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친한 친구가 유산을 했데요.

... 조회수 : 1,096
작성일 : 2007-06-28 22:14:36
하혈이 심해서 병원에 있다고 해서 놀래서 가봤더니 아기집은 괜찮다고 했다고 (검사결과) 해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오늘 다시 전화해 보니 수술했다고 하네요.
전화하는 동안 위로를 해야할지, 한다면 뭐라고 말해줘야할지, 같이 울어야할지 (목소리가 울다가 받은 듯했거든요.)
겨우 진정하고 일부러 웃으며 이런 저런 얘기했는데....
끊고 나니 마음이 더 안좋네요.
유산시 좋은 선물 있을까요? 혹은 음식같은거라도.
직접해서 주고 싶기도 하고 (음식,선물) 사야하는거라면 사서라도 주고 싶고.
조금이라도 위로를 해 주고 싶은데.... 머릿속이 복잡하기만 하네요.
ㅠㅠ;:
참, 첫아이입니다.
IP : 121.148.xxx.8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산했을때..
    '07.6.28 10:24 PM (221.139.xxx.173)

    좋은 선물이라는건 없는 것 같구요...
    몇개월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몸도 무지 많이 상하고..맘은 말해 뭐하겠어요...
    도닥도닥..해주는게 젤루 중요할꺼 같구요...
    그냥..몸보신용 음식 같은거 해다주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친정엄마가 옆에서 딱 붙어서 음식 해다가 억지로 먹이는거 아니라면...친구분이 좋다는거 해다 주셔도 좋을거 같아요.. 그게 맘고생한거 더하면..출산한 거보다 더 큰일이거든요..어찌보면..--;; 친구분 위로 잘해주세요..

  • 2. ...
    '07.6.28 10:28 PM (121.148.xxx.87)

    친정엄마, 시어머니 두분다 5분 거리 살아요.
    그런데 친한 친구 일이라 제가.....
    6-7주 정도 됐던걸로 알고 있어요.
    제 마음이 이런데 친구 마음은 오죽할지.....

  • 3. 그냥..
    '07.6.28 10:38 PM (221.139.xxx.173)

    문자 날려주세요... 아무리 친해도..그슬픔..그 아픔 대신해 주기 힘들어요...마음 좀 추스리고.. 몸좀 추스리면...그리고 부모님이랑 남편앞에서 울기 싫을때..연락하라고..언제든 달려간다고.. 그렇게 말해주세요. 전 친구한테 그렇게 말해주고..그냥 기다렸더니..본인 맘추스린담에..연락하더라구요...
    그냥.뭐라고 입이 안떨어질땐...그냥 손만 잡아주거나..그냥 문자로 하트 하나만 날려주는게 나을때가 있더라구요...괜히 말했다가 말이 꼬여서.. 의도랑 전혀 동떨어지는 말이 내 입에서 튀어나올때도 있구요...

  • 4. 저도
    '07.6.28 10:59 PM (121.134.xxx.175)

    기다려줬네요...
    제가 먼저 울어버리고...
    처음엔 혼자 있고 싶어할 수 있다보니 혼자 있게 해주고 그냥 전화 조금 했어요
    그냥 밥 잘 먹었니? 잠 푹 자렴... 이런 이야기만 하구요.. 부모님 같이 계셔주시는지만 확인하구요...
    그리곤 네가 전화하고 싶을 때 언제든 전화해.. 라고 해줬어요

  • 5. ...
    '07.6.28 11:25 PM (116.33.xxx.102)

    얼마전에 유산을 했는데요 그 슬픔은 정말.... 아무래도 제 경우에는 죄책감이 더 힘들었습니다 지켜주지 못했다는.... 위에 그냥님 말씀처럼 해주는 친구가 있었다면 좋았을것 같네요 가장 듣기 싫은말이 곧 다시 건강한 아이가 찾아올꺼다.... 이런 말이었습니다 친구분 몸도 아프실테고 마음은 더 아프실테니 조용히 기다려주세요 아마 원글님같은 친구분이 계셔서 친구분이 금방 기운차리실거 같네요

  • 6. ..
    '07.6.29 3:28 AM (211.207.xxx.151)

    유산후 그 허전함이란 ~~~어느누구도 ...
    몸 추스리거든 맛있는거 사줄께 연락해라..기운내고 ...라는 문자하나면 될들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9092 철분제 추천 좀 해주세요 4 태현마미 2007/06/28 442
129091 중국에서 전화 2007/06/28 240
129090 글 내렸어요.. 3 --; 2007/06/28 884
129089 계란유효기간에 대해 3 궁금녀 2007/06/28 1,017
129088 뉴타운지역..에 대해 아시는분. 4 상담 2007/06/28 504
129087 이번 비행기 사고 마지막 시신 2명-기자와9개월아가 14 흑흑 2007/06/28 3,548
129086 대파 쪽파 실파 돼지파.. 9 2007/06/28 1,102
129085 이런게 권태기? 2 비오는날 2007/06/28 953
129084 소설쓰고있네...(2회) 1 소설쓰고있네.. 2007/06/28 1,200
129083 직접안보구 사려니 넘 힘들어요 12 내가 까다로.. 2007/06/28 2,185
129082 숙제인데요,, 이 수수께끼아시는분? 2 초딩맘 2007/06/28 766
129081 오늘 기분 짱 2 공돈 2007/06/28 613
129080 머리 벗겨질거 같아요...ㅎㅎ 1 ^^ 2007/06/28 509
129079 남편의 바람기? 7 도대체 왜?.. 2007/06/28 2,365
129078 반포 고속터미널 주차는? 3 주차 2007/06/28 2,193
129077 시누이 애기 돌엔 얼마나 축의금 내야할까요?? 16 초보주부 2007/06/28 1,375
129076 중2 남자아이 영양제 추천좀 해주세요. 영양제 2007/06/28 337
129075 부끄러운질문하나??? 19금 9 강아지 2007/06/28 3,298
129074 시어머니 환갑상 메뉴추천이요~ 4 절박 2007/06/28 503
129073 은행 PB센터 이용하신분들 1 은행 2007/06/28 788
129072 구절초 숭굴디 풀베는디 어지나 덥던지... 차(茶)사랑.. 2007/06/28 327
129071 바스트크림 써보신 분 계세요? 2 궁금.. 2007/06/28 556
129070 고맙다 남편아.. 3 불효녀 2007/06/28 1,334
129069 중요한 메일이 자꾸 반송이 되요..어떻게 해결방법이... 4 도와주세요... 2007/06/28 462
129068 힘들때..상담소가 도움이 될까요? 4 디너 2007/06/28 616
129067 데오드란트인가 요..요거이 진짜로 땀냄새 안나게하나요? 11 더위 2007/06/28 1,939
129066 자꾸만 시어머니 떠오르면 울컥합니다 11 ㅡㅡ 2007/06/28 2,422
129065 친구가 수술을 했는데요 3 친구걱정 2007/06/28 837
129064 지금 매실 사서 담아도 되나요? 5 게으름 2007/06/28 920
129063 남편 보험 뭐들고 계세요? 4 궁금 2007/06/28 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