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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탈때...유아좌석은 어떻게 되나요?
아이가 둘인데...한명은 어린이라 좌석이 잇는데...
문제는...24개월이 안 된 딸입니다..
동생 말로는...6시간을 안고 타야 한다는데...
벌써부터 걱정이에요...
예전에...들은 말로는...항공사에 미리 의뢰를 하면...
베이비시트를 준다고 들엇는데...정말 그러하나요?
만약...시트가 제공이 된다면...
언제쯤이나..연락을 해야 하는지도 알려주세요...
참고로...항공사는..싱가폴 항공입니다..
1. ...
'07.6.20 2:16 PM (58.78.xxx.206)베이비시트는 6개월혹은 최대 돌 전의 아이에게만 주게 되어있어요. 국내항공사는 잘 부탁하면 주기도 하지만 벽에 달진 못하구요, 바닥에다 놓고 가야지요. 요것도 잘 안해줘요. 걸리면 벌금 엄청 문다나봐요. 많이 불편하시겠는데요...이착륙때만 아기 안고 있고 다른때는 부부가 애기 번갈아가면서 어른자리에다 앉혀야지요. 밥도 동시에 못먹고 교대로 먹고...에궁...옛날생각 나네요...
2. ...
'07.6.20 2:20 PM (58.78.xxx.206)애기시트 벽설치는 아기 몸무게 제한이 있으니 알아보시고...같이 가시는 분들이 많이 도와주셔야겠네요..^^
실컷 쓰고보니 여행사에 먼저 물어보시는게 더 좋으실것같으네요....3. 여행좋아
'07.6.20 2:53 PM (210.105.xxx.253)배시넷(bassinet)은 만 24개월 유아용 아기 바구니입니다.
아기의 발육에 따라 다르지만, 최대 13Kg정도 입니다. 아마 아기가 24개월이 다 되어 간다면 바구니 안에 들어가기 힘들겁니다.
그래도 좌석 요청은 배시넷 싯으로 요청하세요.
그래야 순항중에 바닥에 배시넷 놓고, 담요깔고 눕힐 공간도 있습니다.
그리고, 순항중이라도 갑작스런 터블런스가 있을 수도 있으니 계속 살펴야 하구요,
이착륙 시에는 당연히 아기 안고 있어야 해요.
2주 후면 아직 아이들 방학 전이라 만석이 아닐 수도 있으니, 좌석 여유가 있으면 승무원에게 양해를 구하고, 어른이 데리고 다른 자리로 가도 되죠.4. 여행좋아
'07.6.20 2:54 PM (210.105.xxx.253)그리고, 여행사 말고 항공사에 문의하세요.
항공사마다 다르지만 사전 좌석 배정이 가능한 항공사 많답니다5. 제 경험
'07.6.20 3:19 PM (220.75.xxx.138)전 큰아이때는 말레이지아 항공, 둘째 아이는 대한항공의 베시넷을 이용해봤습니다.
두 아이 모두 20개월 즈음에 간 여행이었고요. 베시넷이 좀 작긴 했지만 쓸만했습니다.
혹, 아이가 몇 kg 이냐고 물으시면 좀 작게 답하세요. 윗분 말대로 몸무게 제한이 있습니다.
그거라도 있어야 거기 앉혀놓구 밥이라도 먹고 잠들었을때 눕힐수 있습니다. 물론 발은 밖으로 나와야했지요.
가장 좋은 방법은 일찍가서 체크인 하시고요. 풀 부킹이 아니라면 옆자석에 블럭(공석)을 걸어 달라고 요청해보세요.
물론 거부당하기도 합니다. 직원들 맘대로 좌석 배정하는건 아니니까요.
그럼 기내에 들어가셔서 탑승 끝내고 비행기문 닫았다 싶으면 스튜어디스에게 부탁하셔서 빈좌석으로 옮겨달라고 하세요.
베시넷도 사용 못하고 불 부킹이라고 답한다면 비상구 좌석이라도 달라고하세요.
거긴 공간의 여유가 있어서 아이가 장난감 가지고 털퍼덕 주저 앉아 놀만 합니다. 잠든다면 앉고 가셔야하겠지만요.6. 한쮜
'07.6.20 3:41 PM (203.241.xxx.42)4월에 20개월 아들때문에 필리핀 항공의 아기시트 이용하려구 앞자리 잡았는데요.
이건 여행사에 얘기해서 앞자리로 잡았네요. 아기시트 이용하려면 스크린 바로 앞자리 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1명꺼만 설치할 수 있어서 비행기 예약시부터 자리 선점해야 한다고 들었어요.
저희도 비수기때 갔는데 아기 정말 많더라구요. 앞좌석에는 모두 아기 데리고 있었어요. 빨리 얘기해 보세요.
그리고 아기시트 절대절대 작습니다. 말이 13kg지 제가 볼때는 백일정도 아기 들어갈 정도 입니다.
친구가 미국에서 들어올때 대한항공 베시넷 이용했는데 2백일도 안된 딸한테 딱 맞았다고 하던데요.
결국 울아들은 남편이랑 저랑 번갈아 안고 갔네요.
이유식도 미리 신청해야 줘요.. 울 아들은 거버 주던데 워낙 씹는걸 좋아해서 제꺼 나눠먹었어요.7. 싱가폴
'07.6.20 4:43 PM (222.235.xxx.66)싱가폴 항공 7월첫주부터 모든 자리 만석이라 합니다... 어제 싱가폴 항공 아는 직원하고 통화 한거구오ㅛ.. 방학전이지만 기말고사가 끝나고 세일 막바지기 때문에 이른 휴가 가는 사람들이 많다 합니다.. 싱가폴 항공은 72시간 혹은 48시간전에 인터넷 쳌인이 가능하니 시간 되자마자,, 앞자리 혹은 비상구 옆자리로 자리를 먼저 확보하시는게 가장 좋을 듯 합니다... 그전에 항공사에 미리 베시넷 가능한 좌석으로 요청도 하시구요.... 20개월 아기 데리고 여름 휴가 갈때 다행히 만석이 아니라 자리 비었는데도 아기 두좌석에 눕히고 바닥에 앉아서 혹 아이 떨어질까 엎드려 잔 기억이 있습니다....
8. 윗글
'07.6.20 4:45 PM (222.235.xxx.66)참고로 전 7월 11일 날 아시아나로 싱가폴 가는데 인터넷 체크인 하니, 맨 앞열과 비상구자리는 벌써 없었습니다..
9. 아기맘
'07.6.20 4:46 PM (211.187.xxx.89)저도 16개월 20개월때 해외 여행 그것도 아주 장거리 갔었는데요. 베시넷은 안썼구요. 너무 작기도 하고 미리 신청 못해서 못썼구 대신 일찍 자리 배정 받아서 스크린 앞자리에 앉았는데 .. 어떤때는 스크린 앞자리가 더 불편하기도 했어요. 왜냐면 앞좌석부터 배치하고 주로 앞자리에 아기 있는 엄마들이 앉아서 그야말로 아이들로 아비규환에 빈자리도 없고 .. 상해, 뉴욕, 도쿄 등등 갔었는데 도쿄 갈때는 스크린 앞자리에 아이 앉고 앉아 있으니 스튜어디스가 와서 뒷자리 빈자리 있다고 그쪽으로 자리 옮겨주더군요. 제일 편한건 역시나 3명 앉는 자리에 아이랑 나랑 둘이 가는거 .. 더 좋은건 다섯명인가 네명 앉는 좌석에 아기랑 둘이 가는거 .. ㅎㅎ