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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건강 때문에요...
부탁드려요. 조회수 : 360
작성일 : 2007-07-02 12:50:04
저희 친정 어머니는 2년 후면 환갑이세요.
다름이 아니고 어머니 체력이 많이 약하세요.
건강검진이나 병원 상으로는 큰 문제는 없으신데, 체력이 약하다고 할까요?
(고혈압 약을 드시는데 심하신 편은 아니시구요..)
예전에 어떤 유명한 한의사가 중년이후 여성분들이 살이 찌는 이유가
혈액 순환 등의 기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서 살이 찐다고 하더라구요.
저의 어머니가 그러신 듯 해요. 한의원에 가면 항상 의사들이 몸이 약하시다고
몸의 순환의 원활하지 않다고 그러네요. 그래서 한약을 드셔보아도 크게 좋아지지
않으시구요..
물론 살은 복부에 집중되어 있으세요. (보통의 아주머니들처럼요).
그런데 어머니가 많이 드시는 것은 아니시거든요.
그래서 전 어머니께 어떻게 해 드려야 할 지 모르겠어요.T.T
자식들 걱정하실까봐 늘 괜찮다고 말씀하시는데 전 알아요.
일단 항상 몸에 힘이 없으시니까 의욕이 없으세요.
걷기 운동도 버거워하시고, 요가 같은 것도 힘들어 하세요.
전 너무 속상해요. 지금까지 자식들 키우시느라 고생하셨는데 이제 자식들이 어머니 좀
좋은 곳도 모셔가고 하려고 해도 몸이 힘드시니까 움직이는 것을 힘들어 하세요.
어떻게 하면 어머니 몸을 좀 건강하게 해 드릴 수 있을까요?
전 방법이 생각나지 않아서 이렇게 도움 부탁드립니다.
병원에 가봐야 일단 별 수가 없고, 그냥 한약을 계속 드시게 하면 될까요?
혹시 저 같은 문제로 고민하신 분 없으신가요?
너무 어려운 부탁이지만 동생이라 생각하시고 도움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다시 한 번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지난치지 말아 주시기를...꾸벅!!
IP : 121.138.xxx.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志祐
'07.7.2 12:59 PM (59.23.xxx.74)뭘 잘 먹고의 문제가 아니라 몸을 좀 움직이셔야 하는 게 아닌가 싶어요 ^^
기체조라던가 요가
사람들도 즐겁게 만나시는 노래교실도 괜찮을 것 같구요...2. 승찬할머니
'07.7.2 1:02 PM (124.62.xxx.141)어머님이 저보다 한살 위이시군요
님 처럼 지극 정성스런 딸을 가지신 어머님은 행복하시네요
저도 물론 님 같은 딸이있지만요 외국에 있으니까 저는 제몸을 제가 관리합니다
멀리 있는자식들 걱정 덜어주기 위해서도 말입니다
전화 한번 주실래요? 알려드릴께요
010-3020-2030 승찬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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