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얄미운 우리동네 2인조!!!

우씨 조회수 : 1,677
작성일 : 2007-07-06 21:58:27
몇년을 붙어다니는 친한 동네 엄마 두명이 있어요.
이사까지 따라올정도니  말다했죠.

나이도 같은 한엄마, 평소엔 늘 수수한행동하다가 저만보면
흠을못잡아 안달입니다. 오늘 얼굴이 이상하다는둥, 이마가 시꺼멓게보인다는둥,
아유! 이집에 왜이리 나프탈렌냄세가 나. 등등...
저는 뭐 자기들이 정말 이뻐서 오늘 머리이쁘네, 그 바지 잘샀네 해주는줄 아나봐요.
이보셔, 예의좀 지키라구!!!

평소엔 얌전하고 조용하다가 잊을만하면 호들갑을떨며 제 흠을 잡습니다.

더웃긴건 같이다니는 엄마, 저랑 둘이만 있을땐 순하다가 둘이 뭉치면 제게 사납게
대합니다. 왕따기분이 들정도에요.

물건사러갈떄 절 잘끼워 다닙니다.
제가 살 물건도 아닌데 흥정은 제가 하고 자기들은 뒤에서 조용히 서있다가 물건사지요.
그러고나서 자기들끼리 속삭입니다. "이런사람 따라다니면 참 편해"

노는 한명이 젓고 뱃놀이는 자기들이 하는식이죠..

요즘엔 저두 이골이나서 둘이 뭉친 있는자리엔 잘 안갑니다. 2:1은 너무 무서운자리거든요.

앞으로 친한 짝꿍 2인조로 다니는 사람과는 같이 다니지말아야 겠어요.

날씨도 더운데 82쿡에 수다떱니다.
IP : 218.236.xxx.1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07.7.6 10:18 PM (211.245.xxx.111)

    제가 살 물건도 아닌데 흥정은 제가 하고 자기들은 뒤에서 조용히 서있다가 물건사지요.
    그러고나서 자기들끼리 속삭입니다. "이런사람 따라다니면 참 편해."

    <------ 블랙 코미디 같아요~!

  • 2. 우린
    '07.7.7 12:04 AM (218.234.xxx.45)

    저 아는 아줌마도 그런 사람 하나 있어요.
    모임이 4명인데 단체로 만나면 원글님의 2인조 아줌마 마냥 어디가 어떻네, 이상하네
    사람 기분 안 좋을 말 자주 하는데요,
    1:1로 만나면 또 안그러네요. 왜 그럴까요?
    단체로 만나서 원글님 그 2인조 아줌마들처럼 한사람을 공격하는건 아니에요.
    근데 이 아줌마 저한테만 유독 그래요.
    다른 아줌마들은 안 그런데....
    왜 그럴까요?

  • 3. 다음에..
    '07.7.7 12:11 AM (211.108.xxx.29)

    둘이 같이 있는 자리에서 정색을 하고 물어보세요.
    "자기네 둘은 참 이상해. 각자 한 사람씩 따로 만날때는 나한테 그렇게 잘하면서
    둘이 한꺼번에 같이 만나면 없는 흠도 잡으면서 참 이상하게 구네. 왜들 그래?" 하세요.

    그럼 자기네가 언제 그랬냐고 펄펄 뛰고 하면서도 나중에 따로 집에 가서는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될 겁니다. 참지 마세요. 아예 보지 않으시려면 몰라도요.

  • 4. 생각
    '07.7.7 8:23 AM (220.123.xxx.58)

    잘 하셨어요.
    이제 껴 다니지 마세요.

    정말 죄송하지만...사람들은 그리 단짝 사이에 껴 다니면서 뒤에서 불만 얘기하는 사람을 오히려 우습게 봅니다.
    우리 동네에도 그런 사람 있는데요.
    맨날 둘 사이에 껴서 운전도 해 주고 하면서 잘 다니다가 나중에 자기한테 서운했던 것 줄줄 푸는 사람있어요.
    그 사람 앞이니까, 들어주는 척하지만...속으론 그렇게 싫으면 같이 안 다니면 되지...다들 그렇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저는 대 놓고 한번 말해 줬어요.
    "싫으면 같이 안 다니면 되지. 꾸역꾸역 같이 다니면서...뒷얘기 하니, 듣기 그렇다." 이렇게요.

    물론, 그 사람들이 하도 같이 가자가자 해서 어쩔 수 없이 갔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뻔히 모릅니까...둘이 친한데, 낀 꼴이 되고, 또 둘이 쑥덕거릴 거 뻔하쟎아요.
    뭐하러 사람 우습게, 낀 꼴이 됩니까...원글님이 뭐가 아쉬워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0570 남편에게 스터디 그룹에 여자도 있어 물어 보았다가 ㅜㅜ 10 속좁은 마눌.. 2007/07/07 3,411
130569 헤로라는 딸기쨈 드셔보신분... 2 어떤가요? 2007/07/07 575
130568 오늘 목동 교보문고 문열었네요.. 3 목동교보 2007/07/07 930
130567 8월에 내리는 눈 궁금합니다. 3 ,.. 2007/07/07 938
130566 휴가걱정 에휴... 2007/07/07 269
130565 입맛이 돌아오긴 하는 걸까요.. 11 임신중 2007/07/06 794
130564 아들둘키우는 엄마맘 5 처음처럼 2007/07/06 1,303
130563 요즘 젊은 엄마들은 모두 다 그럴까요 17 20대 2007/07/06 5,327
130562 팥빙수 떡은 왜 상온 보관일까요? 5 2007/07/06 1,566
130561 남편에게 내존재는 무엇인지 1 거참 2007/07/06 808
130560 포항시내 교통편 잘 아시는 분 2 여행이나갈까.. 2007/07/06 275
130559 중1 울아들 너무합니다 .ㅠ_ㅠ 5 한심맘 2007/07/06 1,907
130558 학원휴가랑 시기가 안맞아 보름정도 못가게되도 한달치 내야되나요? 4 학원비 2007/07/06 752
130557 금요일 밤...이 시각 다들 뭐하시는지...? 15 여유 2007/07/06 1,235
130556 초3 상계동 영어학원 추천 좀 해주세요 2 영어교육 2007/07/06 669
130555 백화점에서 구입한것 같은 백화점 다른지점에서 환불 되나요?? 7 궁금 2007/07/06 2,211
130554 고수주부님들~~ 새집입주시 체크사항 좀 알려주세요 3 입주해요^^.. 2007/07/06 700
130553 중학생 수학교재 추천부탁드립니다,, 2 중학 2007/07/06 580
130552 발신없이 전화를 하면 통화기록 안남나요? 통화기록 2007/07/06 421
130551 인터넷 댓글중에.. 7 궁금 2007/07/06 1,026
130550 얄미운 우리동네 2인조!!! 4 우씨 2007/07/06 1,677
130549 22평 도배장판 견적 좀 봐주세요 2 인테리어 2007/07/06 1,082
130548 퀴즈 풀어보세요... 14 퀴즈 2007/07/06 694
130547 여러분은 속내를 드러내지 않나요? 6 학부모 2007/07/06 2,314
130546 서울 오토 살롱 전시회 할인권 1 2007/07/06 231
130545 운전면허 2 아들 2007/07/06 412
130544 초3 아들 캠프 9 엄마 마음 2007/07/06 682
130543 며칠전에 남편이 해외조경관계 전시회에 가고 싶다고 하신분 보실려나 2007/07/06 451
130542 부산 다대포가 살기 어떤지요? 6 이사 2007/07/06 807
130541 시골된장 곰팡이 어떻게 하나요 2 바위솔 2007/07/06 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