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제왕절개와 자연분만

노산 조회수 : 1,026
작성일 : 2007-06-21 08:49:19
자연분만이야 좋다는것은 다아는 사실이지만 그래도 의료사고가 없고 안전한것이 제왕절개인가요 벌써부터 무섭고 두렵고 고민이네요
IP : 221.145.xxx.1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6.21 8:57 AM (211.179.xxx.4)

    노산이 제왕절개의 이유가 될 수는 없어요.
    오히려 노산이라도 자연분만이 더 회복이 빨라요.
    몸에 칼을 댄다는게 얼마나 큰 사건인데요.
    제 동서는 37에 두번째 아이 출산했고 제 올케는 38에 초산이었지만 다 자연분만했습니다.
    제왕절개를 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다면 의사가 권할거에요.
    미리 겁먹지 마세요.

  • 2. 걱정마세요
    '07.6.21 8:57 AM (222.237.xxx.174)

    믿을만한 병원에서 안전하게 시키는대로 하면 됩니다. 자연분만이 좋지만 안전이 최우선이니까요.
    순산하세요

  • 3. ..
    '07.6.21 9:10 AM (211.35.xxx.146)

    나이가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지만 왜그렇게 겁을 먹으세요.
    저는 36에 첫아이 낳았는데 수술은 생각도 안했어요. 당연히 자연분만할 생각이었구요.
    고생도 별로 안하고 건강하게 잘 낳았답니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별 문제 없다면 자연분만 겁내지 말고 하세요^^

  • 4. ...
    '07.6.21 9:21 AM (211.218.xxx.94)

    출산전에는 걱정이 두배가 되서 제왕절개쪽으로 많이 기울기도 하죠.
    하지만 병원을 믿고 따르면 자연분만도 괜찮습니다.
    저 출산한 다음날 완전 죽을지경으로 링겔꼽고 돌아다니는 옆방의 제왕절개 산모보니
    정말 안됐다 싶더라구요...

  • 5. 마흔에 순산
    '07.6.21 9:22 AM (58.141.xxx.125)

    미리 겁먹지 마세요.
    전 41에 첫아이 자연분만으로 낳았어요.
    의사선생님이 골반이 약간 찌그러졌고(이런 표현이 맞나...?)
    나이가 있어서 수술도 고려해 봐야한다고 하셨는데
    힘은 좀 들었지만 그래도 자연분만했어요.
    아이 낳고서 바로 배 위에 얹어서 인사도 나누고
    정말 행복한 출산이었어요.
    당당하게 걸어서 입원실 들어와 축하 전화도 받고
    남편이랑 친정엄마랑 함께 축제 분위기를 즐겼어요.
    의사선생님이랑 간호사들 한테도 장하다, 축하한다 소리 많이 들었구요.
    특별한 이유가 없는한 자연분만이 가능하니까
    열심히 체력 비축해 놓으세요.

  • 6. ...
    '07.6.21 9:35 AM (211.111.xxx.76)

    많이 걸으세요. 물론 의사와 상의하시면서..무리한 운동은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순산에 좋은 운동이 수영입니다. 그리고 아기가 나올때쯤 부터는 아주 아주 호흡을 잘 해주시면 좋습니다. 산모도 덜 힘들고..아기한테도 좋다고 들었습니다. 마음을 편하게 먹어야 아기도 편하게 생각하고 금방 나옵니다. 제왕절개하면..전신마취합니다. 저는 그런 느낌이 너무 싫을것 같았어요. 거뜬히 하실 수 있구요. 운동 열심히 하세요.

  • 7. ?
    '07.6.21 10:16 AM (121.125.xxx.167)

    얼마나 노산이신데요?
    저는요..운동하나도 안하고 맨날 누워서 먹고자고 했는데 나름 순산했어요..
    병원간지 2시간만에 낳음..
    뭘해도..출산할땐 아프겠지..라는 생각으로..유산끼도 있긴 했구요..
    할수 있으십니다..아자~

  • 8. 화이팅
    '07.6.21 10:22 AM (218.148.xxx.28)

    주변에 아는 언니 36살인데 얼마전 자연분만했던데요. 미리 걱정 마세요^^

  • 9. 전 31
    '07.6.22 1:54 AM (121.125.xxx.98)

    살이 초산이었어요..자궁문이 30%도 안열리기를 사흘째에 수술했어요..
    둘째도 수술..
    그 뒤에 생각해봤는데요..제가 20년 변비랍니다..그때나 지금이나 대장은 튼실하게
    변을 만들어주는데.결정적으로 항문이 문을 안 열어줘서 엄청 고생하고 있구요..
    제 몸기관들이 기본 신축성하고는 인연이 없어서 자궁문도 그리 안 열렸나봐요..
    혹시..이런 변비 아니시라면 겁내지 마세요..
    울 남편말로는 "마누라 theory"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603 악필입니다...글씨를 예쁘게 쓰고 싶은데.. 15 글씨 2007/06/21 1,487
127602 한글나라 이제 시작하려고 하는데 읽기나라를 하라고 하세요. 2 한글 2007/06/21 552
127601 서울 정동, 남대문 근처 맛난 밥집 소개 부탁합니당~ 4 정원 2007/06/21 631
127600 2억 2천가지고 투자를 목적으로 아파트를 산다면? 10 초보새댁~도.. 2007/06/21 1,596
127599 저녁 반만 먹겠다고 한지 하루째 6 뚱땡이 2007/06/21 771
127598 수학동화,과학동화서 추천좀 해주세요 아동도서 2007/06/21 325
127597 여름이불로 피그먼트 어떤가요? 4 문의 2007/06/21 1,017
127596 내 남자의 여자....드라마에 대해서요... 5 궁금 2007/06/21 1,693
127595 인감도장 어떤거쓰세요? 1 앤 셜리 2007/06/21 695
127594 지금 필요한 공부가 있을까요? 2 30대 2007/06/21 577
127593 도와주세용~(급질문) 2 ㅠㅠ 2007/06/21 272
127592 미국 사립초등학교에 유학 보내신 분 계신가요? 2 조기유학 2007/06/21 975
127591 옥션에서 파는 휴대폰 진짜 천원인가요? 7 옥션 2007/06/21 968
127590 어제 시어머님만 모시란다는 글 올린 사람인데요 4 미치겠습니다.. 2007/06/21 1,468
127589 제왕절개와 자연분만 12 노산 2007/06/21 1,026
127588 매실질문요 2 궁금 2007/06/21 413
127587 캐러비안베이에 갈려는데... 7 궁금한 점입.. 2007/06/21 859
127586 미국에 계신 분들 김치 냉장고 어떻게 사시나요? 2 사고파 2007/06/21 678
127585 오늘부터 4박5일..시부모님 오십니다. 음식추천 5 며늘 2007/06/21 603
127584 글 삭제 합니다 - 죄송합니다 6 dlghs 2007/06/21 1,325
127583 우리집 애완견도 무서워서 산책못시키겠음......강아지납치?당함..ㅜㅜ 5 쁜이 2007/06/21 1,448
127582 나는 왜 이제야 이 사실을 알았을까? 8 바부팅이 2007/06/21 4,036
127581 액티브 x 를 설치하라고 하는데, 브라우저 상단에 아무 표시도 없으면 어떻게? 2 해야 하나요.. 2007/06/21 396
127580 사립초등학교에 보내려면 얼마나 교육비가 들어가는지 궁금해요 3 궁금해요 2007/06/21 1,564
127579 주식중독증 -_-; 3 속터져 2007/06/21 1,044
127578 유리병속의 포도씨유를 구하고 싶어요 8 궁금 2007/06/21 1,015
127577 이러면 계약파기인거 맞죠?가슴떨려서리... 7 가게 2007/06/21 1,307
127576 제 창업아이템 망할까요 ! 안망할까요!!!! 5 ..... 2007/06/21 1,608
127575 유럽여행 가기 좋은 계절은? 12 여행 2007/06/21 1,431
127574 조기유학 - 1억2천만원 각서 한장이면 미국으로 입양 1 11 2007/06/21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