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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 첫 생일 친정에서 어느 정도로 챙기셨나요?

랄랄라 조회수 : 2,162
작성일 : 2007-07-19 10:17:58
맏사위인데다 개혼이어서 부모님께서 모르는 게 많으세요.

조금 있으면 신랑 생일인데 부모님께서 며칠 전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 지 고민하시네요.

왜 며느리 첫 생일은 집에서 밥 해 먹이고 용돈 준다고 하잖아요.

사위 생일에도 똑같이 하면 되는 건가요?

만약 용돈이나 선물을 해야 한다면 어느 정도 수준이면 될런지요?
IP : 211.52.xxx.23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7.19 10:24 AM (121.186.xxx.179)

    용돈...선물 이런것보다 그냥 나가서 맛난 밥이나 먹음 되지 않을까요?
    전 그렇게 했어요

  • 2. 저희집은
    '07.7.19 10:25 AM (211.171.xxx.11)

    신랑구두 18만원짜리 사주셨고요. 용돈은 따로 안주시고 호텔부페가서 인당 5만원짜리 부페 사주셨어요.

  • 3. ,,
    '07.7.19 10:31 AM (210.108.xxx.5)

    집에서 엄마가 잔치해주고, 와이셔츠 사주셨어요.

  • 4. 미역국에
    '07.7.19 10:36 AM (211.245.xxx.62)

    불고기 정도 해서 간단히 집에서 생일상 차려주시고 여름 상의 하나 사주셨어요.
    너무 부담스럽지 않게 가볍게 하시는 게 좋아요.

  • 5. 저희는
    '07.7.19 10:42 AM (211.176.xxx.7)

    그냥 밥사먹고, 항상 양복입으니 양복한벌 선물로 사주셨어요...
    그냥 나가서 식구들이 간다하게 밥먹고 그럼될듯해요..

  • 6. 저희두
    '07.7.19 10:48 AM (211.110.xxx.247)

    집에서 식구들끼리 쫌 푸짐하게 차려 먹구요...
    와이셔츠에 넥타이 같이 포장해서 주셨어요.

  • 7. 저희
    '07.7.19 10:50 AM (222.118.xxx.220)

    엄마는 그냥 돈 조금 주셨는데....
    꼭 그렇게 챙겨야하나요?
    그냥 밥이나 같이 먹음 될것같은데요..

  • 8. 음..
    '07.7.19 11:05 AM (220.121.xxx.140)

    저흰 영양제 주고..
    양가 가족 모여서 한정식집가서 밥먹었어요..ㅋ
    결혼한지 2달도 안됬을때라 상견례 분위기 났죠~ㅋㅋ

  • 9. 식사
    '07.7.19 11:37 AM (210.123.xxx.169)

    차려주셨고 선물은 안 챙기셨어요. 시댁에서도 며느리 선물까지 챙기는 분위기는 아니라서요.

  • 10. ...
    '07.7.19 12:14 PM (116.33.xxx.102)

    저희는 첫생일에는 좋은양복 한벌 사주셨구요 그 이후로는 남편이 좋아하는 고기 곶감 좋은걸로 보내주셨어요 친정이 멀어서....

  • 11.
    '07.7.19 12:53 PM (203.247.xxx.215)

    그런 것도 있나요. 저희집은 딸만 여럿이어도 지금껏 사위들 생일 챙기는 건 없었던 거 같은데;

  • 12. !!
    '07.7.19 1:12 PM (68.4.xxx.187)

    첫 생일에 돈으로 주셨어요..
    그런데 그 담해부터도 안주기 뭐하시다고 하시다가..
    8년째 금일봉 주시고 계십니다.. 물론 액수도 그대로...
    이젠 습관이 되버려서 멈추기 멋쩍은 분위기라...
    '처음'이 중요한 것 같아요...^^

  • 13. ~
    '07.7.19 1:27 PM (123.215.xxx.180)

    결혼하고 제생일이 먼저 있었어요..시어머님이 안계신 저희 시댁이라 전 첫생일 시댁에서 챙겨주는거라던데 기대 안했는뎅..한분밖에 안계신 고모가 제 생일을 직접 챙겨주셨어요...그리고 3달후 울신랑 생일.
    엄마가 챙겨주는거라 하시기도 했고 저도 생일상을 감사하게 받아서 친정엄마가 직접 생일상 차렸구요.
    선물도 줬어요..지금은 물론 안하지만.ㅋㅋ 울집안 딸만 있구요..사위세명 모두 첫생일 엄마가 직접 챙겨주셨어요

  • 14. 작년이
    '07.7.19 1:34 PM (122.46.xxx.69)

    첫생일이었는데 제가 넘 바빠서 친정서 식사하자는 건 그냥 넘어가고 용돈만 30만원주시더라구요.
    낼이 또 두번째 생일인데 이번엔 남편이 바빠서..
    미역국도 밤 12시는 되어야 먹일거 같고..친정선 또 금일봉으로 해주실듯..
    친정에선 선물사주고 싶어해도 남편은 그런거 미안해해서 계속 금일봉으로 해결할듯 싶어요..

  • 15. 복사골
    '07.7.19 1:39 PM (220.79.xxx.102)

    올1월 결혼시킨 큰딸 ~7월초에 사위 생일 지나갔네요~
    이곳 저곳에서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하라 훈수를 두니 머리가 아프더이다~~
    첫생일은 장모가 거하게 차려주는거라 해서 부담스러웠지만
    뭐든 정성이 최고라 생각하고 음식해서 떡이랑 보내고
    양복이던 ...필요한것 사라고 금일봉 주었더니 돈은 들었지만 마음은 편하더이다~

    아무튼 처음이 중요한것 같아요
    첫해에 너무 거하면 다음해 그냥 지나가기 그렇고~~
    예쁘게 잘 키워서 결혼시키고도 이것 저것 챙기려니 신경쓰이네요
    물론 아들가진집도 그렇겠지만....

    내생각엔 본인들, 결혼한 당사자들이 양쪽 어른들 부담스럽지 않게 조정하면 좋을듯 합니다!!

  • 16. 집마다
    '07.7.19 1:44 PM (210.94.xxx.89)

    울 시댁은 며느리 첫 생일이라고 밥 챙겨먹이고 이런 일 없었어요...... 서운한 것은 전혀 없었고, 집마다 생각이 다른가보다..하고 넘어갔어요. 왜냐하면 형제가 많아서인지 울 남편 생일도 그냥 넘어가시거든요...
    울 친정은 생일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제 생일 전날부터 전화가 오고, 아침에 전화오고 그래요. 울 남편 생일에도 그러시고요... 그리고 남편 첫 생일에는 여름 옷을 상의/하의로 한 벌 사 주셨어요...

  • 17. --
    '07.7.19 3:12 PM (211.61.xxx.213)

    갈비사주시고, 사위 첫생일이라고 100만원 짜리 양복 맞춰주셨습니다.

    두번째 생일은 밖에서 갈비만 사주시고 친정에 와서 미역국에 케익놓고
    생일축하 노래부르고 땡..

  • 18. 그냥
    '07.7.19 11:17 PM (203.170.xxx.14)

    아이고 요새 친정부모 하기도 쉽지 않군요. 친정부무님이 뭘 몰라서 못해주신다면 그냥 두분이 알아서
    챙기세요. 일년마다 돌아오는 생일이 뭐 대수라고. 첫생일이 중요하면 두번째 세번째는 안중요합니까?
    미리 걱정하지 말고 챙겨주시면 고맙고 안챙겨 주시면 할 수 없고 그런거 아닌가요?

    여지껏 키워주셨잖아요. 부모님 생신이나 잘 챙기세요. 우리도 금새 늙어요.

  • 19.
    '07.7.20 8:30 AM (203.122.xxx.66)

    시어머님이 제가 남푠생일이라 지방에 있는 친정에 생일상 받으러 내려간다 하니 ,
    올라와서 생일상을 차려줘야지 누굴 내려오라 말라하시더라구요.
    울 엄마 음식 바리바리 싸들고와서 한상 차려주고 선물 주시고 버스타고 내려가셨지요;;;;

  • 20. 원글이
    '07.7.20 9:26 AM (211.52.xxx.231)

    답변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잘 참고해서 부모님도 부담스럽지 않고 신랑도 섭섭하지 않게 보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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