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부터 노점하시는 두분이 싸우시더니 나중에는 경찰까지 왔다갔구요..
아직두 두분이서 쌍소리까지 하시면서 싸우시네요..
출근하자마자 저역시 화가나서 두분한테 한마디 했답니다
노점을 하시는건 좋은데 길은 좀 터줘야 하지 않냐구요..
손님들 오시면 다 차 갖고 오시는데 길도 없이 어떻게 사러 들어오냐구요..
그랬더니 두분이서 서로 미루십니다..
버스정류장앞이구요.365일시장이 형성 되는곳이라 사람들도 많습니다..
가게앞으로 차를 떡하니 저렇게 대어놓어시구 왼종일 장사하는데 미치겠습니다
남편이 거래처 갔다가 곧 올시간인데 물건내릴수도 없게 가게앞으로 차를 주차 해놓고
장사를 하시니~~
비싼 가게세 내놓구 이정도 권리도 없는지..
늘 가게앞에 늘 장사하시는 할머님이 손자 보시게 되셔서 산후조리 해주러 가셔서
갑자기 자리가 생겨서 지금 두분이서 쟁탈전이 심합니다..
커다란 햇빛가래개 우산펴놓아서 간판도 가게앞도 다 가리구..
정말 신고하고싶어요..나이 적다고 저를 우습게 보시는지 들은척도 안합니다
구청에 신고하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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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앞은 누구자리~~
더운날 조회수 : 894
작성일 : 2007-06-27 15:18:49
IP : 211.199.xxx.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가게앞
'07.6.27 3:26 PM (59.7.xxx.124)자리는 그 누구의 것도 아닙니다
인도는 보행하라고 만든곳이고
도로는 차를 위한 곳이죠
종종 가게하시는분들 가게앞을 제 땅인냥 인도든 도로든간에 점유하고
사용하시는것 보면 참 그렇습니다
물론 지금 도로에 차대고 장사하시는분들은
구청에 신고하시면 되긴하죠2. ??
'07.6.27 3:33 PM (124.56.xxx.140)정확하지는 않지만 제가 알기로는 건물주가 도로세(?) 비슷한 걸 따로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알아요.
집안 어른께서 큰 상가건물을 가지고 계셨는데, 건물 바로 앞 도로세라며 따로 지불하시는 걸 봤거든요.
에구, 몰르겠당......혹 몰르니 한 번 알아보세요.^^3. 판결
'07.6.27 3:47 PM (59.7.xxx.124)http://blog.empas.com/honestyun/18478371
퍼왔더니 너무 길어서 직접보시는게 더 편할것 같아 링크걸어두고가요^^4. 글쓴이
'07.6.27 3:54 PM (211.199.xxx.38)가게앞에 장사한다고 뭐라 그러는건 아닙니다..누구나 다 어렵구 저역시 장사안되서 또 노점상을 할수도
있구요..하지만 가게앞에 떡하니 차를 주차해놓구 그것두 정류장앞입니다..차가 필요한 노점이라면 이해할수도 있어요..아니거든요..옷장사 속옷장사 하시는분들이라 행거에 걸어놓구 펴서 장사하십니다
조금만 가면 골목에 주차 해놓구 하시면 되는데 ..그걸안한답니다..그럼 늘 남편은 물건내릴때 이중주차해서 내려야하구요..거래처 아저씨들두 말할것두 없구요..오늘은 특히 길도 안터시구 장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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