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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66 사이즈를 입어야 하는걸까요,.,...

ㅠ.ㅠ 조회수 : 1,641
작성일 : 2007-06-30 01:21:40

66도 어디야!!! 히실분들 계실까봐 망설이다 한번 써 보네요..
저는 160 좀 안되는 키에 예전엔 48키로 왔다갔다 하는 체형으로 딱55사이즈가 맞았던 사람인데요..
결혼하고 별로 좋은것도 없는데 살이 찐다는게 주로 허리, 배, 등 쪽으로 쪄서 이제 52키로 정도에요...

대학때부터 한 10년을 일정한 몸무게로 지내서 그냥 55면 다 맞았었는데,
작년 여름에 입었던 옷이.. 올해 입어보니 너무 꼭~~~~~~~~~~ 맞는겁니다!!!!!!
꼭 맞는 정도가 아니라 이제 살이 울룩불룩할 정도라 보는 사람마다 살쪘네.. 임심했냐.. 그래요..
지금까지는 그런가보다 했는데 오늘 좀 친하신 분이 아주 점잖게 돌아가는 말씀으로 하시기를...
살 쪄서 참 보기 좋으네.. 옷이 맞는게 별로 없지..? 그러시더라구요..

듣고 나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 분과 주로 얘기 나누시는 분들은 저와 별로 친한분들이 아닌데
혹시 그 분들끼리 저를 보고 옷이 너무 꼭 맞네.. 살이 삐져나왔네.. 그런 말씀을 하시는건 아닌지...
최근에 여름 옷 좀 사려고 인터넷 쇼핑몰들을 둘러보는데 예년같은면 당연히 55사이즈, 혹은 S 로
결정할 것을 이제는 막 망설여 지네요. 66에 M 사이즈를 입어야 하는건지...

더군다나.. 몸이 불어나면서 움직이기도 불편하고.. 운동도 하는데 살은 안 빠지고..
아......................... 그냥 울적하네요.....
IP : 221.144.xxx.1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6.30 1:48 AM (58.77.xxx.158)

    부위별로 나이살이 쪘나봐요. 저는 160에 53이고 몸에 근육 하나도 없는데 55입고도 끼지 않거든요.
    66입으시면 아마 클 거에요. 55 중에 체형보완할 수 있는 옷을 입는 게 나을 거 같은데요..^^

  • 2. 저도요!
    '07.6.30 2:18 AM (211.187.xxx.142)

    늘 당연히 55만 찾았는데..
    이젠 66예요. 아직 낯설어요...
    저는 애낳고 떡대가 생겼어요. 살집이며.. 휴~~

  • 3. 저도
    '07.6.30 4:42 AM (122.35.xxx.215)

    66이긴 한데.. 전 키가 170이 넘는지라 ... 살짝 버럭하려고 했는데 음. 키가 좀 작으시니깐
    지금 딱 그런 애매한 사이즈일때 넘어가지 마시고 조금 관리해보세요.

  • 4. ..
    '07.6.30 8:13 AM (123.214.xxx.166)

    더 나이들어봐요 체중도 그대로인데 언제부터인가 슬슬 55에서 66으로 손이 갑니다.
    나이가 옷을 입는다는 말이 헛말이 아니에요. 슬픕니다.

  • 5. 나이가
    '07.6.30 8:55 AM (58.148.xxx.17)

    들면서 약간 체형이 변하는 것 같아요,
    저는 몸무게는 많이 변하지 않았는데...
    55는 약간 끼고 66은 좀 여유가 있지만
    그래도 66으로 삽니다... 편하고 보는 사람도
    부담 없잖아요.

  • 6.
    '07.6.30 9:35 AM (123.248.xxx.132)

    이제 88을 입어야 할까요...
    이정도는 되어야 글쓸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닷!
    원글님 너무해엽...
    160좀 안되더라도 52키로면 나 글래머야, 하고 당당하게 사세요. 아담하니 글래머스하게 예쁘겠구마...

  • 7. ㅠ_ㅠ
    '07.6.30 10:26 AM (59.5.xxx.242)

    저도 160에 지금 님 정도에요,,40키로 말부터 52 왔다 갔다 정도인데요..
    살이 찌는 것도 그렇지만 몸에 탄력이 없으니까 더 나가 보이는 듯...
    키로수 줄이는 운동도 좋지만 이소라 체조같은 운동도 같이 하셔서 몸을 업~하시는 게 좋을 듯...저도 진짜 이 애매한 순간을 넘으면 진짜 끝장이다 싶어서 운동하려구요...이소라 체조다운받았읍니다..ㅠ_ㅠ

  • 8. 저는
    '07.7.1 9:02 PM (211.202.xxx.69)

    160에 53키로, 66사이즈 고치지 않고 보기좋게 맞는데요...

  • 9. 저도
    '07.7.1 11:59 PM (218.51.xxx.148)

    한땐 55정 사이즈를 입었어요...
    키 164에 몸무게 52...
    ...근데...이젠 66이 정사이즈에요...
    그나마 위안은 허리는 줄인다는거..정도...

  • 10. 저도
    '07.7.2 11:30 AM (210.97.xxx.129)

    160에 47,48만 나가다가 지난 해에 52까지 되면서 55가 작더라구요
    그래도 위의 옷은 어떻게 입겠는데
    밑에 옷은 26이 안 맞아서, 아니 28이 딱 맞아서 진짜 충격 받았었어요
    근데 28 옷은 사기도 싫고, 1년 버티다가 옷이 없으니 너무 우울하기도 하고(직장을 다녀서요)
    지난 겨울에 반식 다이어트 책을 읽고 4키로 뻈답니다
    한번 사이즈 늘어나면 줄어들긴 힘드니까, 저처럼 빼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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