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일년정도쯤까지는 전화를 자주 했는데... 예의상...
것두.. 일년지나고... 시누가 들어와서 사는 뒤로는... 전화를 잘 안하게 되더라고요
근디...
저희 시어머니... 전화매너가.. 얼마나 꽝이신지....
어떨땐 제가 무슨 죄인같아요
대뜸 전화하셔서... 자기아들왔냐고만 묻고 끊는디... 그 말투가 얼마나 화딱지가 나는지...
항상... 기분이 나빠요
난 기분이 좋은 상태인디... 대뜸 다짜고짜 따지는듯 추궁하고 취조하듯이 그렇게 말하는거 들음...
정내미가 뚝 떨어져서뤼......... 기분 확~ 잡쳐버리고....
완전히... 제가 무슨 엄청난 잘못을 한 듯한 느낌이라니까요
어케하면... 이런 전화매너를 고치게 할수 있을까요?
왜... 시누들은... 자기엄마가 그런거.. 모르는 건지.. 또 왜... 그렇게 하지 말라고 가르치지 않는건지....
서방은... 오늘도 술을 마시고... 속을 썩이고.... 시어머니는 초저녁에 전화해서는... 기분망쳐버리고...
결혼을 왜 했나 모르겠습니다요... 에구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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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전화
싫다정말 조회수 : 1,361
작성일 : 2007-06-28 22:12:39
IP : 203.238.xxx.10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우리 큰 동서
'07.6.28 10:14 PM (59.9.xxx.159)그런 스타일 입니다.
본인은 아무 생각 없습니다.
세상 모든일이 쉽게만 여겨지는 스타일이지요.
그냥 그러려니하고 내마음 다스리고 살아야합니다.2. 울 시어머님
'07.6.28 11:08 PM (61.34.xxx.41)도 그런 스탈입니다. 아무도 그 병 못 고치죠. 윗분 마냥 그러려니 해야되요.
3. 그래도
'07.6.28 11:21 PM (210.216.xxx.178)그러려니하다가도 넘 속이 상하더라구요. 동감합니다.
4. 시금치
'07.6.29 4:49 AM (84.190.xxx.202)그래서 시금치도 안 먹는다요....
5. ㅠㅠ
'07.6.29 8:38 AM (61.98.xxx.231)전 우리 친정아버지가 그래요ㅠㅠ 전화만 받고 나면 기분이 나빠진다는.. 아빠 미워 ㅠㅠ
6. 전 시아버지..
'07.6.29 9:29 AM (152.99.xxx.60)시어머니에게 살짝 말씀드렸어요..
다정한 친정아버지는 전화오면 안부부터 물으시고..그런 전화만 받다가
시아버지가 전화하셔서 거두절미하고 할말만 하시고 제 얘기 듣지도 않으시고 끊으시는거 적응이 안된다고...그랬더니 시어머니가 시아버지에게 제 얘기를 전하셨는지..
그 이후로는 많이 조심하시네요..
아들만 둘이라 잘 몰랐다고 하시면서...ㅎㅎ7. 똑같이
'07.6.29 1:45 PM (210.180.xxx.126)네,아뇨 만 하고 탁 끊으세요.
계속 그러면 느낀바가 있어서 '너 왜 전화 그따위로 받냐'고 따지실때
'아- 저는 어머니가 그러시는거 좋아하시는 줄 알았거든요!!!!!!!' 하세요.8. 저희
'07.6.29 2:47 PM (211.217.xxx.133)시어머니는 제생일날 전화해서 생일인데 미역국 먹었냐 한마디 안묻고 자기아들 바꾸라하십니다.
그후 저 시댁에 전화안합니다.
필요하시면 신랑핸드폰으로 전화하겠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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