무섭습니다.
    자기 집에서 어떻게 있건 누가 뭐래나요? 그러고 싶으면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해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말아야지요. 게다가 집 밖에 나오면서 옷을 벗고 있었다면 그건 경범죄죠..

    원글님 엄청 당황하셨겠어요.

  • 14. ㅎㅎ
    '07.7.19 1:33 PM (59.11.xxx.15)

    너무 쫄이고 살색..너무 쪼여 입으셨다~이부분 진짜 웃겼어요~ㅎㅎㅎ

  • 15. ..
    '07.7.19 2:55 PM (121.134.xxx.102)

    그 아줌마가 잘못한거 아니에요?
    댓글들이 좀 무섭네요....
    옷 안입고 쓰레기 버리러 나온거 아니에요???
    완전 이상한데요....
    그리고 음악소리가 그렇게 크면 옆집에서 신경쓰일테고
    그렇게 벗고 있고 싶으면 커텐이나 블라인드로 가리는게 예의아닌가요?
    저는 이해안되요

  • 16. ..
    '07.7.19 3:05 PM (210.118.xxx.2)

    저도 아줌마가 이상하다에 한표.
    특히 다 벗고 쓰레기 버리거 나오신건 정신이 이상한거 아닌가요?
    노출증인가?

  • 17. 댓글들...
    '07.7.19 4:00 PM (61.98.xxx.29)

    읽어보면 약간은 남을 공격하는 성향의 분들이 몇몇 있네요.

    원글 읽어보면 저라도 황당했겠어요.

    예전 아파트 살때 앞집 아줌마는 빨간색 티팬티에 브라....목욕하고 방금 나왔는지

    수건은 머리에 두르고

    현관밖에 쓰레기 내 놓는 거 3번 울 남편이랑 마주쳤는데.....ㅎㅎㅎ

    그런 아줌마들 정말 이상해요.

    세상 뭐....혼자 사나요???

    아님 누드섬으로 가시던가.....

    고딩이나 중딩....일부 철없는 남정네들이 봤다가는 큰일 날 수도 있는 상황이네요.

  • 18. 어머머
    '07.7.19 4:19 PM (211.210.xxx.30)

    원글님이 약간 표현이 서툴었다 하더라도 비하한다느니..하는 댓글들 보고 깜짝 놀랬어요. 자기집에서 홀딱 벗고 있던말던 그거야 뭐 자기 자유지만 팬티도 안입고 완전 알몸으로 밖에 쓰레기 버리러 나왔다잖아요~ 그게 정상인가요???? 그 아줌마 정신착란증인거 같습니다. 걍 보통사람아녜요. 분명합니다...이번뿐아니라 앞으로도 종종 못볼거 보실거 같네요........

  • 19. ..
    '07.7.19 4:46 PM (58.143.xxx.238)

    요즘 가끔 보면 상식에 벗어나는 댓글들이 가끔씩 보이는데 이해할 수 없네요.

    아무리 자기 집이라도 유리창을 열어놓고 그렇게 음악을 틀고 벌거벗은 상태로 누으면
    원글님처럼 의도하지 않은 상태에서 우연히 볼 수 있습니다.
    만약에 청소년이 아무런 생각없이 그런 모습을 봤다면 어쩜 그 학생은 혹시나하는 안 좋은 호기심이
    생겨 그집을 주시하는 경향이 생길 수 있어요.
    그래서 아무리 내 집이라도 조심해야 하는 거랍니다.

    살이쪘다고 표현하는 게 뭐 그리 잘못된 것이라고,,,,원글님의 본 뜻은 생각지 않고 그런 단어로
    상식에 벗어나는 댓글들을 다시는지.... 공유랑 손잡고 싶다고 쓰지도 않했구만.....

    그리고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면 버리는거지 속옷 바람도 아니고 풍기문란죄로
    음식물 쓰레기 버리다 경찰서 갈 일입니다.

  • 20. 원글님
    '07.7.19 4:50 PM (218.234.xxx.162)

    께서 글을 수정하셨어요.처음에 올린글 읽고 답글 달았는데 글 수정하니 그 글보고 답글 단 사람들만 이상하게 됬네요.

  • 21. 원글입니다.
    '07.7.19 5:06 PM (210.113.xxx.241)

    우아.....댓글이 이렇게 많이 달릴줄은....글쓸때 다시한번 조심해서 써야 겟네요...^^

    위에 님 공유글은..제가 마지막에(지금은 지웟어요...상처 받아서.ㅠ.ㅠ) 공유는 자기가 남자 좋아하는것땜시 정신과상담받으로 가려고 하자나요,,.전 아줌마들 자꾸 벗은 몸만 생각나서 같이 손잡고 정신과상담받으로 가야 겟다고 우스개 소리로 쓴거예요...설마 공유가 제 손을 잡을라구요...

    또 뚱뚱하다고 무조건 비하해서 그런말 쓴게 아니고 돼지한마리니 정육점이니 한건 ..남자든 여자든 몸이 마르든 뚱뚱하든..

    목욕탕이 아닌 뜻하지 않은 상황에서 조명아래 벗은 몸을 보니 그냥 고깃덩어리로 보엿다는 얘기입니다..회원님들도 직접보셨으면 뜨악햇을꺼에요..아마 그걸 오버해서 표현하다 보니 과격햇어요.. 이해해 주세요....^^

    그리고 답글다신분들에게 이상하게 만들 의도도 없엇구요...잘못된표현 지적하셔서 지운거에요..
    그랬다면 벌써 원글 날렷겟죠..

    그냥 황당한일이 있어서 올린글이니...너그러이 봐주셈...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22. 해수맘
    '07.7.19 6:46 PM (221.165.xxx.207)

    아무 생각없이 밖이 시끄러워 내다보다가 그런광경을 보면 너무 놀라지요
    저도 그런 경험이,,예전에 주택가 살때
    아래쪽이 너무 시끄럽게 싸우길래 내다봤더니 건너편 (비교적 가까운) 1층에 거실문 활짝 열러놓고
    부부가 싸우는데,,,,,,참나 나자 여자 다 홀랑 벗고 싸우더라구요,
    더군다나 애기엄마도 아는 사람 이었는데,
    어찌나 놀랐는지,,,,,,,,,,
    얼른 문닫고 있어도 놀래서 ...

    한참을 싸우더라구요,,ㅠㅠ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그집에 납자아이 초등학생 2명이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남자,,도박에 빠져서 여자가번돈(과외해서) 내 놓으라고 그난리치고..
    몇번 그렇게 싸우더니 잏ㄴ하고 이사가더라구요

    님..앞으로도 가끔 이상한거 보시겠네요,,여름이 빨리 가야지...

  • 23. ^^
    '07.7.20 1:01 AM (211.108.xxx.240)

    글수정을 많이 하셨네요.. 저도 아까 이글읽고 다시함 들어와 봤는데..
    원글님 뜻을 이해는 했지만 다소 과격한 단어들은 있었습니다.
    그러나 댓글들은 쌀벌하네요. 싫으면 그냥 나가면 될것을 휴..........

    82여러분 댓글들 조심합시다. 저두 1년 넘게 매일 들어오는데 요즈음 부쩍 댓글들이 살벌하더군여.
    서로 이해하고 위로하는 82가 되길 바래요..

  • 24. 다시
    '07.7.20 7:13 AM (121.125.xxx.72)

    어제 보고 메인에 뜨길래 다시 와 봤더니 역시나 예상대로 댓글 논란이 있군요

    글 수정 전의 내용 어제 고스란히 읽었을 때의 느낌은

    아짐을 본 원글님의 감정이 격하게 표현되어

    정신나간 아짐보다 원글님 글표현에 기분나빴던거 사실입니다


    원글님 충분히 깨달으셨으리라 봅니다

    말의 표현에 있어서의 반응이 완전 극과극이네요

  • 25. 보광맘
    '07.7.20 10:09 AM (116.45.xxx.47)

    엄청웃기다요.ㅋㅋ 아침부터 웃고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823 남편이 합숙들어 갑니다. 뭐하고 지낼까요? 6 3주간 2007/07/19 665
132822 스텐레스 냄비나 제품들에 대해서 .. 4 궁금증 2007/07/19 802
132821 아줌마들 올누드 보다 ..ㅡㅡ;; 25 2007/07/19 7,724
132820 여자아이한복 1 궁금맘 2007/07/19 258
132819 냉동생지 유통기한이요 냉동생지 2007/07/19 956
132818 포장된 김치요~~ 1 .. 2007/07/19 347
132817 악처는 남편을 살찌우게 하나요? 12 2007/07/19 1,577
132816 확인방법? 장맛비 2007/07/19 277
132815 영어 학원 전 무슨 반을 듣는게 나을까요? 10 abc도와주.. 2007/07/19 721
132814 팔개월된 아가가... 어제부터 힘만 주더니.. 똥은 안나와요 근데 지금은 힘들어서 울어요... 11 초보맘..... 2007/07/19 581
132813 좋은 시어머니 되는게 더 쉬울것 같아요 ^^ 31 아들둘 맘 2007/07/19 2,797
132812 남편의 자유(?)는 어디까지일까요? 15 까탈.. 2007/07/19 1,931
132811 진실은 이렇습니다 14 거짓말 2007/07/19 5,175
132810 6주즈음 태낭은 커졌는데 아기가 아직 안 보일수 있나요? 3 Baby 2007/07/19 431
132809 정다연씨 멋지네요. 15 부럽부럽 2007/07/19 6,425
132808 휴가때에,, 놀자 2007/07/19 271
132807 x마트 인터넷 배송 원래 이런가요 4 유감 2007/07/19 528
132806 초등3영어 어떻게 시작해야할까요 4 초등3영어 2007/07/19 765
132805 냉장고에서 순서대로 버리기...ㅠ.ㅠ 7 살림치..... 2007/07/19 1,846
132804 버티컬청소 청소 2007/07/19 314
132803 친구가 그립네요 마타하리 2007/07/19 408
132802 세타필은 주로 어떻게 구입하시나요? 4 아시는 분 2007/07/19 929
132801 무슨 선물이 좋을까요... 8 서현맘 2007/07/19 600
132800 발톱무좀 깍아도되나요? 3 고민 2007/07/19 766
132799 남편과 아이들을 매우매우 좋아하시는 분들.... 15 외롭다 2007/07/19 2,016
132798 휴가갈때 시댁에 얘기 하세요? 13 2007/07/19 1,215
132797 비도 많이 오는데 마음이 아프네요.. 8 맘이 아파요.. 2007/07/19 1,304
132796 코스트코 상품권 비회원도 살수 있나요?? 3 도움 2007/07/19 764
132795 농협에서 cma 계좌로 입금하면 수수료없나요?? 8 cma 2007/07/19 679
132794 백화점 수선한옷 맘에 안들면 다시 해주나요? 2 아이슬린 2007/07/19 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