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벨 책 어떤가요?

[프레벨]

프레벨 아줌마가 다녀갔어요..

우리 앤 짐 11개월째구요...

아직까지 책이라구는..
사과가 쿵.. 이나.. 달님안녕 등...
모든 아이들의 베스트셀러~ 한 30권쯤 갖고 있어요...

전 전집에 대해 약간 부정적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한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는데..
왠지 끌리네요.. 이것저것 가지고 놀 수도 있고 책도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이 아줌마가 추천하는 건 영아를 위한 다중지능 통합프로그램인데...

과연.. 애한테 적용했을 때 50만원어치의 가치가 있을까요?

혹시 해 보신 분.. 평가 좀 부탁드립니다.. ^^

[그러니까..]

전집에 대한 생각이 모두 달라서 꼭 좋다 나쁘다라고 말할순 없겠지요.
제 경우를 말씀드리자면 , 전 10개월때 영아다중을 사줬는데, 취지는 책과 친해지기 위함이었습니다.
그 월령때는 말그대로 "가지고"놀아요.^^
책인지 뭔지도 모르고 물고 찢고..
이런점들을 생각한다면 50만원은 비싸지요..
그런데 전 꾸준히 교구들 가지고 놀아주고, 아이가 듣던말던 책 일어주고, 특히 영아다중에 있는 동요씨디가 너무 좋고, 또 유명해요..그거 허구헌날 틀어놓고...
어느날부터 아이가 자고 일어나면 엉금엉금기어서 책장 앞으로 가더라구요.
지금 29개월인데, 책 너무 좋아하고 잘봅니다.
문자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한글단어도 150개쯤 알아요.

어떤 책이든 엄마가 관리해주기 나름이에요. 전 만족했어요. ^^

[전집]

전집에 대한 부정적 생각이 그만 아이 키운지 11개월만에 흔들릴 정도로 좋은 교재였나봐요..

전집이 좋다, 나쁘다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아이에게 얼마나 잘 활용할수 있나 없나에 따라 좋은 교재가 아닐까 싶네요.

또 11개월의 아기가 스스로 활용하긴 어렵지요. 엄마가 얼마나 활용을 잘 해주느냐 아니냐에 따라서 또 달라질테구요.

남들이 평가 해 주는몫이 아닌 스스로 50만원어치의 가치가 될지 안될지 생각해 보세요.

[프뢰벨 어떤책이요?]

프뢰벨 책 좋아요
저도 전집에 대해 부정적이어서 단행본만 계속 구입했었거든요...
그런데 좋은책인데 전집으로 밖에 구할 수 없는게 있어서..그중 프뢰벨 웅진이 참 괜찮아요
저는 전집 중고거래 하는곳에서(아이베이비 해오름) 깨끗한 책 저렴하게 많이 사줬어요
권당 따지면 단행본보다 훨씬 싸기도 하구요
그런데 중요한게 활용도에요..아이 수준 잘 고려하시구요...검색해 보시면 월령별 책 정보 많아요
11개월이면 약간 이르지만 마술피리 꼬마 추천 드릴께요...^^

[좋아요.]

비싸긴 하지만
사고 후회 안하는 책중 하나죠.

[...]

저두 책 고민 많이 했는데 전집 안사려고 하다가 다양하게 접하게 해주는 것이 좋을거 같아서 조금 저렴한 전집으로 샀는데 만족해요^^
조금 저렴한 브랜드 책도 내용 좋은거 있어요. 많이 살펴보세요.

[활용..]

돌쯤에 80만원대 전집을 구입했어요..
그냥 상담 하고 하나 골라서 해 줬는데 그땐 책 읽어주고..
지금 33개월..교구 활용 넘 좋아요..엄마가 해서 보여주다 지금 직접 가지고 노니
정말 잘 샀다 싶어요..활용하기 나름인거 같아요..
동생은 그 정도 돈이면 다른거 충분히 산다 했지만 제가 직장맘이었고 그렇게 챙겨 주지 못했으니..
지금 생각함 잘 했다 싶어요..우린 베이비 스쿨..지금은 단종 됐다죠..

[저도]

프레벨 책들 참 좋은것 같아요. 다만 가격이 넘 비싸다는거,,그게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