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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사시는 분 계세요?

제주도 조회수 : 1,051
작성일 : 2007-06-27 09:55:31
5년 후 쯤 제주도에 내려가 신랑과 자리잡고 살고 싶은 사람이에요,,

이제 부터 막 준비하려는데요,,

제주도에서 직장 구하기 어려운지요?

먹고 살만한게 뭐가 있는지,,?

아시는데로 답변 좀 해주세요^^

그리고 제주도 집값은 어떤가요?

이제부터 준비 시작이라 정보가 하나도 없습니다.

제주도 사시는 분 계시면 그곳의 경제적 여건이나 여러가지 살기 어려운점  ,,좋은 점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실 분 계쇼ㅣ다면 정말 좋을것 같아요^^부탁드립니당^^
IP : 125.186.xxx.10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7.6.27 10:08 AM (220.120.xxx.193)

    친정이 제주도인데요.. 직장은 지금 하시는일이 무엇인지 모르지만..여기처럼 많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급여가 많이 약한거 같애요..사시고 싶은곳이 어딘지모르지만.서귀포나 제주시쪽에 사시는게 그나마 여건이 많이 좋을거 같구요.아파트들은 이쪽에 많지요..그 외에 지역도 살기는 좋습니다. 제가 조리원에 만난분은 3년전 제주도로 발령받아서 와서 제주도에 자리잡았더군요..시내에서 벗어난 곳이라 조용하고 넘 좋다고 하네요..근데 작년부터 다시 서울로 발령나서 본인은 주말부부로 서울-제주도 왔다갔다하고, 남편이랑 아이는 제주도에 계속 살고..대단하시다고 생각했었어요..

  • 2. 무명
    '07.6.27 10:09 AM (121.138.xxx.237)

    집값은 싼데요. 직장 구하기는 무지 힘듭니다..
    경기가 아주 안좋아요. 젊은 사람들도 취업안되서 장사 많이 시작하더라구요. (임대료가 싸거든요)

  • 3. 제주도
    '07.6.27 10:14 AM (125.186.xxx.109)

    혹시 미용실은 어떨까요?제가 미용기술이 있는데요^^

  • 4. ^^
    '07.6.27 10:15 AM (121.136.xxx.36)

    저희 시집이 제주예요.(서귀포시에 법환동..) 시엄니 혼자 사시는데. 동네 마실댕기시고.. 골프장 짓는다고 거기 날품 파세요..(가면 사람들이랑 수다 떨고. 잼난나고 댕기시죠.. 약값이 더 들듯..) 겨울돼면 귤 따러 댕기시고 한라봉이랑 따서 일당으로 귤로 받으셔서 저희들 다 보내시죠.. 실제로 젊은사람들은 할일 없어요.. 일이 없어 대체로 관광객들 상대로 식당. 카폐. 기념품점.. 농원등을 한다고 해요.. 하지만 절대 성공하지 못하고 그냥 근근히~ 확실한 직업군을 선택하지 않으시면 힘들구요.. 또 덧붙여.. 타지 사람들이 자리 잡는거 많이 힘들어요. 인맥으로 알음 알음 해서 도와주고 하시기 때문에 이왕이면 고향사람.
    (걔가 누구 누구의 사촌에 시집조카야~ 등등..) 도와준다고 하시면서 멀더라도 거기 가세요.. 많이 알아보시고 좋은 곳에 대한 인식이 안 바뀌셨음 합니다.

  • 5. 제주도
    '07.6.27 10:48 AM (125.186.xxx.109)

    안정된 직장 아니더라도 힘든 일할 각오도 되어있으니 여러 할 만항 일들이 있는지 많이 알려주세요^^

  • 6. 저희 시댁
    '07.6.27 12:13 PM (222.99.xxx.157)

    이 제주도인데요, 직장 구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게 여기나 거기나 마찬가지일 듯 해요.
    일할 각오 되어있으시다니 말씀드리는데 농사일은 생각해 보셨는지요?
    제가 제주도에서 계속 듣는 말은 "건강하고 일할 생각만 있으면 굶지 않는다."입니다.
    자기 땅이 없어도 땅을 빌려 일하거나 아니면 일당받고 일하는 분들 많이 봤거든요.
    특히 제주도 여자분들은 생활력이 강해서 자기땅으로 농사짓고 살만한 분들도 시간남으면 부끄러워하지않고 일당받으며 일하더라구요.

  • 7. 제가
    '07.6.27 12:55 PM (59.8.xxx.198)

    지금 제주도삽니다.
    뭐 사람나름이겟지만 육지분들 오시면 고생많이 하십니다.
    그러다가 어누정도는 자리잡고 사시고 어느정도는 가시고
    아이 교육문제도 걸리고
    여기도 교육열세서 장난아니거든요.
    성과에 비해서 돈이 많이 들어간다는 느낌.
    그리고 5년후에 오실거면 5년후에봐야해요
    지금 하루하루가 변하는데 5년후 어찌 변할지 모릅니다.
    특별자치도된지 1년이고 북제주, 남제주 없어진지 1년이고.
    시대가 바뀔때는 5년후 어찌변할지 모릅니다.
    이곳도 괜찮은 살만한집들은 1억5천은 있어야 살만하다집살수있고 평수가 적지요 25평대
    장사도 아는사람위주로 하기때문에 남편벌고 미용실하면 괜찮겠지요
    남편분 직장구해도 150안선일거예요., 120선이 많지 싶은대요.
    전문 기술자가 아니라면
    여자분 식당일 한달 2틀노는 꼬박 하는일은 120만원선입니다.
    아침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일하고 120이니 얼마나 힘든지는 판단하시고요
    미용실일은 아마도 100선일겁니다.
    중상정도되는분들이 80만원선받는거 같으니
    그리고 미용실 차고도 넘칩니다.
    울집을 빙둘러서 미용실이 네개나 있네요,.여기에 젊은 엄마들 많이 배우기도하고요
    뭘 딱 말씀드리기는 그렇고 돈이나 많이 벌어서 와서 결정하세요.
    그게 가장좋아요
    일단 자본이 넉넉해야 사업도 성공할 가망이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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