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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잘들 하시고 계신가요? ^^

다시 시작 조회수 : 1,007
작성일 : 2007-06-26 14:28:17
지난번에 이곳에 같이 다이어트 하자고 글 올라오고 답글도 많았던거 같은데요.
저도 마음속으로 동참하였으나 끊임없이 음식에 무너지고,
먹고 나서 배 두드리며 괴로와 했지요.

어제부터 딱 2주만 다이어트 하기로 결심했으니 제가 잘 지켜 나갈 수 있게 응원해주세요! ^^

제가 정한 원칙은.

<식사는 하루 3끼>
    - 일정한 시간에 일정한 양으로 탄수화물 단백질 골고루
    - 식사 사이의 간격은 4-5시간(최소 3시간 반)
    - 저녁 식사는 6시 이전에 마칠 것
    - 밀가루와 인스턴트류 끊기
    - 탄수화물은 아침,점심까지만 섭취,저녁엔 최소화
    - 1회 식사량을 줄이기(배부른 싸인 오면 멈추자)

음식 종류를 특별히 제한하지는 않고 위의것만 지켜보기로 했어요.
전에 탄수화물 제한하는 다이어트 했다가 엄청 신경 날카로와지고 스트레스 심했거든요.

오늘 먹은 것은요,

아침(아침에 운동한 후) 08:50
삶은 감자 1개(주먹보다 작은 사이즈- 중간 크기)
두유 1팩+단백질 파우더
아몬드 8알
스트링 치즈 1개

점심(12:30~13:30)
수박 1쪽(1쪽이란 미명하에 두꺼운걸로 ㅠ.ㅠ)
아몬드 11알
냉모밀
삶은 계란 흰자 2개

사실 점심에 수박이랑 아몬드 먹고 나니 배가 찼는데,
모밀이랑 계란흰자 먹었거든요. 지금 힘듭니다. ㅠ.ㅠ

다이어트 할 때에는 뱃속이 비어있는 느낌이어야 하는데,
지금은 너무 그득하네요. 더 먹을까 말까 하는 순간에 멈춰야 하는데 그게 젤로 힘들어요.

저녁에는 상추씻은거랑 연어 구워서 샐러드로 먹을 예정.

그리고 식사 마친 후에 30분은 움직이려고 하구요,
몸을 끊임없이 움직이려고 해요.


그렇게 빡센 다이어트는 아니지만,
저의 나쁜 생활습관이 변화되는 기간이 되었으면 하고,
흔들리는 살들이 좀 더 탄탄해졌으면 해요.

다들 잘들 하시고 계신가요? ^^
IP : 122.47.xxx.1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6.26 2:46 PM (125.241.xxx.3)

    왜 안들어오시나 했네요...
    저도 조금 하다가 살이 빠지는 듯 하더니 다시 1키로 쪘어요~ㅠㅠ
    어제는 저녁에 운동도 안했네요..
    오늘부터 다시 시작해야겠어요.
    님도 힘내시고 꼭 성공하세요~^^

  • 2. 저노
    '07.6.26 3:46 PM (123.109.xxx.12)

    끼워주세요..
    오늘 부터 시작합니다.. 살이 너무쪄서 슬픕니다.
    모두가 성공하는 그날까지 화이팅입니다..

  • 3. 저두여
    '07.6.26 3:54 PM (203.255.xxx.180)

    작년 51.5였다가 올해 55.5라고 썼던 사람인데 기억하실런지..
    지난주 주중내내 저녁식사후 간식 하나도 안먹었더니 54.2까지 줄었거든요.
    근데 주말에 양껏 먹었더니 어제 55.6 ㅡ.ㅡ
    어제 저녁먹고 다시 간식 안먹었더니 오늘54.8
    저는 저녁식사후 먹는 간식만 줄이면 다이어트 성공하는건데 그걸 참기가 힘드네요.
    이번주 내내 다시 간식금지 지키려구요.

  • 4. 휴..
    '07.6.26 4:14 PM (121.148.xxx.243)

    이놈의 간식이 문제네요..
    참을수 없는 유혹~

  • 5. ..
    '07.6.26 4:51 PM (121.162.xxx.130)

    반식다이어트 책 사서 보시면 하고자하는 의지가 바짝 들거 같은데요 전 한달은 가더라구요,,ㅋㅋ
    물론 지금도 하지만 처음 한달만큼은 잘 안되더라구요

    하지만 이 유태우박사의 반식다이어트가 나름 폭식현상도 없고(먹고자하는것 다 먹기때문에 ..다만 양이 문제)운동도 그냥 가벼운 근육운동(그마저도안하지만)만 하라고해서 부담이 아주 적어 좋아요
    장기적으로 하기에 참 적합하고요

    혹시 본인이 늘어졌다생각되면 첨부터 다시하면 또 의지가 조금 생기고해서 제 스타일에 맞더라구요

    대신 많이 빠지지는 않지요 한달에 2kg정도..

    전 다이어트할때 무엇보다 스트레스인게 머릿속에 먹을것이 날라다니는 거였는데요 지금은 그런것이 없어서 너무 좋아요 음식생각은 전혀안나요..

    물도 많이 마시게 되어서 좋구요^^

    유태우박사책 사서 함 보세요 도움이 많이 되는것 같아요

  • 6. 작심하루
    '07.6.26 4:53 PM (211.216.xxx.253)

    저두 저번에도 동참한다고 댓글 달았는데...그날 바루 약속이 생기더라구요..(핑계겠지만..)
    어디 깊은산중에서 혼자 살지 않는이상에는 이런 유혹과, 함정을 뿌리쳐햐 하는데..
    여름되니까..더 더 힘들어지는것 같아요....
    왜 야외에서 다들 맛난거 지지고, 굽고 맥주마시고 하냐구요 ㅠ.ㅠ
    끈나시와, 숏팬츠를 향하여~하다못해 그냥 나시와, 반바지라도 이쁘게 입기위해
    다시한번 동참해봅니다!!! 으라챳챳~~~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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