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미니오븐 토스터기 쓸 용도가 없어요.ㅎㅎ
아이도 없고 두사람이니 큰오븐 없어도 괜찮을 듯 싶어서
샀는데...
좋은 줄 전혀...모르겠어요.ㅎㅎㅎ
미니오븐 같은 거 없을땐 후라이팬에 모든 걸 해먹다 보니
예로..피자 같은 것도 맛있게 잘 해먹엇어요. 대신 윗부분이
노르스름하게 구워지는게 아니어서 아쉬웠는데
미니오븐 생기면 피자도 굽고, 생선도 굽고, 닭구이도 해먹고...
계획은 아주 많았죠.
뭐 직접 해보기도 했구요.
그런데 정말 맘에 안드네요. ㅎㅎㅎ
도대체 뭔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는지... 후라이팬에 하면 후딱 되는데
미니오븐에 넣어놓고 하면 똑같은 것도 기본 10분은 해야 하고.
피자같은 경우도 설명서대로 했는데 결국 윗부분 노르스름하게 그릴 기능으로
조작해서 구웠지만 어찌 후라이팬에 하는 것보다도 치즈가 더 굳고 ...
닭은 조금 통통한 걸 넣었더니 기본 30분은 조작해야 겨우 익고..
익어도 어찌 백숙마냥..ㅎㅎㅎ
전 아무래도 후라이팬 체질인가 봐요.
아님 오븐에 대한 기대치가 컸던겐지..
햄버거도 이번주에 몇개 만들어 먹었는데 그전처럼 햄버거 패디도 그냥 후라이팬에
굽는게 더 빨리 익고 적당히 육즙도 남고 ...
미니오븐에 넣었더니 시간만 걸리고 ...
어떻게 해야 활용도가 높아질런지..ㅎㅎ
일단 조리시간 부터가 너무 맘에 안들어요. ㅎㅎㅎ
1. 저는
'07.6.20 4:44 PM (124.50.xxx.185)잘 샀다고 생각하는 소형가전 중 하나인데요?
닭의 경우는 일반 오븐으로도 시간이 꽤 걸려요. 그래서 미니 오븐에는
윙이나 다리 부분만 넣고 조리하고요,
후라이팬에 하면 가스렌지 사방에
기름 튀는거 싫어서생선도 거의 토스터기에 굽고요.
남편은 쥐포나 은행 같은거 혼자서 잘해먹더라구요.
아이가 쿠키먹고 싶다고 할때도 몇개 후딱 해주기 좋아요.
가스 오븐 돌릴라면 으~~ 넘 귀찮아서요.2. 저도 잘써먹어요
'07.6.20 4:49 PM (211.189.xxx.101)피자치즈 들어가는 음식들 만들때 제일 요긴하구요~
겉이 노릇노릇 맛나게 되잖아요.. 처음부터 익히는거는
시간 많이 잡아먹지만.. 스파게티나 그라타처럼
1차 조리 다하고.. 치즈만 얹어서3. 원글
'07.6.20 4:53 PM (211.221.xxx.73)그러게요..무궁무진 많긴 한데 왜이렇게 만족도가 별로인지.ㅎㅎㅎ
전기요금 많이 나올 것만 같구..
근데 보통 미니오븐이 예로 200도 30타이머로 맞췄을때
중간 중간 꺼졌다 켜졌다 하잖아요. 보통 켜진 순간보다 꺼지는 순간이 많아서
시간이 더오래 걸리는 듯도 하고...
피자도 해먹어 봤는데 윗부분 노르스름하게 구워지는 건 좋은데 피자가 좀 굳더라구요.
후라이팬에 할땐 부드럽게 쭉~ 늘어났었는데 미니오븐에 하니까 굳어서..ㅎㅎ
그래도 다른 없는 것 보단 낫겠지 하며 또 뭐든 해먹을 궁리를 하고 있긴 하답니다.ㅎ4. 저는
'07.6.20 6:50 PM (123.248.xxx.132)파운드, 치즈케익, 많이 안부푸는 빵종류 무지하게 했는데요...
듀플렉스 이만원 조금 넘는것 사서 하는것 보더니 제친구가 불쌍하답니다...듀플렉스가..ㅎㅎ
많이 부푸는것 하다가 윗부분 홀랑 태워먹은적도 있지만, 아직도 사용 많이 해요.
그리고 튀김 남았을때(치킨이나 탕슉 시켜먹고 남은것) 전자렌지에 데우면 눅눅해도 미니오븐토스터에 데우면 빠삭빠삭...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