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말없는 부모 밑에서 말 빠른 아이 있을까요?

한숨 조회수 : 896
작성일 : 2007-06-22 18:16:21
말실수속에 자연히 언제부턴가
말도 줄고
원래 말재주도 없고..
아이가 말이 늦은게(27개월)
제 탓인것만 같네여..
티비시청두 많았어여..얼마전까지
첨엔 제가 말이없고 넘 조용하니까..
티비나 동요를 틀어주면 좋겠다..해서

티비가 나쁜건 알겠는데
티비를 보지않아도

말이 없거든여,,ㅠㅠ
넘 조용해요

내자신이 실망스럽고...지치네여..
IP : 124.51.xxx.9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6.22 6:19 PM (121.157.xxx.64)

    넘 실망하지말고 책을 읽어 주세요.
    하루종일 책만 읽어줘도 ... 어휘가 늘지요

  • 2. 저도
    '07.6.22 7:26 PM (221.140.xxx.195)

    말이 너무 없어서 우리 큰 애 키울때 말이 늦더라구요
    그런데 어쩌겠어요 제가 말없는건 천성인데 노력한다고 말을 많이 할 수 있는것도 아니구요..
    나다니는 것도 싫어해서 주로 집에 있었더니 영재검사할때 바로 드러나더군요
    그 시기에 좀 더 잘해주었으면 좋았겠지만 지금 10살인데 말을 너무 많이해서 목이 쉴 정도이구요
    책을 많이 읽혔더니 어휘력이나 발표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답니다.
    이렇게 말하기를 좋아하는 아이를 그냥저냥 묵묵히 키웠으니 미안한 마음이 가끔씩 듭니다만 그래도 지금 발전한 모습을 보면 고맙기도하고 안도감이 들기도 합니다
    윗 님 말씀처럼 책을 읽어주고 책읽기를 좋아하는 아이로 만들면 다 해결됩니다

  • 3. ...
    '07.6.22 8:46 PM (123.212.xxx.46)

    저두 좀 말이 없는 편이에요.
    저희 엄마가 진짜 말씀이 없으시거든요.
    20대때는 몰랐는데, 30대 들어가니깐 제가 말을 아끼는 사람인지 알게 되었어요 ㅋㅋ
    오늘 아침 방송 주제가 여자들의 수다는 재테크다 라는 거였는데.
    실제로, 어느정도 맞는 것 같아요.
    제 친구,,,정말 말 재밌게 하고 말 많아요. 그 친구 어머님 역시 알아주는 입담을 가지셧구요.
    그래서인지 사람들이 주변에 많고, 그 인연으로 고급정보라고 해야하나요 암튼 돈도 좀 버시더라구요??

    전 수다를 하는 방법이나 수다에 관한 책을 좀 읽어볼까 해요.
    10, 20년지기 친구들과는 거의 몇 명정도지만, 시끄럽게 수다하지만,
    보통 모임에서 주로 듣는 편인데.
    그게 인생을 외롭게 할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노력 좀 해 볼려구요 ^^
    노력하다 스트레스 받음 그냥 천성대로 살구요 ㅋㅋ


    책도 많이 읽어주시구요. 아이들과 대화도 많이 해 보세요.
    그럼 하루 하루가 다르게 금방 배울꺼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975 제가 쓴 글만 검색할 수 있나요? 2 자게에서 2007/06/22 462
127974 새내기 농부 힘들었어요..ㅋㅋ 2 까칠손 2007/06/22 399
127973 옥션에서 파는휘슬러냄비 진품확인 어떻게 하나요? 4 냄비 2007/06/22 879
127972 한 반에 몇 명? 2 유치원정원 2007/06/22 405
127971 아이가 자꾸 냉장고를 열어요 2 골치거리 2007/06/22 688
127970 요즘 코스트코 가면 뭐 사세요? 11 ^^ 2007/06/22 3,128
127969 성남하나로 마트 직원 진짜 무서워요. 3 환불 2007/06/22 2,225
127968 서운해요... 1 오늘따라 2007/06/22 677
127967 머리가 엄청 복잡한데 멀하면 좋을까요? 6 김세진 2007/06/22 720
127966 민사소송이 걸리면 해외에 못나가나요? 3 .. 2007/06/22 1,016
127965 참아야할까요?? 완결편.. 마미 2007/06/22 897
127964 가방 사고싶어요.. T.T 5 가방.. 2007/06/22 1,397
127963 모처럼 쪽지함 열었더니... 2 쪽지글 2007/06/22 1,287
127962 남편 보험들고 싶은데 어려워요 4 보험이 어려.. 2007/06/22 600
127961 아파트에 살면서 왜 전세인지가 궁금할까요? 18 왜 그럴까... 2007/06/22 2,646
127960 세제도 무서워요 1 빨래세제 2007/06/22 712
127959 코스트코에 미국산 잣 있나요? 2 알려주세요 2007/06/22 639
127958 말없는 부모 밑에서 말 빠른 아이 있을까요? 3 한숨 2007/06/22 896
127957 시댁행사 어디까지 참석하시는데요? 7 은근짜증 2007/06/22 1,169
127956 초4 남자애가 중학생에게 자전거를 뺏겼어요. 2 황당 2007/06/22 464
127955 아기 보습로션 추천좀 해주세요.. 4 ... 2007/06/22 500
127954 라스포삭 가방은 어떻게 세탁하세요? 4 세탁 2007/06/22 1,210
127953 밤마다 넘 이상한 꿈을꿔요 15 임신해서 그.. 2007/06/22 1,375
127952 다시 한번 질문 드려요ㅜㅠ도와주세요 3 전혀모르겠어.. 2007/06/22 546
127951 교수들 안식년 쉬는거요. 모든 대학에서 다 그런가요?? 5 안식년 2007/06/22 1,501
127950 구미에서 젤 맛있는 집은? 6 멍게눈물 2007/06/22 515
127949 남편이 아침마다 출근할 생각을 안해요 5 아빠란 2007/06/22 1,269
127948 옥수수 구이 할때 철판대용으로 뭘쓰면 좋은지요? 3 주부 2007/06/22 599
127947 조미료..때문에, 한 1년 죽었다 살아났답니다. 17 경험자 2007/06/22 3,804
127946 초보 홈베이킹 책 추천해 주세요~ 왕초보 2007/06/22 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