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애 둘 낳고 배꼽위까지 다 터버렸어요
임신 말기때 대중탕가니 웬 꼬마 하나가 제 배를 유심히 보더니...'아줌마 많이 아프겠다' 할 정도로 심하게 텄었죠.
162에 48. 55싸이즈에다 다리도 길고...그럼 뭐합니까? 여름에 수영복 입을 때마다 초난감에다 왕짜증이네요 ㅠㅠ
물론 제 싸이즈에 비해 출산후인지라 튼배에다 쭈그렁한 뱃살이지만 옷 안으로 집어넣으면 들어가는 뱃가죽이..허옇게 튼 자국만 없으면 골반 수영복 입고 싶은데, 수영복 입을 때마다 위에는 비키니 탑 입어도 아래는 치마나 바지를 걸쳐도 물에만 들갔다 나오면 옷이 쳐져서 튼 자국이 보인답니다.
허옇게 튼 자국 얼마나 보기 싫은가요? 좀 흉하긴 하겠죠? 이번 여름에 수영복 하나 사야하는데 어떻게든 배 가 많이 가려지는 걸 고르려니 진짜 힘드네요.
저처럼 심하게 튼 사람도 있나요?
저의 튼 배에게 용기를.....북돋워 주세요 ㅎㅎ
1. 저요
'07.7.2 11:24 PM (58.141.xxx.33)배꼽 위 뿐만 아니라 배 전체가 다 텄습니다
지금까지 저처럼 배 전체가 다 튼 사람은 못봤어요
저요
애 낳기 전에는 정말 날씬하고 배꼽도 곡 수술 한것처럼 이뻤는대요
그 시절에 비키니 한번 못 입어 본게 한이 됩니다
지금은 입고 싶어도 ㅠㅠ
첫애때 다 터서 둘째때는 안텄지만 뱃살은 축 늘어지고 배는 다 트고 그 이쁘던 배꼽은 이상하게 변해버리고 정말 슬픕니다
게다가 저는 가슴도 애 둘 젖 먹였더니 완전히 축 늘어진 할머니 가슴 입니다
그래도 어쩌 겠어요?
이렇게 살아야지...2. ㅜㅜ
'07.7.2 11:30 PM (211.178.xxx.246)울친정엄마가..4남매를 출산하셨는데도 배가 하나도 안텄습니다
또 외할머니도 안트셨답니다
살트는건 유전이라든데
저도 님같이 배꼽 윗부분까지 텄네요 ㅠㅠ
첫애때는 배꼽밑으로만트더니 짐둘째임신9개월인데..배곱위까지트고말았네요
보습크림 열심히 발랐는데도..아니 왜 유전이라메 아니냐고요 ㅎㅎ
고민끝에 네이버 지식인에 살튼거 복구 할수 있을까 알아봤는데
완전히 전처럼 깨끗히 되지는 않는다는군요 ㅠㅠ
에효~어쩌겠어요..^^3. 포기상태
'07.7.2 11:30 PM (84.190.xxx.181)어쩌겠어요. 상처뿐인 영광이지.
그래도 애들이 품에 있을땐 좀 나아요. 머리 커지면 지 들 혼자 큰 줄알고..
인생 무상이라오.4. 후우
'07.7.3 12:52 AM (222.235.xxx.103)위안이 되네요.
주변에 배심하게 튼사람이 저밖에 없었는데...
신랑한테 가슴확대는 포기할테니 뱃살수술 꼭 돈벌면 해달라고 약속 받아 놨답니다.5. 저
'07.7.3 11:31 AM (218.147.xxx.208)애 낳고 지금도 55사이즈 입어요..
사람들이 애 엄마라고 함 깜짝 놀래요..
그런 제게도 남에게 말 못할 비밀이 있어요..그게 바로 배꼽 벌어진 거..살 튼 거예요..
정말 제가 봐도 아직 애 엄마 안 같은데..배가 장난이 아니예요..
애..물론 이뿌죠..
근데 이 녀석이 목욕 같이 할때 제 배꼽에 손가락 집어 넣을때..아휴..얄미워..누구땜 이리 됬는대..
속상하고 우울해요..이건 왜 치료가 안되는건지..
비키니 수영복 저도 입고 싶네요..
지나다니다보면 요즘 아가씨들..저보다 배 많이 나온 아가씨들도 많더만..그럼 모해요..튼 자국은
저만 있는 걸..(여기라도 하소연하니 속이 좀 풀려요..)6. 원글녀
'07.7.3 4:29 PM (222.97.xxx.146)저처럼 배꼽위까지 튼 고민녀들이 많다니..동병상련이네요. ㅠㅠ
용기를 갖고 살아야 겠어요.
근데 이상한게 저는 납작가슴보다 튼 배가 더 스트레스인데, 울 신랑은 언제나 가슴을 갖고 놀리네요.
뭐, 제가 500만원만 가져와라 그럼 더 이상 암말 않지만서도..ㅋㅋ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29760 | 남편과 대화가 갈수록 없어지네요. 1 | 이잉 | 2007/07/03 | 754 |
129759 | 출산용품 어디서들 사세요? 1 | 도와줘요~ | 2007/07/02 | 449 |
129758 | 구은물에대한 1 | 궁금 | 2007/07/02 | 384 |
129757 | 적금 한달 건너뛰면 불이익 있나요? 6 | ?? | 2007/07/02 | 1,354 |
129756 | 양념게장은 냉동게로 하나요? 1 | 음.. | 2007/07/02 | 415 |
129755 | 유아 dvd 복사해주시는분 아시나요??(빙뱅붐을 원해요) 2 | 미니 | 2007/07/02 | 972 |
129754 | 밑에 글이 있어서..서울과 부산의 의료차이.. 12 | ,, | 2007/07/02 | 1,050 |
129753 | 중국전화 6 | . | 2007/07/02 | 670 |
129752 | 오지랖도 병이에요. 8 | 기분나쁨 | 2007/07/02 | 1,923 |
129751 | 제가 잘못했나요? 7 | 주변머리 | 2007/07/02 | 1,537 |
129750 | 올림머리.. 2 | 머리.. | 2007/07/02 | 704 |
129749 | 애 둘 낳고 배꼽위까지 다 터버렸어요 6 | 튼배고민 | 2007/07/02 | 847 |
129748 | 5세 남아 한글 가르쳐야 할까요? 8 | 한글 | 2007/07/02 | 693 |
129747 | 글 쓰신분들 6 | 여기에 | 2007/07/02 | 1,081 |
129746 | 7월 출산 내의 있어야 할까요? 7 | 무명씨 | 2007/07/02 | 478 |
129745 | 한남대교 남단에 있는 아이들 가는곳>? 2 | 뭐지? | 2007/07/02 | 734 |
129744 | JET나 IQ, EQ검사 등 결과 어느 수준인지 궁금합니다. 2 | 초1맘 | 2007/07/02 | 627 |
129743 | 프리즌 브레잌 + CSI 10 | 미국드라마 | 2007/07/02 | 1,052 |
129742 | 연차계산법 아시는분..도와주세요 1 | 도와주세요 | 2007/07/02 | 397 |
129741 | 장터에서 11 | *** | 2007/07/02 | 1,282 |
129740 | 순금 사놓는거 어떨까요? | .. | 2007/07/02 | 363 |
129739 | 미국으로 유학? 7 | ^^ | 2007/07/02 | 740 |
129738 | 출판사 다니면 이럴수도 있나요? 2 | 어벙어벙 | 2007/07/02 | 823 |
129737 | 새댁냥님~쪽지 확인 좀 해 주셔요~~(냉무) | chaten.. | 2007/07/02 | 135 |
129736 | 대학 성적에 관해서요 4 | 궁금 | 2007/07/02 | 749 |
129735 | 미국 사립초등학교 입학시 필요한 서류 알려주세요 1 | 궁금 | 2007/07/02 | 551 |
129734 | 초1 아이 시력이 넘 안좋은데 4 | 우짤꺼나 | 2007/07/02 | 491 |
129733 | 전미혼이구요 남동생 결혼때 5 | 누나 | 2007/07/02 | 801 |
129732 | 청소할때(소다,소주) 1 | 냉장고청소 | 2007/07/02 | 569 |
129731 | 컴퓨터가..... 화면이 샛노래졌어요..... 4 | 갑자기 | 2007/07/02 | 2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