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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비행기
미미 조회수 : 467
작성일 : 2007-06-26 08:07:10
제가 제주도에 볼 일이 있어 볼일보고 서울에 올라오는데 굉장히 작은 4줄짜리 소형 비행기를 탔었죠.. 생에 그렇게 작은 비행기도 있었나 할 정도로요.. 얼마나 심하게 흔들리는지 무서워 죽는줄 알았어여.. 기류 변화도 심하고 바람도 세서 비행기가 오르락 내리락 했죠. 소형비행기라 바람저항력이 좀 부족해 그렇다 하더라구요. 나중에 조그마한 쿠션을 내 가슴에 안기면서 진정하라더군요. 그런데 착륙까지 우당탕 퉁탕,, 끝까지 기분이 안 좋아 ㄷ항공사에 컴플레인 꼭 걸어야겠다 생각했는데 그러지 않고 참았지요. 아무튼지 여러분 왠만하면 좌석 확인해서 소형비행기는 타지 마세요. 멀미도 짱이에요..
IP : 59.15.xxx.1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 비행기랑
'07.6.26 8:59 AM (61.106.xxx.25)그 비행기랑 대한항공 비행기랑은 틀립니다..
기본적으로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에선 프로펠러 비행기 보유하고 있지 않구요.
못사는 동남아 국적항공사든.. 저가항공사에서 주로 사용하는 비행기입니다..2. ㅋㅋ
'07.6.26 9:44 AM (211.111.xxx.76)윗분말이 맞아요. 그 비행기랑은 달라요. 이번에 추락한 비행기는 45명쯤 타는 비행기입니다. 미국도 미국내에서 움직이는 비행기는 이런 종류의 비행기가 많아요. 제가 2년전에 뉴욕에서 볼티모어 가는데도..45명이 타는 us항공 비행기 탔거든요..옆에 프로펠러가 돌고, 첨타보고 그래서 좀 무섭기는 했는데..사람일을 어찌 아나요..여하간 사고 나신분들...어딘가에..다 살아계시면 좋겠습니다.
3. ...
'07.6.26 9:55 AM (211.175.xxx.32)프로펠라 비행기가 위험한 것은 아니라고 하던데요...
그리고 우당탕 하고 내리는 것 역시 오히려 더 안전할 수도 있구요..
얼마전에 신문에서 읽은 내용이라 100% 맞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여하간... 프로펠라 비행기라고 다 안좋은 것은 아니구요,
이번에 문제가 된 비행기는... 원래 문제가 있는 기종이라고 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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