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여행 정보좀 주세요..^^

[설레임..]

이번 여름 휴가를 파리로 가게 되었습니다.
남편이 열심히 출장다녀 쌓은 마일리지로 제 항공권 끊어 줬거든요....
남편은 7월 말에 출장 스케줄이 잡혀서.. 먼저 출발하고.. 저는 2일날 출발해요...
파리 공항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여행사 통해서 가는게 아니라... 어디서 잠을 자고, 어딜 구경하면 좋은지... 모르겠어요...
남편은 저보고 알아 보라고 하는데.. 요즘 회사 일이 많아서...
알아 보는게 쉽지는 않네요...
책한권 사서 보긴 했는데.. 영... 감도 안오고.... 큰맘먹고 가는거라 좋은 구경 많이 하고 싶은데...
좀 도와주세요..
숙박은 아침식사 제공되는곳으로 저렴하면서도 안전한(?) 곳이였으면 하는데...
8/2~8/7 오전 도착 일정이구요...
프랑스에만 있다 올꺼에요.....
좋은 정보 부탁드려요~ ^^

[파리~]

여행 좋으시겠네요. 네이버에 유랑이라는 카페가 있어요.거기 검색해 보심 많은 정보들이있구요.
민박괜찮으시면 도미토리도 괜찮아요. 전 애들이랑 민박에 묵었는데 식사빼고는 좋았어요.
민박도 좋은 곳은 성수기라 예약 미리 하셔야되요. 식사들이 비교적 좋고, 시설 깨끗한 곳이면 불편하지 않으실 거에요. 한식먹을수도 있으니까요. 루브르나 오르세는 각각 하루정도 잡으셔야하구요.
샹제리제 거리 쇼핑도 하시고, 몽셀미셀 투어도 괜찮으실거에요.
아, 그리고 상점들 일찍 문닫으니 염두에 두고 다니시구요.
부러워요.

[^^]

민박은 제가 소개 드릴수 있어요~~홈페이지도 있는데 새로 공사해서 개업한지 얼마 안된곳이라 깨끗하고 괜찮답니다~~www.parisvillage.co.kr 아침 한식으로 드실수 있고 저녁도 시간만 마쳐 오시면 드실수 있다고 하니 괜찮을것 같네요. 대충 교통을 이용하셔서 관광을 할 예정이시면 지하철 일일 자유쿠폰이나 일주일 쿠폰(파리근교로 가실경우면 그날그날 일정에 맞게 일일 쿠폰이 나을듯 하구요) 으로 구매하셔서 다니시면 경제적이랍니다~~^^ 관광은 쇼핑하시는 날은 1구 오페라 ,마들렌 성당쪽 구경하시고 백화점 쇼핑 하시면 괜찮으실것 같구요. 샹젤리제 구경하시는 날은 에펠탑과 유람선 같이 타 주시면 될것 같네요. 그리고 몽마르트 ,성심성당도 꼭 보시구요. 너무 많아서 다 열거하기가 힘드네요~~파리가 서울의 1/4 면적이라 게획만 잘 짜시면 좋은 구경 많이 하실수 있을거예요~~참 그리고 루브르와 오르세이 박물관은 매달 첫번째 일요일은 무료이니 꼭 다녀오시구요. 그럼 좋은 여행 되세요~~^^

[ㅇㅇ]

파리 좋으네요
가봤지만 이젠 기억이 윗님들이 소개 많이 하셨으니 전 주의 하실꺼 하나 알려드릴께요
거긴 의외로 소매치기가 많아요 유명한곳은 그나마 덜하지만 벼룩시장이나 몽마르트는 좀 있었어요
저도 도착 첫날 당했거든요 지감 조심히 다루시구요
안전하고 즐거운 파리에서의 휴~~가 즐기세요

[저도]

작년에 파리갔었는데 저는 에펠탑 뒷동네에서 잤어요.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인가 거기서 잤는데 작지만 깨끗하고 좋았어요. 볼 게 넘 많죠. 꼭 남편이랑 가는거니까 해질무렵 세느강에서 유람선 타세요. 야경 너무 멋지구요. 전 바토무슈를 대학 떄 갔을 때 타고 작년에 또 탔어요. 글구 밤에 에펠탑에서 조명이 한시간 간격으로 터지는데 10,11시 이런식으로 넘 멋지구요. 프랑스 요리들도 드시고 오시고 맛난 빵도 드시고 노천까페에서 술한잔도 좋구 에스프레소도 넘 맛있어요. 그냥 자판기에서 파는 것도 맛나요.
참 몽셀미셀 너무 좋다고 하더라구요. 베르사유 궁전이요. 거기 정원이 궁전보다 더 멋져요. 자전거 빌려서 한바퀴 도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루브르,오르세 뮤지엄 뿐아니라 저는 뤅상부르그 공원이란 곳도 갔는데요. 정원이 넘 이쁘고 거기 의자에 발올리고 앉아서 남편이랑 이야기 하니까 넘 좋더라구요. 그 주변에 소르본 대학 있어서 학생들도 많아요. 노틀담 사원 뒷쪽으로 먹자골목도 있는데 거기서 골라서 식사해결 가능하시구요. 모노플랙스라고
영문으로 써있는 곳이 수퍼에요. 거기 간단한 먹거리도 많이 파니까 특히 물은 관광지에선 너무 비싸게
파니까 수퍼에서 사서 들고 다니셔도 좋아요. 작년엔 파리가 넘 더웠었는데 올해는 잘 모르겠네요.
즐거운 여행하세요.

[ㅎㅎ]

저 오늘 파리에서 돌아왔어요.
저번 주까지는 엄청 춥다가 다시 더워지기 시작했어요.
저는 동생이 거기 살아서 호텔은 잘 모르겠구요.
몽마르트나 북역근처의 호텔은 피하시는 것이 좋아요.
윗분에 추천하신 에펠탑근처도 좋구요.
생제르맹근처도 좋아요.
박물관 관람 많이 하실거면 박물관 패스 사시면 (2,4,6일권있어요)
줄 안 서고 바로 바로 입장가능하구요
밤 10시가 넘어도 해가 안 지니 늦게까지 돌아다니실 수 있어요..
지하철 중 RER노선의 역은 저녁 늦게는 신경쓰셔서 조심하시구요..
예전의 파리보다는 많이 복잡해지고 지저분해졌어요...
그리고 관광객들이 가장 많은 시즌이 다 보니 실망하실 수 있지만 그래도 정이 가는 도시입니다.

[오페ㄹ라]

근처에 작은 호텔들 많아요. 오페라 근처에 하루에 100유로씩 하는데서 잤는데, 괞찮았어요..여기저기 다니기가
미리 인터넷으로 호텔예약하면 많이 저렴해요.
파리에 호텔들 우리나라식으로 크고 좋은호텔없지만..그래도 안에들어가면 깔끔해요

[저렴하면서]

깨끗한 곳이라면 아무래도 체인호텔이 좀 낫지요. 인간미는 없지만^^. 아주 저렴한 곳으로는 etap호텔이 있고 (한군데만 파리 시내쪽이고 나머지는 외곽) 그 다음은 ibis 호텔이 있구요. 다 같은 accor계열 호텔입니다. 그 위단계가 mercure, novotel, sofitel이고 뭐 그렇습니다. 일단 깨끗한건 보장 가능하지요. 또 거기 계열중에 suiteshotel이라고 있는데 여긴 어른 4명까지도 함께 숙박가능하고 개수대와 전자렌지가 있어서 유용하기도 하구요. 프랑스쪽 회사라 또 파리에 체인이 많구요.
www.accorhotel.com에 가셔서 함 알아보세요. 인터넷으로 예약도 가능합니다.
전 파리에선 이용안해보고 독일쪽에서 이용했었는데 가격대비 만족이었어요.

[설레임..]

^^ 모두 모두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
며칠전 까진 실감이 안났는데... 이제 막 설레이네요...

오늘은 비가 제법 많이 오네요... 비피해 없으시길....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