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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아기 모기물린데에 에프킬라를 뿌리시는데....
시어머니께서 아이 다리에 모기가 물어 빨갛게 부풀어 오른곳에 에프킬라를 뿌리는걸 봤습니다
쇼킹해서 말이 안나오던데..
독한 살충제를 여린 아기 피부에 뿌리다니..
하지말라고 하면 이래도 아무 탈 없다 라고 못박아 버리시는 분이시라
너무 당황스럽네요
상처속으로 스며들진 않았을지...
이게 상식적으로 가능한 일인가요
머리가 아픕니다..
1. :;
'07.6.30 2:14 AM (219.250.xxx.253)넘 속상하시겠어요. 저도 옛날 어른들 모기 물린데 에프킬라 뿌리신단 얘기는 들었어요. 그래도 당신이나 뿌리시지 여린 아기피부에 쩝.에고. 어쩌나. 담엔 약을 상비해 킬라 뿌리기전에 바로 발라 버려야 겠네요.
2. 으악
'07.6.30 2:42 AM (121.172.xxx.238)울 시어머니랑 시이모도 자꾸 모기물린데에 에프킬라 발라주면 좋다고 하던데...어른들이 그러신 분들이 또 계시는군요. 저도 얘기만 듣고 실천은 한번도 안해봤습니다. 근데 진짜 효과 있나요?
3. 으아악~
'07.6.30 2:50 AM (211.211.xxx.44)약이 독해서 피부 벗겨지지 않나요?
4. ..
'07.6.30 3:13 AM (58.143.xxx.120)저희 엄마도 킬라 매니아세요. 물렸다 하면 바로 췩~ ㅡㅡ 정말 내 엄마니까 뭐라고도 하고 때론 이해하며 넘어가기도 하는데 시어머니가 그러시면 정말 돌아버릴꺼 같아요.
5. 저희집도..
'07.6.30 3:52 AM (71.170.xxx.93)저의 친정어머니도 킬라 매니아십니다.물렸다,건지럽다,킬러로 도배하십니다.여동생도 시집가기전엔
비슷하고..효과 최고라고 그러더라구요.얼마전 집에 무는게 있는것 같다고 하니까 킬라를 확 뿌리라고 그러시더라구요...저는 이엠 섞어서 닦고..그냥 견디고 있습니다.
암만 이엠 사서 보내 드려도 안만드시고..그런 이상한거는 쓸수 없다하시니..참..6. 윽
'07.6.30 4:41 AM (122.35.xxx.215)초등학생때 담임샘이 -- " 아 모기가 물었나 겨드랑이가 왜케 가렵니~"
하시며 겨드랑이에 에프킬라 칙~~~ ㅎㅎㅎ 그분 모하시나..
한번 살짝 버럭하세요. 저도 시어머니가 워낙 드센분이라 걍 하시고 싶은거 다 하시는 분인데
더구나 전 왠만한건 말 잘못꺼내고.. 참는 스탈이거든요.
그런데 의외로 싫다고 정색하면.. 못하고 마시더라구요.
하지말라고 얘기하세요.7. 강하게
'07.6.30 4:48 AM (222.98.xxx.198)윗님 말씀처럼 강하게 말씀드리세요.
그거 약 아니에요. 석유로 만든거잖아요. 그런걸 왜 아기 피부에 뿌립니까?
평소에 아무리 네네 그러고 사셔도 아닌건 아니라고 딱 부러지게 말씀드리세요.
님의 문제가 아니라 천금같은 님의 자식의 문제입니다. 어미는 못하는게 없어요.8. 그건...
'07.6.30 7:38 AM (122.35.xxx.8)그건 딱 못박아 버리신다고 가만 있을 사안이 아니네요...
먼저 에프킬라 성분에 대해 공부하시고...ㅠㅠ
곱게 설득해서 말씀드리는거 부터 시작해서 두어번 단계를 높이다가 그래도 그러시면 울고불고 거품물고 뒤집으세요.
지나가는 사람 붙들고 물어보라고... 유기농 화장품 골라서 바르는 판에 에프킬라를 애기한테 바르면 어떻하냐고... 상식적으로 어른피부에도 바르는게 아니라고...
어머님께 대드는게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그래도 안통하시는 분이라면 그렇게 해서라도 아기에게 에프킬라 바르는건 막아야지요...9. ㅜㅜ
'07.6.30 8:50 AM (125.57.xxx.168)정말 신기한 분 많으시네요.. 에프킬라를 뿌린다니.. 정말 기겁할 노릇이네요.. ㅠㅠ
10. 예전에...
'07.6.30 8:50 AM (220.230.xxx.186)좀 다른 얘기지만 우리 시아버지 6개월도 안된 손주를 예쁘다 예쁘다 흐뭇한 얼굴로 한손으로 아이를 안고 또 한손으로는 담배를 뻑뻑 피워대고... 안 그래도 감기 든 아이였는데 결국 폐렴까지 가서 한동안 고생했습니다. 큰 지금도 아이가 기관지가 안 좋아요. 정말이지 쥑이고 싶었습니다...
11. ....
'07.6.30 8:55 AM (221.146.xxx.39)stop이라고 콘센트에 꽂으면 초음파가 나오면서 모기가 시들시들하다가 죽는게 있어요.
디앤샵같은데서 팔던데 개당 1000원정도 할거에요. 그거 꽂으면 모기가 사람한테 와도
와서 비틀거리기만하지 못물거나 물어도 그렇게 문거 하루면 약도 안발랐는데 금방 사라져요.
약간 소음은 있는데요, 한시간정도 지나면 소리에 익숙해져서 그리 거슬리지도 않아요.12. 많이만 아니면
'07.6.30 8:58 AM (124.49.xxx.140)많이 아니고 살짝 뿌리면..사실 웬만한 약보다 효과는 빠를거에요. 저 어렸을때..입으로 뿜는 모기약이 있었는데 모기물리면 그 약을 한두방울 떨구면 금방 흔적도 없이 가라앉곤 했죠. 아마 그 기억으로 그렇게 하시는 할머니들 많으실 거에요. 좀 엽기적인 모습이긴..하지만. 그래도 좋게 안하시게..하시면 더 좋겠죠.
13. ...
'07.6.30 9:15 AM (58.73.xxx.95)세상에....물파스를 바르는게 아니고 에프킬라를 뿌린다구요?
물파스도 아기한테는 바르면 안되는데, 하물며 에프킬라 -_-
전 살다살다 그런 얘기는 첨 들어보는데
답글에도 보니 그런분들이 마니 있네요. 좀 황당합니다.
요즘 에프킬라 향이나 성분이 마니 순해졌다고는 하나
커다란 파리도 몇번 뿌리니 정신 못차리고 비틀비틀하던데
그 독한 성분을 아기에게 뿌린다니...
저같음 몇번 말해서 안 들으면 에프킬라 확 갖다 버려버립니다
뿌릴려면 시모나 실컷 뿌리던가, 내애한테 왜 그딴걸...-_-14. 아니
'07.6.30 10:50 AM (58.226.xxx.221)남편 뒀다 모합니까 이럴때 써야죠.. 나원참 기가차서.
시어머님 모기 안물렸답니까. 팍팍 뿌려주시죠..
세상에 이런일이에 내보내세요..
아니 그리고
시어머니가 괜찮다고 한다고 종종거리고 있을때가 아니죠. 에프킬라 내다 버리세요..
쓸수록 화가나네요..
저위에 많이만 아니면.. 더 어이없음..15. ...
'07.6.30 11:41 AM (218.144.xxx.207)정말 '무식이 죄다'는 말밖에 생각 안나네요.
많이만 아니면 뿌려도 괜찮다는 님. 황당하네요.
웬만한 약보다 효과 빠를 거라구요? ㅉㅉ16. 우리가
'07.6.30 12:00 PM (124.199.xxx.101)아이를 기르며 야단칠 일이 있을 때에도 동기를 생각해보지 않나요? 시어머님도 나쁜 뜻으로 그러신 것이 아니니 에프킬라 성분이 어떠하다더라 그러니 전 에프킬라 뿌리시는 거 싫어요라고 조용하고 분명하게 말씀드리면 안뿌리시지 않을까요? 윗님들 말씀처럼 싸우고 거품물고 해야만 해결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친정어머니들 중에도 그러시는 분들이 있다잖아요. 친정엄마에게도 거품물고 뒤집으실까요?
너무 속상해하시지 말고 한 번 잘 말씀드려보세요^^17. 그건...
'07.6.30 9:10 PM (122.35.xxx.8)위에 '우리가'님... 제글 제대로 읽으셨나요?
분명 먼저 에프킬라 성분 분석부터 하고 곱게 설득부터 시작해서 두어번 말씀드려도 안될때...라고 썼는데요...
그 이상도 좋게 이야기하면... 그동안 아기는요?
그게 계속 꾸준히 말씀만 드릴 사항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전 그리 좋고 분명하게 이야기 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러시면 친정엄마한테도 거품물고 뒤집을껍니다.
님은 끝까지... 잘 말씀드리실껀가요?18. 허거덩..
'07.7.2 1:28 AM (123.215.xxx.7)완전 충격이에요....
물파스도 아닌 에프킬라라니.....
울 시할머니는 울 딸래미한테 어른들이 다 먹고 쟁반에 놓은 수박껍데기 쥐어주시던데...
전 이것도 충격이었는데....
쩝....전 의사핑계 댔어요..님께서도 의사가 처방해줬다면서 약 보여주시면서 그렇게 말씀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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