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 도시락 싸줘야하나요? --

슬프당 조회수 : 858
작성일 : 2007-06-30 22:51:11

도대체 밖에서 사먹는 음식은 믿고 먹을 수 있는 게 없네요.

점심마다
그리고 야근할때마다
백반집에서 주문해서 먹는다는데
반찬재활용에 조미료는 기본일거구
밥도 찐쌀에
중국산 식재료에...

아무리 심보가 식보보다 중요하다지만
이건 너무하쟎아요 --

밥만이라도 싸서 들려보내야 하는지...정말 슬프네요.

싼걸 비싸게 속여파는 거 까지는 참아주겠는데
못먹을거 파는 넘들..넘 미워요!!!
IP : 125.133.xxx.2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밥이 보약...
    '07.6.30 11:01 PM (211.206.xxx.6)

    시간이 허락하신다면 싸주시는것이 어떨까요?
    전 큰아이 하나일때는 남편사무실에 점심을 종종 사다줬는데 둘이 되니 도무지...
    근데 이번에는 집 가까이에 있는 지점으로 와서 점심때에는 집으로 와서 먹는답니다.
    가끔은 귀찮을 때도 있고 쉴시간이 없다고 투덜되기도 하지만 그냥 맘이 편해요.
    글구 가끔은 제가 가서 점심 사달라고 할때도 있구요.
    저두 같은 직장생활을 해서 그런지 진짜 점심때 마다 먹을거 없거든요....

  • 2. 밥밥
    '07.7.1 9:53 AM (222.232.xxx.40)

    전.. 체력이 된다면 싸줄 것 같아요.

    저도 남편이 몸이 안좋을때.. 점심 저녁 다 싸줬거든요.
    근냥..김에 밥 말아서 줬는데도..엄청 좋아해요^^

  • 3. ..
    '07.7.1 6:07 PM (220.90.xxx.241)

    저는 일주일전부터 남편 도시락 싸주고 있어요.
    아침부터 반찬세개 만들고 식구들 아침먹이고 바쁘지만
    남편이 좋아하니 저도 보람있고 좋아요.
    새삼 옛날 엄마들 날마다 도시락 몇개씩 싸서 보낸것 생각하니
    우리가 참 편하게 살았다 싶어요.
    남편이 아주 만족해 합니다.
    도시락 까먹는 재미로 출근한다고 합니다.
    여건이 되면 싸줘보세요.

  • 4. 저도
    '07.7.2 5:44 AM (116.46.xxx.118)

    싸주고 싶어요.
    남편에게 도시락 싸주겠다고 했는데..
    남편이 싫대요.
    다들 사먹는 분위기인데, 혼자서 도시락 먹기 싫다고..
    그 마음도 이해합니다.
    하지만 요즘 먹거리에 대한 불신이 나날이 높아져서, 걱정도 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9458 Gravy 소스 어디에서 구할 수 있을까요? 3 그레이비소스.. 2007/07/01 682
129457 금도 은도 도금도 따가운데 2 귀걸이 2007/07/01 376
129456 아이친구, 엄마친구 21 고민스러~ 2007/07/01 3,176
129455 드림위즈 접속되나요? 4 인터넷 2007/07/01 438
129454 남편의 취중발언은 7 2007/07/01 2,987
129453 결혼할 때 다이아 안 받으면 나중에 후회하나요? 38 잠오나공주 2007/07/01 4,687
129452 냉장고... 우짤까?? 2007/07/01 356
129451 한복 처분할 곳 없을까요? 7 알려주세요 2007/07/01 1,013
129450 부부관계 시 조이는 느낌????? 29 속궁합 2007/07/01 63,359
129449 춘권피 사이즈? 1 궁금 2007/07/01 296
129448 온음과 반음에 대해... 2 음악시험 2007/07/01 3,564
129447 다이슨청소기를 살까 하는데요 2 또야 2007/07/01 706
129446 용산에 인터넷폰 판매하는 곳 아시나요? 혹시.. 2007/07/01 265
129445 여러분!! 명예훼손죄에 대하여 잘 알고 계시나요? 출산맘님의 글 관련.. 6 궁금 2007/07/01 2,614
129444 딸이 곧 시험이라. 4 고딩맘 2007/07/01 1,150
129443 82에 접속되셨나요? 13 깜짝이야 2007/07/01 1,263
129442 시댁엔 얼마나 자주 가세요? 19 쿨쿨잠잠 2007/07/01 1,660
129441 뱁새가 황새? 아니면 열심히 사는거? 2 뭐가 옳은건.. 2007/06/30 1,094
129440 억울하다는걸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하나요? 7 크리스마스 2007/06/30 1,439
129439 교정치과추천바랍니다 7 이뽀엄마 2007/06/30 1,044
129438 냉면 육수만 파는 브랜드 있나요? 7 금강산 여행.. 2007/06/30 1,514
129437 제가 무어라 해명해드릴까요? 13 ㅡㅡ 2007/06/30 3,181
129436 올 여름 휴가 계획 세우셨나요? 좀 알려주세요~ 2 휴가계획중 2007/06/30 692
129435 저 ~ 10주년기념으로 제주도에가요~~( 82님들의 추천바랍니다.. 늘 대기중!!) 8 제주 2007/06/30 973
129434 아이가 병원에 입원했는데요... 1 몹시 궁금 2007/06/30 331
129433 영어 한줄만 봐주세요..-- 2 영어한줄 2007/06/30 403
129432 드뎌 서울로 재입성하시는 시부모님(이사관련 질문) 5 나의 황금기.. 2007/06/30 1,158
129431 친구 만들기 힘드네요 5 .. 2007/06/30 1,042
129430 남편 도시락 싸줘야하나요? -- 4 슬프당 2007/06/30 858
129429 경주경찰서 홈페이지에 2 성민 2007/06/30 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