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지만 물어볼데가 있어야지요.
남편이 곧 **수술을 하려고하는데요, 수술 후 몇일이나 생활에 지장이 있나요?
휴가때 하라니까 물놀이 못한다고 그러네요.
그리고 혹시 추천 병원있으신가요? (서울 강남, 서초, 송파, 분당까지 괜찮습니다.)
혼자서 걱정 많이하고 떨고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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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불임 **수술에 관하여
부끄럽지만 조회수 : 613
작성일 : 2007-07-16 11:24:42
IP : 193.183.xxx.13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걱정하지 마세요.
'07.7.16 12:50 PM (58.148.xxx.86)수술자국도 정말 작습니다. 한쪽에서 연결(?)해서 하는거라
작은 구멍하나 정도 입니다.
몇년전에 했었는데 상처가 금방 아물었던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엄청 징징거리더니 몇년 지나더니 남편이 더 편하게 생각
합니다. 실수할 염려가 없어서인지 여자인 저도 부담이 없습니다.
부부관계가 아주 편하게 느껴집니다. 수술전에는 항상 임신 하면 어쩌나
하는 부담감 때문에 거부할때가 많았는데 수술하고는 남편이나 저나
아주 편하게 즐기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정력이 떨어진것 같다고 엄살을 피우더니 몇달 지나고는
별 상관이 없는것 같다고 합니다.
남편분한테도 걱정하지 말라고 하세요. 별로 아프지도 않다고 합니다.
괜히 남자들 엄살 부리는거랍니다.2. 뭐..
'07.7.16 3:57 PM (211.219.xxx.91)작게 2곳(각각 1-2방울 꿰맴)을 찢기 땜에 물을 안 넣어야 빨리 상처가 아물겠죠
원래 예민한 부분이고 생살을 찢은 아픔과 남자들의 상실감(?)땜에 더 겁이 나 엄살이...생긴다고 봐요3. 믿으시면
'07.7.16 4:45 PM (59.15.xxx.179)낭패 보세요
올해 38세
늦게 결혼하여 내리 삼형제 낳고 직장생활중
남편 수술하여 믿었는데 넷째 임신 해서 얼마전 출산
이것은 아는분의 최근 근황 입니다
힘든 과정을 굳세게 이겨낸 그 아이 미래가 궁금 하답니다
산모도 같은 생각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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