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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조종옥기자 블로그 보고 왔어요..
여느 행복한 가정처럼,,
자식들 사진올리고..
내사랑 윤,,이라며 부인 사진 올리고..
사회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들, 삶에 대한 자세들..적어올리고..
곧 돌아 올 것처럼 해 놓고 갔던데..
유럽을 돌며 여행하면서 아이와 부인을 찍은 사진들을 보고 있자니 눈물이 나더라구요..
마치 아는 사람이었던 것처럼..
죽음이란게 항상 주변을 맴돌고 일상적이면서 돌발적인 일이란 생각이 들어요..
내 의지랑 상관없이 오는 거구나..
그렇게 갑작스런 죽음을 맞을때 후회스럽지 않게 열심히 살고, 훌륭히 살아내고
여행도 많이 다니고 ...부모님들께 효도도 많이 하고 싶네요..
더운 여름에도 집에서 쉬는 절 위해 열심히 돈벌러 나가는 남편 뒷모습이 그렇게 소중하더이다..
그냥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두요..
이런 일상적인 일에 감사하고 살아야 겠어요..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1. 주소좀..
'07.6.28 12:57 PM (124.243.xxx.11)블로그 주소 좀 알려주세요.
저도... 함 가보고 싶습니다.
그 사건 볼때마다 정말 마음이 아파요.. 특히 아이들...2. 살아남은자의슬픔
'07.6.28 1:05 PM (220.75.xxx.138)캄보디아 전세기 추락이란 글을 올렸더랬죠.
사고를 접하고 생면부지의 남이어도 울수밖에 없었습니다.
전 8살떄 교통사고로 엄마를 잃었었어요.
함께있었으나 전 멀쩡히 살았고, 엄마는 중환자실에 몇일 계시가 가셨습니다.
8살의 나이에, 어린딸을 껴안은채 통곡하시는 아빠의 모습을 봤기에..
살면서 내내 그때의 그 순간을 잊을수가 없었습니다.
쌍동이 아가는 외갓집에 있다는 기사를 읽고 전 눈물을 흘릴수밖에 없었지요.
오열하는 유족들의 모습..8살떄 봤던 아빠의 바로 그 모습과 오버랩되기에..
살아남은자의 슬픔.
내 평생간직하게 될 슬픔이기에..
삼가 고인의 명봅을 빕니다.3. ㅠㅠ
'07.6.28 1:28 PM (121.136.xxx.148)저도 어제 뉴스보면서 울다가
조기자님 블로그 찾아서 보았어요.
너무 행복한 가정이었고... 가족을 너무 사랑하고 아끼는 남편이고 아빠였더라구요,
쌍동이 하나를 두고간게 그 아기는 순해서였나보더라구요.
데리고 간 아기가 땡깡이 심해서 엄마 안떨어져 있으려는 아가였나보던데...
너무 안타까와요.,
어제 내내 울었더니 편두통 와서 밤새 고생했지만요....4. 주소
'07.6.28 2:00 PM (133.82.xxx.190)5. ..
'07.6.28 2:04 PM (221.163.xxx.101)모든 분들 명복을 빕니다.....너무 안타까워여.
6. ,,,,,,,,,,
'07.6.28 2:20 PM (210.94.xxx.51)어우.. 블로그 글이랑 사진들 다 보고 눈물흘리고야 말았네요..
7. 슬픔
'07.6.28 2:43 PM (125.177.xxx.238)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8. ..
'07.6.28 3:22 PM (58.143.xxx.2)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9. ...
'07.6.28 3:32 PM (123.214.xxx.177)조종옥기자님 참 선하게 생기셨더군요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10. @@
'07.6.28 9:42 PM (218.54.xxx.174)블로그 보니깐 더 슬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11. ㅠ.ㅠ
'07.6.29 9:00 AM (61.72.xxx.253)도저히 못보겠어요,,회산데 눈물이...아..목이 메네요.
너무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한 가족인데..
좋은 곳에 가서 더 행복하게 계시길 하느님께 기도드립니다...12. 정말
'07.6.29 10:51 AM (211.202.xxx.186)가슴이 많이 아프네요.
선한 모습의 부부를 보고 있자니 세상이 참 불공평하다는 생각도 들구요.
그리고 중요한 것은 남아 있는 막내가 제일 걱정이네요13. ㅜㅜ
'07.6.29 11:30 AM (211.176.xxx.7)캄보디아 얘기 들으면 넘 가슴이아파요..
바로 한달전에 저도 거기다녀왔는데...
혼자남은 그아이도 불쌍하고...
아직 넘어려서 부모에대한 기억이 하나도없이 평생을 살아간다고생각하니 그냥 눈물이나네요..
꼭 내일같다는 생각에 자꾸 눈물이놔서 아무것도 할수없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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