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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시어머니 떠오르면 울컥합니다

ㅡㅡ 조회수 : 2,423
작성일 : 2007-06-28 18:18:59
내 마음이 행복해야 내가 행복하고 모두가 행복하다는걸 아는데도

시어머니와 관계된 얘기나 그런것들로 시어머니 생각이 나면

자꾸만 가슴 밑바닥부터 무언가가 치고 올라와서 미치겠네요

별거 아닌거에두 애한테 화를 내기도 하고

그냥 한귀로 듣고 흘리고 그러려니 살라들하고

그렇게 지내려고 하는데도 복받쳐 오르는 감정이 제어가 안돼네요

신경이 날카로워서 계속 생각이 맴돌게 되요

무얼해도 손에 잡히질 않고 이럴땐 남편이 참 밉습니다

그냥 내가 몰라도 될건 얘기 안하고 혼자 넘어가든지 하면 될텐데

내가 잘하기만을 바라니..



아마 제가 이렇듯이 시어머니 또한 마찬가지겠지요

감정이란 거 상대적이니까요


IP : 58.146.xxx.4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6.28 8:10 PM (61.34.xxx.41)

    저도 속터지지만 80줄에 들어선 시어머님 제가 바꿀 수 없으니 주변에서 니가 참아야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포기하고 삽니다. 불쑥불쑥 울화통 치밀지만 얼마나 오래 사실까 생각하면서 참으려 노력합니다.

  • 2. 저랑
    '07.6.28 9:03 PM (218.236.xxx.64)

    비슷하네요.저도 시어머니만 생각하면 자다가도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그래도 제가 이남자와 사는한 도리 다 할라고 하는데

    정말 안보고 살수 있음 최대한 안 보고 살고 싶어요.

    목소리만 들어도 가슴이 답답해요.

    저두 신혼초에는 신경성으로 머리가 깨지는줄 알았답니다.

  • 3. 저두
    '07.6.28 9:04 PM (218.236.xxx.64)

    시어머니에게 받은 스트레스가 당연히 애한테 가더라구요.

  • 4. 그래도
    '07.6.28 10:06 PM (59.18.xxx.126)

    남편분은 시어머님 닮지않았나봐요.
    저희집남자 시어머님 뭐라고할때마다 남편이랑 또같은 모습떠올라 신경질 만땅 머리터집니다.
    어쩜 생각 말한마디 가슴속을 파고들게하는지 애꿎은 아이들한테 소리지르고 짜증지대로
    내고 정말미칠것같아요..
    참고사는것도 인간인지라 참힘듭니다.

  • 5. ㅡㅡ
    '07.6.28 10:20 PM (58.146.xxx.40)

    큰애가 시어머니를 닮았어요
    눈 흘기는 모습이랑 볼때마다 섬찟해짐을 어쩔수가 없네요
    시어머니 이제 50줄이세요
    저보다 더 오래살듯

  • 6. b.b
    '07.6.28 10:38 PM (203.128.xxx.160)

    저도 시어머니 생각하면 자다가도 분해요.
    미워하는 마음을 벗어버리고 싶어도 한번씩 또 상처를 주시니..도저히 용서가 안되요.
    정말 안보고 살고 싶어요.

  • 7. 한때~~
    '07.6.28 11:15 PM (220.75.xxx.138)

    한때 저도 그랬습니다. 분하고 억울하고 내가 왜 이런 대접 받아야하나.
    주말에 열심히 시집부엌에서 열심히 일해봐야, 상처만 받고 기분만 상하고 오길 몇년
    차라리 주말에 아르바이트 노가다를 뛰고 말지란 생각이 간절하더군요.
    이젠 안갑니다. 명절 생신떄만 갑니다.
    주말에 울 가족끼리 오손도손 보내니 살것 같아요.

  • 8.
    '07.6.29 12:00 AM (222.109.xxx.82)

    시어머니 잘 만나는건 정말 복인가봐용.ㅋ

  • 9. 저두
    '07.6.29 12:54 AM (125.132.xxx.203)

    그래요.
    여러가지로 제 마음이 울적하고 속상합니다.
    제가 그렇게 경우없고 못배운사람도 아닌데, 말씀하시는거 하나하나가 제겐 비수가 된적이 많아요.
    그래서 제가 마음을 자꾸 바꾸려고 합니다.
    되도록이면 생각을 안하려고 노력해요.
    그러다 내가 병에라도 걸리면 나만 불쌍할것 같아서요.

  • 10.
    '07.6.29 9:32 AM (123.254.xxx.238)

    해결책은 (제가이전에 딱그랬지만 지금은 전혀 그렇질않아요)될수있는한 필요할때만 딱보고
    생신,명절, 꼭 필요할때만전화 ... 눈에서 멀어지니 희안하게 맘이 정리가 되고 맘도 그시어머니의
    쓸데없는 말과신경전이 전혀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명절때갈때는 그래 일년에 몇번밖에 안되니 내가 봉사한다는 맘으로 가지요 될수있음 거리를 뒤시고 절대 자주 보지 마시고 시댁식구들과도 서로 만나서 자고오고 이런것 하지마세요 섞일수록 나만 상처받는게 시댁입니다,지네들은 상처를 준조차도 모르고 상처받은 나만 이상하게 취급하는 별종들입니다.내아이와 남편이 중요하죠 지금부터 철저한 거리두기!!시작

  • 11. 정말
    '07.6.29 10:36 AM (124.54.xxx.153)

    자주 안보는게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저도 울렁증까지 생길정도였는데 도저히 못 참겠어서 신랑한테 얘기하고 꼭 필요할때만 갑니다. 대신 가면 입다물고 일만 합니다. 전화도 신랑 시키고 꼭 필요한 일 아니면 절대 전화 안합니다. 그래도 가끔씩 화가 치밀고, 신랑이 시어머니 같은 소리 하면 화도 나지만 그전보단 훨씬 즐겁네요. 매주 주말을 바치고 오지 않아도 되니, 아이들과 남편과 즐겁게 보내려고 노력합니다.

    요샌 시어머니도 눈치 보십니다. 역시 조금은 세게 나갈필요 있구요. 내인생에서 제일 중요한것은 나의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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